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남에서는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 목포시의 자연·문화적 자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 지역가치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에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와 육성 목적 △시장의 책무 △육성·지원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위원회의 설치·기능과 구성·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 발굴과 인프라 확충, 아이디어의 사업화, 판로 개척 및 해외 진출, 교육과 인력 양성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훈 의원은 “목포의 자연과 문화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청년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강릉 가뭄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6일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국방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사)시추조사협회 등 민·관·군 전문가가 참여해 지하수를 활용한 대체수원 확보에 집중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하루 1만 톤 공급을 목표로 신규 지하수 관정 개발(5,000㎥/일)과 기존 지하수 대형 관정 중 수질이 양호한 시설을 임시 용도로 전환(5,000㎥/일)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오봉저수지와 홍제정수장 인근에 지하수 탐사 3개팀(6명)을 투입하고 굴착장비 10대를 동원해 긴급 탐사 및 개발에 착수한다. 강원도지하수관리계획(‘16~’25) 자료에 따르면 강릉 지역의 지하수개발가능량은 146백만 톤/년에 달하나, 이용량은 30백만 톤/년으로 20%에 불과해 추가 개발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하수 개발과 병행해 해수담수화, 저류지하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의회는 16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1차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미영)를 개최했다. 이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고재창 의장이 대표 발의한 △태백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규칙안과 태백시장이 제출한 △태백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동의안·의견안을 포함한 총 26개 안건을 심사했다. 최미영 위원장은 태백시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과 관련하여 “경로복지의 기준이 65세 이상인 만큼 수도권과 역차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 무료 이용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위원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하여 “이용료 감면과 관련된 사항을 시정소식지를 홍보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줄 것”을 요청했다. 정연태 위원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하여 “공공산후조리원 건물 내 좁은 주차 공간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이 야기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8조 6,919억 8,783만 원 규모로, 본예산 8조 1,698억 1,402만 원 대비 5,221억 7,381만 원(6.39%) 증액 편성됐다. 일반회계 5,218억 2,731만 원, 특별회계 3억 4,650만 원이 각각 증액됐으며, 국고보조금과 지역개발기금 예수금 등을 주요재원으로 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4,319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4억 1,400만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81억 7,894만 원 등이 반영됐다. 최승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을 통해 도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꼼꼼히 따져집행부로 하여금 원활한 집행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당부했다.”라고 밝히며, “내년도 당초예산 심사도 남아있는 만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9월 1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함께 체결한 것으로, 도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존엄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에서 “연명치료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유순옥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계기가 됐다. 유 의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존엄하게 자신의 삶을 마무리할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특히 강원 지역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부재 등 제도 운영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제도 개선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협력하여 제도의 인식 개선과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순옥 의원은 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에서 연명의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 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에 대비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의 이음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음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서 유치원 교사에게는 초등 교사와의 협력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안내했으며, 초등학교 교사에게는 유·초 이음교육을 위한 초등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등을 공유하여 유·초 이음교육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접하면서 이음교육을 더욱 폭넓게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알이백(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알이백(RE100)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규정 ▲RE100 산업 육성계획 수립 ▲추진 가능 사업에 관한 사항 규정 ▲인증기업 지정 및 지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지원 ▲참여기업 제품 우선구매 ▲재정지원 및 사무 위탁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목포시에 본사를 둔 신·재생에너지 시공기업을 ‘목포시 인증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유창훈 의원은 “RE100은 글로벌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흐름이며, 지역 차원에서 이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목포가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거점을 기반으로 RE100 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이 제4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목포시의료원 도립 전환 문제와 관련해 “목포시가 소극적 태도를 버리고 먼저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목포시의료원 도립 전환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전라남도에서는 ‘정작 목포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라는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아무런 준비 없이 ‘전남도가 가져가라’라는 식의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먼저 스스로 책임을 다한 뒤 도와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목포시의료원은 1897년 개원이래 130여 년 동안 서남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지역책임의료기관”이라며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병상 가동률 하락과 재정 악화로 시 단독 운영에 한계가 드러났다. 응급·감염병 대응, 도서 지역 환자 이송, 취약계층 진료보장 등 공공의료 필수영역을 보강할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목포시가 책임 있게 구체적인 대책을 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2동 ․ 연동 ․ 삼학동)은 '목포시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효상 의원은 “목포시 상가 임차인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상권의 착한 임대인을 육성·지원하여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함이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목포시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호 이익 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에 관한 사항 ▲ 착한임대인 지정 신청 및 지정에 관한 사항 ▲착한임대인 지원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박효상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임대료 인하라는 선택이 사회적 기여로 인정받고, 행정적 뒷받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고경욱의원(연산동 ․ 원산동 ․ 용해동)은 '목포시 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벤처산업 및 기업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목포시 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세화의 창작과 향유를 촉진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목포시 세화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목포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정의 ▲세화 진흥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고경욱 의원은 “세화 창작과 전시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세화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문화향유와 지역 문화도시로서 정체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목포시 벤처산업 및 기업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벤처기업과 문화·지식·소프트웨어산업 등에 대한 유치·지원·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각 지원센터 사용허가 기간과 사용료 등을 명확히 하여 각 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원(산정동, 대성동, 죽교동, 북항동)은 목포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방문요양보호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의 개선 속도가 더디다고 지적하며, “목포시 노인돌봄은 방문요양보호시설 종사자들의 헌신 없이는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방문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언급하며,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의료·요양·심리적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돌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24년 9월말 기준 목포시 인구의 20%가 노인 인구로, 노인돌봄을 위한 기관과 인력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방문요양시설의 사회복지사와 방문요양보호사들은 여전히 수당조차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 상대적 박탈감과 차별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박수경 의원은 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목포시 보행약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목포시 전체 인구 20만 5천여 명 중 약 7만 2천 명에 달하는 유소년,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보행약자의 안전과 편의는 단순히 보도 위에서만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며, 공원과 관광지 등 모든 공공시설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조성된 ‘유달산 둘레길 무장애나눔길 사업’과 관련해, ‘시 예산으로 조성한 사업을 다시 시 예산을 들여 보완해야 하는 상황은 사업 시행 전 각 부서의 유기적 협력의 부재가 만든 문제’라며, 행정 전반에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협업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목포시민의 권리가 공무원 여러분의 눈과 귀, 손에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보행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수경 의원은 이번 제400회 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