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대관령면은 올해 여름 무더위가 유례없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관령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종호)가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수 작업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열기가 집중되기 쉬운 대관령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면 온도를 낮추고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종호 대관령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살수차 운행을 통해 무더운 여름 고생하는 지역 주민들의 땀방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폭염 기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관령면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 재해 예방 활동은 물론,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복구 지원, 폭설 대응 등 지역사회의 재난안전망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택시의 친절 및 안전 운행과 복장 준수를 규정한 택시 운송 사업 개선명령 및 법규준수 세부 사항을 8월 1일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택시 탑승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향상과 안전 운행에 초점을 두고 마련된 고시로, 고시에는 택시 운행 중 욕설, 폭언, 성차별 발언이나 영상 시청, 전화 통화 금지 등의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위반한 사실이 입증되면 과태료 처분 등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수립했다. 해당 고시는 운수사업자의 고시 적응 기간을 고려해 8월 한 달 동안 계도기간을 지니며, 9월 1일부터 정식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택시는 평창을 방문한 분들이 가장 처음 맞이하는 평창군의 얼굴”이라며 “평창 방문객에게 평창군의 택시가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Fantastic SUMMER’라는 슬로건으로 여름 무더위를 날릴 평창더위사냥축제가 평창군 대화면에서 개최된다. 축제 둘째 날인 2일 오후 2시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정하걸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 등 기관·사회단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더위사냥축제는 지속 가능한 축제의 운영 기반 마련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유료 입장으로 전환했으며, 이에 따라 축제위원회는 이용객에게 호평받았던 땀띠귀신사냥, 야간 워터워 등 물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대형 워터슬라이드, 각종 포토존, 물대포 10기를 추가로 설치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동식 화장실을 확충하고 초가집 내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작년에 제기됐던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 관련 불편 사항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원표 대화면장은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평창더위사냥축제에 더 큰 관심을 부탁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청성골프연습장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평창군과 평창군시설관리공단 간 체결된 위수탁 계약에 따른 것으로, 공공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주민의 스포츠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존에 평창골프연합회가 관리하던 평창청성골프연습장은 앞으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직접 운영하게 되며, 군민과 이용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안전 최우선’을 핵심 운영 가치로 설정하고,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성골프연습장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위·수탁을 계기로 청성골프연습장을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의 삶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인프라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석만, 권순찬)는 사회적 고립 위 험군을 위한 『방문 똑똑! 사업』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문 똑똑!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층에 집중된 기존 복지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복지서비스에 취약한 40대부터 60대 초 반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성화 사업이다. 매월 정기 방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과 지역 내 고립감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첫날인 이날, 동 협의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관내 중 장년 독거가구 15곳을 방문하여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 소통을 나누는 한편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한 보양식 꾸러미도 함께 전달했다. 권순찬 동호동장은 “이번 방문이 혼자 사는 중장년 가구의 고립감과우울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사업 외에도 설·추석맞이 희망꾸러미 전달, 사랑의 반찬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꿈디자이너‘비전원정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비전원정대’는 월드비전과의 파트너십 기관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꿈디자이너 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10명의 청소년들은 에버랜드 내 에버에듀스쿨에서 종합진로검사를 실시하고,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이어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을 방문해 드론 조종, 레이싱 체험, 4D 영상 관람 등 다양한 미래 직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비전원정대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비전원정대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0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수해 복구 구호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국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 소속 10개 기관이 참여한 연합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공단을 비롯한 40여 명의 임직원들이 가평군 산장관광지 일대에서 잔해 정리와 하천 정비 등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단은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현장 활동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인적·물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과거 동해안 산불 당시 받은 온정을 잊지 않고, 이번에는 우리가 도움을 드리고자 나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피해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지역 주민의 학습욕구 충족과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4차]으로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취‧창업까지 연계 가능한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과정별 일정은 오는 8월 30일부터 시작해 5~13주간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주말 과정으로는 한국 전통미를 살린 보자기 활용 기법을 배우는 '보자기아트 전문가 2급', 케이터링, 수제 도시락, 카페 브런치 등 창업을 위한 실전 교육과정인 '파티플랜마스터'가 마련됐다. 또한, 평일 주·야간 과정으로는 바른 자세 교정,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등에 효과적인 '밸런스 모델워킹' 과정이 개설되어, 자신감 있는 건강한 삶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지역 주민의 수요와 특성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나아가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순기능에 충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8월 1일, 봉정마을 일원에서 ‘농촌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정마을은 지난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으나, 전용 체험시설이 없어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에 농촌체험관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인 건의를 바탕으로 시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예산을 확보한 뒤 본격적으로 신축 기반 마련에 착수하게 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단봉동 824-1번지 외 2필지(총 3,007㎡)를 매입하여 체험관 부지를 확보했고, 2023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6월 착공, 2025년 3월에 건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준공된 농촌체험관은 연면적 287.49㎡의 지상 1층 건물로, 체험공간과 연잎제품 가공·저장공간,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연꽃 형상의 태양광 설비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총 사업비는 도비 4억 원, 시비 6억 원 등 총 1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체험관 준공을 계기로 연꽃·연잎을 활용한 계절별 농촌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연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9월 30일까지 돌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대 돌봄을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제공기관은 1:1 개별 서비스, 1:1그룹 서비스 각 1개소씩 모집 중이며, 신청서 접수 후 시설 및 인력 기준 등을 토대로 적합성 확인,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지정)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시설, 인력을 갖추고 서비스 제공 능력이 있는 공공·비영리법인 등으로 자세한 시설기준 및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제공기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계획에 따른 통합적·맞춤형 서비스를 이용자-제공 인력 1:1 매칭으로 제공하게 된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공고는 지난 1월 1차 공고에 이어, 제공기관 미신청에 따른 4차 재공고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유의미한 낮 돌봄을 위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홍천군청 행복나눔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유래없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165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되며, 이르면 8월 초, 늦어도 2주내에 전격 공급될 계획이다.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여름철 고온 환경에 노출된 가축의 ▲집단폐사 예방, ▲활력 증진, ▲질병 회복 촉진, ▲탈수 완화, ▲증체량 증가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홍천군 일대 평균기온이 35℃를 웃도는 가운데, 폭염에 따른 축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이번 대책은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육 환경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신속한 공급과 더불어 축산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폭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외에도, 축사 환풍기 지원사업(500대)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사시설 점검 등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병행해 축산농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상반기 퇴직 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및 공로패 수여식을 7월 31일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올해 6월 말 정년퇴직자와 지난해 12월 말 명예퇴직자 등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적을 인정해 정부포상과 홍천군수 공로패를 수여했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재직기간에 따라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으로 훈격이 산정되며, 포상 추천 시 도·시·군 합동 교차검증 및 홈페이지 공개검증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실질적인 공적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수상내역은 △녹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 표창, △홍천군수 공로패 1명 등 총 3명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공직자로서 쌓아오신 소중한 경험과 지혜는 오래도록 남아 우리 지역사회의 튼튼한 뿌리이자, 후배 공직자들에게는 본이 되는 귀감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삶이 지금보다 더욱 건강하고 빛나기를, 새로운 출발 앞에 늘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