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해발 1,200m에 위치한 ‘운탄고도’를 고지대 전지훈련장으로 조성하고, 육상 미래 국가대표 선수단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운탄고도는 맑은 공기, 낮은 기온,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춰 여름철에도 쾌적한 훈련 여건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강도 지구력 훈련에 적합한 장소로 전국적인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정선군 운탄고도에서는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육상 미래 국가대표 전지훈련’이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꿈나무 선수 30명, 청소년 대표 20명, 국가대표 후보 30명, 위성팀 18명과 지도자 14명 등 총 112명이 참가해 오는 8월 5일까지 고지대 환경을 활용한 집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지난 3월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운탄고도 전지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훈련 기반 조성과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 협약 이후 군은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꽃꺼끼재부터 도롱이연못까지 약 1.5km 구간의 노면 정비 작업을 완료하고, 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지난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재가 암 환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건강 취약계층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읍·면 대상자들을 위해 주천 통합보건지소에서 운영했으며, △도자기 체험 △원예 교실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는 암 환자, 장애인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며, 암 환자와 장애인으로 대상자를 나눠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 봤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또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많은 위로가 됐다.”라며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와 장애인의 사회적·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은 상습 침수로 주민 불편이 반복되던 팔흥교를 정비해, ‘정양산성교’로 명칭을 바꾸고 2025년 7월 30일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팔흥교는 상류 지역 집중호우 시 한강 본류의 수위 상승으로 매년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지역을 2021년 11월 15일 재해 위험 개선 지구로 지정하고, 2022년부터 총사업비 201억 원(국비 50% 포함)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삼국시대 축조된 사적 제446호 ‘정양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교량 명칭을 ‘정양산성교’로 변경했으며, 총연장 640m(교량 290m, 접속도로 350m) 규모로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86%로, 주요 구조물 공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향후 부대시설 정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10월 기존 팔흥교 철거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해원 영월군청 건설과장은 “매년 침수로 큰 불편을 겪던 교량이 정비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통행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가 7월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열렸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홍천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총 3일간 3,500대 규모의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7월 31일에는 1,500대, 8월 2일과 3일은 각각 1,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신나는 음악의 향연속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무르익는 축제의 열기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주제를 담은 환상적인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의무 설치 시설과 비 의무 시설 117개 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162대를 대상으로 하며, 각 기관 관리 책임자의 자체 점검과 보건소 담당공무원의 현장 지도점검을 병행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장비 및 부품의 정상 작동 여부 ▲관리 책임자 지정 및 관리 현황 ▲설치기관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정기점검 및 교육실시 여부 ▲기타 설치 장소의 적절성 등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보급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7월 28일~29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증가하는 장소와 주요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으로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점검은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점, 음식점 등에서 진행됐으며, 여름철 보양식으로 소비되는 뱀장어, 미꾸라지 등 소비 증가 품목, 원산지 표시 위반 상위품목(활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수입(냉동 고등어) 확대 품목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방법 및 처벌 규정 홍보와 미흡 업소 계도 등으로 원산지 표시제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 및 공정 거래를 유도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8월 18일까지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홍천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농협· 산림조합 제외)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관외 소비자에게 택배를 이용하여 판매 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품목은 지역산 농산물(축·수산물 제외) · 단순 가공품(고춧가루 등)이다. 택배비가 4,000원 이상일 경우 최대 지원 금액인 2,000원을 지원하며, 택배비 4,000원 이하는 50%를 지원한다.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은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농산물의 택배 판매를 활성화하고 고물가 시대에 농가의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년째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군은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4년 총 1,677개 농가에 택배 117,800건, 약 2억 3천만 원의 택배비를 지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 북방면 상화계리 일원에 조성된 홍천북방농공단지가 오는 8월 4일부터 본격적인 분양 접수에 돌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홍천군은 7월 30일 분양 공고를 완료했으며, 이달 8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3주간 분양 신청(경제진흥과 투자유치팀)을 받아 접수된 기업들을 9월 중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분양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산업시설용지는 15필지, 면적은 70,341㎡이며 특히, ㎡당204,726원이라는 합리적인 분양 가격은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여 줄 것이라고 예상된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C10), 음료 제조업(C11),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C20),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C21), 전자·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C27),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을 포함한 총 7개 업종이다. 또한,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 운송을 위해 북방농공단지 진출입을 위한 군도8호선 및 도시계획도로(도로폭 15m) 확장공사가 현재 마무리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기간 중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철원지점,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 철원육계협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산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브랜드 출범 9주년을 맞이한 “강원한우”를 비롯하여 철원 국내산 한돈으로 만든 “돼지강정, 미트볼, 돼지불고기”, “철원닭고기로 만든 닭갈비” 시식 홍보행사는 물론 다슬기 축제 참여한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우 퍼즐만들기” 및 “한돈 브리또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참여를 통한 철원축산물 소비촉진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철원군 축산관계자는 "최근 ASF, 고병원성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더불어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적용 및 사료값 급등으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철원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 등 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폭염취약계층(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게 냉방용품20대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주거취약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 20가구이며 통합사례관리 전담 인력이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냉방용품(무풍 선풍기)을 전달할 예정으로 이는 안부확인과 함께 화재예방에 취약한 대상자들에게는 냉방기기 화재예방 안내 및 복지서비스도 연계 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폭염 속에서 가장 위험에 놓은 분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고 노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 녹색성장과는 본격적인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도시공원 수경시설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경시설은 ▲갈말읍 군탄공원(바닥분수·조경분수) ▲동송읍 에너지공원(바닥분수)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전 청소와 소독, 수질검사를 완료한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운영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심 속 피서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8회 순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패턴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진다. 또한 시설의 청결과 수질 안전을 위해 월 2회 이상 소독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폭염 속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물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는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시'나를 변화시키는 예술가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동시대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영혼이 담긴 작품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지혜학교'를 진행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심화 인문 강좌를 일반인들에게 인문 문화 수요 충족 및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소년수련관인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혜학교(인문심화과정)강연은 『영혼의 라이벌들』로 지역의 서양화가이자 강사로 활동중인 배병규강사의 강연으로 8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본 주제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