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만 1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플립챠트 읽기, ‘궁금이 상자’를 활용한 채소 탐색 놀이, 채소를 찾아 뛰기, 채소 얼굴 피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만 7세에서 11세 아동을 대상으로는 편식 예방을 주제로 한 PPT강의, OX 퀴즈, 채소 관련 경험 나누기, 마시멜로 바삭 과일볼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은 식탁 위 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모 현장 참관 교육도 병행됐다. 공립새롬하나어린이집과 예일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교육 현장을 지켜보며 주방 위생 점검과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및 전문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nb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지난 5월 7일 본청 2층 부군수 집무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한 국·도비 확보 계획 보고회 이후 정부 및 강원특별자치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도비 확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은 2026년도 국·도비 확보목표액을 주요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 1,669억원과 주요 연례 반복사업 1,118억원을 포함한 총 2,787억원의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 확보를 목표로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은 민통선마을 연계 철원평화빌리지 조성사업(총사업비 100억원), 와수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500억원), 화지·오덕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82억원),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총사업비 178억원), 달과 별이 머물고 가는 별빛 수변공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30억원) 등이다. 유광종 부군수는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악화로 지역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5월부터 '응급이송처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병원간 이송이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이송 중 발생하는 처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철원군 등록 주민 및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하는 중증 응급환자이며, 응급이송처치료 일부를 군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중 적절한 처치를 유도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지역 내에서 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맞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지부장 김영칠)가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장용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는 관내 약 1,300여 개 회원 사업장에 자율 안전점검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자율 안전점검표를 적극 활용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치명률이 18.5%에 달하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농작업, 등산, 야외활동 시 진드기 회피 행동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SFTS 예방법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옷 갈아입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설사,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극단 ‘김씨네컴퍼니’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돼 8,9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강원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극단 김씨네컴퍼니는 동해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창작극과 레퍼토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 대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를 주제로 한 창작공연이 준비 중이며, 이는 예술적으로 재해석된 작품으로 2회에 걸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공연은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동해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씨네컴퍼니는 그동안 동해시를 중심으로 창작극, 가족극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그간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극단은 지역 연극인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최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동해시립발한도서관과 태백시립도서관 두 곳만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해시지부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발한도서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1회 ▲맞춤형 책놀이 수업 8회 ▲현장 중심의 문화체험 2회 등 총 11회차로 구성된다. 특히 지적·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그림책을 활용해, 단순한 읽기를 넘어 책과 연계된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문화체험이다. ‘사서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도서관 견학은 도서관 이용 교육, 시설 견학, 퀴즈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체험은 책과 현장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관심 유도를 위한 ‘2025 나의 동해여행 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잘 알려진 명소에서 벗어나, 동해시의 자연·역사·먹거리·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나만의 동해’,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취향 중심 여행’과 ‘개인 경험 공유형 콘텐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행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감정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공감과 흥미를 이끄는 동해만의 관광 스토리를 축적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여행자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숨겨진 공간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되며 지역 관광의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대표 관광지와 새롭게 발굴된 숨은 명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콘텐츠 간 연결성을 높여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동해시가 일회성 방문 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구)주봉초 와동분교장 일원에서 "2025 홍천겨리농경문화 시연 및 전통 농경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관내 최초이자 유일한 도 무형유산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농경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어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홍천 겨리농경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승보존회의 활동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상경했던 수도권 노인회 150여 명이 단체로 행사에 참여하기로 해 “특별한 귀향”이라는 부제로 진행한다. 또한, 홍천 관내 농업고등학교 학생들 60여 명도 단체로 참가하여 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회장 조성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써레질, 모내기, 밭갈이 등 겨리 농경 시연 및 모내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며, 시연 장비와 물품도 현장에 갖춰져 있어 방문하시는 분들도 체험할 수 있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이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북방면 건강플러스마을사업 건강위원회는 5월 7일 ‘북방면 마지기 고갯길’ 일대에서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은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북방면 건강플러스마을사업 건강위원회가 함께 참여하여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낮은 실천율을 보인 절주 실천 및 음주가 비만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생활쓰레기 수거와 현수막 게시를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절주 수칙을 실천하는 더 건강한 북방면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청 직장 동호회 꼼지락 DIY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북방고령자복지주택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 액자를 만들어 홍천군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꼼지락 DIY 동호회는 2022년 결성되어 36명의 회원이 매월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을 제작하고 나누는 동호회로 지금까지 매년 어버이날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풍선 꽃(벌룬 플라워) 등을 기부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찾아올 자녀가 없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 액자를 하나하나 만들면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감사 액자를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너무 뜻깊은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인생, 감사드려 효(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 유공자와 효행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어버이를 위한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총 2개 단체(내고향마트, 강원인삼농업협동조합)의 공동 후원으로 마련된 개별 1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풍성하고 따뜻한 어버이날을 선사했다. 또한,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특별한 만찬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성이 모여 어버이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어르신은 “덕분에 소중하고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재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버이께서 주신 가르침과 지혜에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