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은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전염력이 강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심혈관질환 악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할 경우 증상 구분이 어려워 조기 대응이 지연될 수 있어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권장된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일정은 △9월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 중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 △9월 29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20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월 22일부터 65~69세 어르신 순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단, 횡성군에 주소를 둔 어르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횡성복합아트센터의 시범운영 방식을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시범운영 기간에 적용된다. 기존에는 횡성군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만 대관 신청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군민 누구나 공연장·전시실 등 모든 시설을 대관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신청은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며, 이용일 기준 최소 5일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유은경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시범운영 전면 확대를 통해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공연, 창작,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복합아트센터가 소모임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이 농촌공간계획을 토대로 조성하는 농촌특화지구를 지정‧육성하는 사업으로 상호 기능보완이 가능한 2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연계 지원하여 공간 재구조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안흥지구 소재지를 중심으로 정주여건개선 등을 위한 ‘농촌마을보호지구’를 지정하고, 생산량이 많은 팥을 중심으로 한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이 연계된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지정‧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팥 가공 및 유통, 판매 체계를 확립하고 기존 조성된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체험과 연계하여 안흥찐빵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팥을 활용한 제품생산의 다각화로 안흥면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농촌마을보호지구의 경우 농촌융복합산업지구와 연계하여 청년 및 창업자를 위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8일, 영월서체개발 시민 참여형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월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도시자산 브랜딩 사업’의 목적으로, 영월만의 정체성을 담은 서체를 개발해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 고딕형 서체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월문화도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서체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자산과 자연경관, 역사적 정체성을 반영한 ‘시민이 함께 만든 서체’를 지향했다. 특히 공문서, 간판, 관광지 안내판 등 공공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고딕 계열 서체를 개발하여 실질적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국내 디자인·서체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영월 서체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1회차에서는 강병호 도시브랜드연구소 대표가 영월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탐구하며, 지역 정체성을 담아낸 서체 스케치 과정을 공유했다. 2회차에서는 손재선 타이포스튜디오 대표가 국내 지역 서체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 주관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제11회 영월군사회복지대회가 2025년 9월 19일 오후 2시에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련 시설,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확충”을 기념 표어 삼은 기념식은 사회복지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노력한 기관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표창과 개회 및 격려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는 영월시네마로 자리를 옮겨 단체 영화 관람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 그동안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지역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불굴의 의지와 추진력으로 사회복지안전망은 견고해졌으며,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고 함께 책임지는 연대의 가치를 뿌리내리도록 끌어낸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영월군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라디오스타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9월 24일 오후 7시에 라디오스타박물관 카페 ON-AIR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기념 특별전 '한국 라디오 방송의 역사'를 9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하여 지역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축하공연에서는 정호영, 노수은, 살롱 드 스트링, 이강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영월의 저녁을 추억으로 물들게 할 것이다. 기념 특별전에서는 일제강점기 라디오 방송과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전개된 냉전 시대의 라디오 방송의 내용과 성격을 보여주는 사진과 라디오, 1960년대 라디오 방송의 전성시대, 라디오 ‘저널리즘’의 성장 그리고 1970년대 텔레비전 시대가 열리면서 발전하고 진화된 모습의 라디오 방송의 의미를 새겨보는 라디오, 사진, 방송 듣기 체험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 천왕의 항복 방송, 이승만 대통령 하야 방송, 박정희 대통령의 육영수 여사 피격 후 연설 등 한국 방송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은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만남, 활기찬 삶’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문제와 이로 인한 우울·자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전문 상담가의 집단 상담, 걷기 교육, 건강식 만들기, 웃음치료·아로마테라피 등 과학적으로 검증된 활동을 포함하여 심리·신체·사회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개강식과 함께 진행되는 노년기 관계 형성 상담은 새로운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1인 가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돌봄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고립감과 우울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의미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월군은 이번 사업 성과를 자세히 분석해 향후 지속 가능한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 정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과 세경대학교가 오는 2025. 9. 24. 15:30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공 촬영, 방위산업, 농업 방제, 드론 라이트 쇼, 물품 배송, 드론 택시 등 드론 기술의 중요성과 활용 범위가 커지고 있고, 정부·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첨단미래모빌리티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인적 자원의 육성에 양 기관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조종 자격 취득 지원사업과 드론 산업 육성에 필요한 자문 및 기술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다목적 드론센터가 준공되어 기업 이전과 창업, R·D 허브 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양 기관의 생산적인 협력을 통해 인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내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거짓·허위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품목은 명태, 조기 등 명절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과 참돔, 낙지, 가리비, 뱀장어 등 원산지 위반 우려가 큰 수산물이 대상이다. 도는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및 검찰 송치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설·추석 명절 성수용품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5일부터는 추석맞이 농·축산물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께서 우리 농·축·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1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과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인 원주 한라대학교 인공지능(AI)정보보안학과 이지연 교수를 초청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연구환경과 최신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요 ▲산업별 인공지능 도구 활용 사례 ▲논문 작성에 유용한 인공지능 도구인 챗지피티(Chat GPT), 틀루토(tlooto)실습 ▲방대한 데이터 요약·분석에 특화된 클로드(Claude) 도구 실습 등으로, 최신 인공지능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연구업무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분야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도구와 연계하여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삼척·원주·춘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김진영·김주영·전용한·임성린)는 19일, 강원대 정강홀에서 도내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퀴즈대회 '#Serve Green in 강원 #Net-0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탄소중립 교육・홍보 사업 중 하나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했으며, 웹 기반의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공무원들이 더 쉽고 흥미롭게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챌린지는 탄소중립 정책, 기후변화,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한 퀴즈 풀이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업무와 연계된 정책 지식을 학습하면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강원·삼척·원주·춘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이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가 계획보다 10년 앞선 ‘2040 강원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접경지역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디엠지(DMZ) 감성 축제(바이브 페스타)'가 지난 20일 화천 붕어섬 일원에서 수많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과 함께 주최한 이번 축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접경지역을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화천 북한강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특별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방송인 현영의 재치 있는 사회와 함께 슈퍼주니어 성민, ‘미스트롯3’의 오승하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는 파로호 등 화천의 비경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두 발로 누비는 화천 관광지 자율탐방'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화천군 소방서, 경찰서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