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는 1일 오후 7시, 각림건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한여름밤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문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화기반 확대와 주민 중심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며, 자연을 닮은 노래를 만드는 싱어송라이터‘수플X최힘찬’, 감성 깊은 가야금 연주자‘조선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월드뮤직 그룹 ‘촘촘’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분위기 속에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형은 위원장은““이번 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밤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태종노구문화제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기대도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8월부터 구강 건강 증진과 의료보장 공공성 강화를 위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태백시는 2025년 1월부터 65세 이상 의료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저소득 시민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는 태백시 65세 이상 어르신 11,967명(전체 인구 대비 31.1%) 중 저작 불편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자 하는 조치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시민으로, 국가 지원 임플란트 2대 기수혜자 중 보건소 등록 치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임플란트 시술 필요 소견을 받은 자이다. 현재 관내 3개 치과의원(상아, 연세, 조호진 치과)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2대까지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최대 195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의 신청부터 교부, 집행, 정산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발·보급한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조금의 중복 수령이나 부정수급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024년 1월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전면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보조사업자 선정 ▲보조금 교부결정 ▲수행점검 및 정산검토 등 보조사업 운영 전반을 다룬다.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 절차 ▲집행 방법 ▲정산 처리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안내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보탬e는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보조사업 관리의 전문성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진행한 ‘대학생-고등학생 교육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자고등학교 두 곳에서 열렸으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멘토 32명과 연세대 희망원정대 자원봉사단 멘토 16명이 지역 고등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과 다양한 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대학교 멘토단은 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황지고 학생 39명을 중심으로 입시 멘토링, 모의 면접, 진로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과학 골든벨, 실험, 조별 프로젝트 등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태백 출신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수의 강연이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교수는 태백에서 출발해 서울대 교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전하며,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었다. 연세대학교 멘토단은 황지고(25명)와 장성여고(1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전공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3일 성공적인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간의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일 폐막공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30일 20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 브리튼의 오페라 ‘나사의 회전’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됐다. 콘서트홀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며 극의 입체감을 더했으며, 혼신을 다해 극의 모호한 심리 상태를 표현한 성악가들과 기악 앙상블, 무대를 정교하게 이끌어간 조나단 스톡해머(Jonathan Stockhammer)의 지휘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큰 박수가 이어졌으며, 황장원 음악 칼럼니스트와 노승림 숙명여대 교수 등 문화예술 관계자 및 평론가들의 극찬을 비롯해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등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티켓 오픈 이후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폐막공연(8.2. 20:00 대관령 야외공연장)은 ‘젊은 명장’ 홍석원 지휘자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음악제를 위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전통시장 이벤트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기존 4월부터 10월까지 강원 20대 명산과 도내 18개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운영 중이며, 등산 후 전통시장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이달의 시군 내 명산을 대상으로 이벤트 혜택을 두 배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8월 △태백산(태백) △괘방산(강릉), 9월 △청대산(속초) △용화산(화천), 10월 △금학산(철원) △가리왕산(정선) △민둥산(정선)을 인증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기존 강원상품권 10,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등반 인증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 대상 명산 및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 및 강릉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창작 체험 행사 ‘메이커 피크닉(Maker Picnic)’을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강원도립대학교 캠퍼스를 찾은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여름의 감성과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메이커 피크닉’은 여름 분위기와 실용성을 살린 4가지 창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활기찬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반짝, 내 손안의 여름” : UV 레진으로 스마트폰 그립톡을 제작하는 체험. MZ세대에게 인기 폭발! △ “찰칵, 추억을 붙이다” : 나만의 사진을 활용한 포토 마그넷 만들기. 강릉 여행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주목. △ “벌레야 가라! 내 손으로 만든 버그쉴드” : 천연 재료로 만드는 친환경 버그 스프레이.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인기 만점. △ “바람에 써 내린 내 마음” : 감성적인 손 글씨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조직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협업과 자율이 조화를 이루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7월 31일 도정혁신 추진단 4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정혁신 추진단’은 강원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운영해 온 혁신모임으로, 이번 제3기 추진단은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직원 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 전문가 등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여중협(행정부지사) 도정혁신 추진단장을 비롯한 추진단원, 관련부서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① 재정혁신 ② 협업 활성화 ③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꽃튀는 신.경.전(전 직원 혁신 아이디어 경청을 위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제안도 함께 공유됐는데, 재정혁신 분야에서는 업무 전반의 낭비 요소를 줄이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도 누리집(홈페이지) 에이아이(AI) 챗봇 도입’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고, 협업 활성화 분야에서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체육행사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체육행사 안전관리 교육'을 개최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각종 체육행사의 안전한 운영이 강조됨에 따라, 도는 시군,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체육행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체육행사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야외 체육행사 또는 경기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실무자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 야외 체육행사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군, 체육회, 장애인체육회가 사전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8월의 ‘지질·생태명소’로 화천군의 '곡운구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천 곡운구곡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2014년 인증)의 대표 지질명소로, 중생대 화강암이 드러난 하상을 따라 빠른 물살이 흐르고, 포트홀 등 다양한 하천 지형이 발달해 있다. 또한 선캄브리아기 변성암의 미세 습곡과 단층 구조도 관찰할 수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곡운구곡’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곡운 김수증(1624~1701)이 화천 사내면에 거주하며 지촌천의 아홉 굽이에 각각 이름을 붙인 데서 유래했다. 지질 경관에 유교적 이상향을 투영한 전통 ‘구곡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처럼 곡운구곡은 수억 년의 지질 흔적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장소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학술적 가치를 모두 지닌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8월에는 곡운구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화천 지질공원 시티투어’는 곡운구곡 트레킹을 중심으로, 산천어커피박물관과 평화의 댐 등을 연계해 화천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오는 8월 2일 토요일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민군樂 페스타-열정'’이 기린면 현리광장으로 찾아간다. 이번 민군樂페스타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한마음콘서트와 ESG 실천을 반영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마음콘서트에서는 아띠클래식, 자락, 장주훈, 마임시티즌, 명도 등 도내 지역예술인들이 출연예정이며, 주제에 맞춰 노래, 댄스,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폐종이를 활용한 수제종이만들기, 커피찌꺼기로 만든 커피박화문만들기, 야채를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AI 및 웹툰을 활용하여 사진을 만드는 추억사진관, 이벤트 프로그램인 조준사격 3종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관계자는 “지난 서화에서 열린 ‘민군락페스타-평화’에서 주민분들이 큰 호응을 해주셔서 담당자로서 지역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기뻤다.”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문화소외계층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했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문화배달’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낯선 나라, 낯선 언어 속에서 인제군 중학생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다. ‘2025년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현지에서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관내 중학생 27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7월 18일 뉴질랜드 나테아 지역에 위친한 Hauraki plains college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과 특별활동을 소화하며 학교 생활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 수업 외 시간에는 각기 다른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현지 생활과 문화를 몸소 경험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기회도 갖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오클랜드 시티투어를 통해 뉴질랜드의 도시문화와 생활 환경을 체험했으며,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지역명소를 방문하며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주말에는 로토루아 지역을 찾아 양털깎기와 양몰이쇼, 팜투어, 스릴 넘치는 루지 체험 등 뉴질랜드 특유의 농업 및 관광 문화 체험이 예정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낯선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