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빈집은 줄이고 인구는 늘리자’는 목표 아래,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인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빈집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각 시군의 빈집 실태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정비 방향을 모색하며,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각 시군의 주택·건축 부서 실무자들과 빈집정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지역별 현황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현황 ▲조례 제·개정 계획 ▲빈집 정비 현황 및 연차별 정비계획 ▲지역 맞춤형 빈집 활용 방안 및 거래 활성화 지원 ▲시군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예정된 빈집정비 우수사례 국외 연수 사전 준비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 대상국인 일본의 빈집 활용 정책과 민간 협업 사례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연수 목표 및 일정별 수행 과제를 공유했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빈집 문제 해결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지난 9일 광동댐 및 천포교 일원에서 가뭄 대비 현장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시장은 가뭄 ‘관심단계’상황에도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부서별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선제적 위기관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국·과장 등 관계 간부들이 참석해 ▲최근 5년간 강수 현황 분석 ▲광동댐 저수율 및 급수 현황 점검 ▲원수 확보 및 절수 대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태백시는 이미 9월 8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가뭄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현수막, 시정알리미,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절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시청 자체적으로 물 절약 관리계획을 수립해 전년 대비 10% 절감을 목표로 솔선수범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절수 샤워기 설치, 양변기 수조 물통 넣기 등 실질적인 물 절약 캠페인을 확대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태백시는 조만간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의 제한급수 시행 시를 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는 10일 환경공원 소각시설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제고 방안 합동회의를 열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분리배출, 수집·운반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생활폐기물협회, 수집·운반업체, 대형사업장, 춘천도시공사, 시 관계 부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소각효율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시는 1일 처리용량 170톤 규모의 소각시설 1기를 운영 중이지만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실제 처리량은 하루 130여 톤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처리되지 못한 생활폐기물은 전량 매립되고 있으며, 매립장 사용 연한 단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금속·쇠뭉치, 재활용품 등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채 소각시설로 반입되는 문제점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매립 및 소각의 철저한 분리배출이 소각시설과 매립장의 사용 연한을 늘리는 지름길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데이비스컵’이 9월 12일, 13일 춘천에서 개최된다. ‘데이비스컵’은 남자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정상급 대회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예선 경기 ‘월드그룹 I’ 홈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엔트리로는 정현(국내랭킹 2위)을 비롯하여 신산희(1위), 권순우(5위), 박의성(7위), 남지성(13위) 등 선수가 소집되어 2일부터 춘천 송암 테니스장에서 현지 훈련을 시작했다. 카자흐스탄 대표팀은 7일 춘천에 도착, 현지 적응 중이며 부블릭(세계랭킹 24위), 셰브첸코(91위), 주카예브(191위), 스카토브(192위), 폽코(237위) 등이 출전 예정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명승부를 송암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직접 보게될 예정이다. 대회 1일차인 12일 오후 1시부터 단식 경기 2회, 2일차인 13일 오전 11시부터 복식 경기 1회, 단식 경기 2회가 순서대로 개최된다. 2일차 마지막 단식 경기는 경기 결과에 따라 생략될 수 있다. 2일차 경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9일 송곡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춘천시 대학연합축제’에서 춘천시장과 대학 총장들이 함께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특별무대는 송곡대 왕덕양 총장, 한림성심대 문영식 총장, 송곡대 교수진이 연주자로 참여하고, 육동한 시장이 직접 보컬을 맡아 무대를 꾸몄다. 이색 조합의 무대는 현장을 찾은 학생과 시민 1천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육 시장은 공연 직후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춘천의 미래를 함께 그리고 싶었다”며 “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아 교육도시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강원대, 한림대, 송곡대, 한림성심대 등 춘천지역 대학이 공동 주관해 체육경기, 퍼레이드,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는 9월 9일 삼척체육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제15회 삼척시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 1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이어진 2부 명랑화합운동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놀이활동을 함께하며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삼척시를 비롯한 각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로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의 가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10일 강릉시 옥계면에 생수(2L) 3,000병을 전달했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생수 기부가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강릉 주민들이 겪는 불편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은 10일 횡성군청에서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적십자봉사회, 횡성여자고등학교 레드켐페이너 등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을 이어가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한‘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이란 슬로건과 함께 ‘같이 하는 헌혈, 가치 있는 헌혈 실천이 큰 희망을 만든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장이 직접 참석해 혈액관리사업에 기여한 횡성군보건소 이종선 담당관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명기 횡성군수, 조남국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횡성군협의회장, 김영대 보건소장, 김은숙 보건정책과장과의 차담(茶談)을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헌혈 차량을 통한 단체 헌혈 ▲헌혈 희망 등록 및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홍보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등이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명기 군수는 “헌혈은 작은 실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3)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모빌리티 혁신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첨단 모빌리티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에는 △도지사의 첨단모빌리티 기반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책무 △모빌리티 개선계획의 수립 및 이행ㆍ성과 점검 △전문인력 양성 △현황조사 실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및 활성화 지원 △우수 모빌리티 개선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근거 등이 담겼다. 김용래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강원도 내 첨단 모빌리티 도입과 활성화를 통해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특히 강원도는 농촌과 소멸위기 지역이 많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빌리티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도내 모빌리티 수단과 기반시설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강원도민의 이동성 증진은 물론 지역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특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류인출 의원(원주)이 도내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40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 상정되어 심사를 통과했다. 류인출 의원은 “본 조례의 시행으로 현수막 폐기물 처리 관련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연합은 제20대 대통령선거(2022.3.9.) 기간 동안 현수막 105,000장, 벽보ㆍ공보 5,000톤이 사용됐고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7,312톤CO2e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했다. 녹색연합은 또, 제8회 지방선거(2022.6.1.)에서는 현수막 138,192장, 벽보ㆍ공보 14,728톤을 사용하여 20,772톤CO2e의 온실가스가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녹색연합 자료에 따르면 두 선거를 치르며 사용된 현수막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28,084톤CO2e로, 이를 환산하면 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길수 의원(국민의힘, 영월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준법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10일 열린 제340회 교육위원회 안건 심의를 통과했다. 김길수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청소년 범죄 및 일탈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형사미성년자의 연령 하향을 포함한 다양한 형사정책적 대응이 논의되고 있으나, 이러한 사후적 처벌 중심 접근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에 한계”가 있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급격한 사회 변화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유혹에 노출되고 있으며 법과 규범에 대한 인식 부족은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부터 학생들이 법과 질서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준법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학생의 준법의식 함양 및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본 조례안에서 “준법교육”이란 준법의식 함양을 위한 지식, 가치, 태도를 배우고 학생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0일 오후 1시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민의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제2회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시대 도래에 따라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과 ‘안전신문고’ 사용법 안내, 설장구 공연 및 어쿠스틱 기타중창단의 어르신 맞춤형 문화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 시작 전에는 행사장 내 체험 부스에서 혈압 측정, 건강 상담,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한 피부 질환 처방을 병행한 무료 진료가 제공돼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체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도내에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