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 9시부터 이달 25일 23시 59분까지 접수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호스피아 홈페이지의 승마(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에 접속하여 개별적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로 추첨이 되며, 추첨 결과는 신청 마감 이후 1주일 이내로 통보될 예정이다. (안내 문자 및 호스피아 개별 확인) 강습은 대관령 사파리 목장(대관령면 차항동녘길 109)에서 진행되며 말과 관련된 이론,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승마 체험은 1인당 10회, 1회당 60분으로 이뤄지고 강습료는 32만 원 중 자부담이 9만 6천 원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승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승마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농기계과 축산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월간 클래식 공연 시리즈 ‘2025 계촌살롱 & 계촌 휴[休]콘서트’가 개최된다. 공연과 강연이 결합한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 마을로 떠나는 음악 소풍을 주제로, 예술을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총 6회에 걸쳐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며, 평창군청과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주최한다. ‘계촌살롱’과 ‘계촌 휴[休] 콘서트’는 함께하는 협업(콜라보)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부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촌클래식예술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클래식이 일상에 스며드는 지역 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작년 2회의 시범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휴[休] 콘서트는 올해부터 월간 상설 공연으로 확대되어, 클래식 마을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계촌살롱 또한 클래식 공연에 앞서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먼저 소통한다. 음악, 문학, 영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예술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사유와 영감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계촌살롱’과 ‘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군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양양지사, 키다리식품(주), 농업회사법인 인제농특산물유통(주)는 5월 16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린천휴게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수익 환원 등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내린천휴게소에서 운영된 ‘인제군 봄철 산나물 직거래 장터’가 시작점이 됐다. 군은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직거래 장터를 시도했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양양지사는 내린천휴게소 내 장터 부지를 무상 제공했고 키다리식품(주)은 판매수수료 없이 운영을 지원하는 등 힘을 보탰다. 장터에서 명이, 곰취 등 인제 산나물은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3톤 가량 판매됐고 운영기간 동안 총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인제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지역유통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민‧관‧공이 지역 상생과 사회 공헌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군은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학교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사업으로,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다문화가족 7~18세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교재‧교구 구입, 진로체험, 수업료 등에 필요한 교육활동비로,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이에 자녀 1인당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제군가족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5월 2일부터 30일까지 1차, 7월 1일부터 31일까지 2차로 나눠 운영한다. 신청 시 교육활동비 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2025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기간 이후에 포인트는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군이 지역 곳곳에 상수도망을 확충하며 깨끗한 물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서화면 서화리 일원의 ‘서화‧천도 통합상수도 시설’ 확장 공사가 공정률 5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서화지역 주둔부대와 미급수지역 주민에게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20년부터 도비 171억 원 등 총사업비 408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및 배수지 증설, 송‧배수관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일일 정수 가용량이 최대 2,000톤에서 6,000톤까지 늘어나고, 기존의 완속여과시스템이 급속여과시스템으로 대체되어 물의 오염성분을 더욱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흙탕물 유입, 재해 등 재난‧비상 상황에서도 깨끗한 물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이전까지 개별 지하수 관정을 사용해 물을 공급받아야 했던 서화리 주둔 4개 부대는 지방상수도 확장으로 편리하게 수돗물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관내 78개 주둔부대 중 82%에 달하는 64개 부대가 지방상수도 인프라를 누릴 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가 오는 8월까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영랑호와 외옹치 소류지를 비롯해 속초시 전역에서 발견되는 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생육 초기 단계에서 제거하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한다. 돼지풀과 환삼덩굴은 강한 생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주변 식물의 생육을 방해해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고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킨다. 특히, 가을철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사람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속초시는 가을이 오기 전 신속하게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하천·하구 정화 사업, 영랑호변 잡목 제거, 생태습지공원 관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자생 식물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대에 힘쓰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식물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위협하고 생태적 균형을 깨트릴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제거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한 생태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성남시호남향우회가 지난 17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며, 속초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성남시호남향우회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호남 출신 출향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워크숍은 회원 간의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전달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은 성남시호남향우회에서 속초시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담아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향우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성남시호남향우회 관계자는 “속초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로,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속초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속초시 관계자는“성남시호남향우회의 따뜻한 마음과 고향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가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와 시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응급이송처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시, 개인이 직접 구급차를 이용해야 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6개월 이상 속초에서 거주한 외국인이다. 대상자 중, 도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된 응급환자가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건당 최대 20만 원이며, 연간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20만 원 범위에서 이용료의 전액을 지원받고, 그 외에는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해 적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도록 지원함은 물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여 속초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2025 설악무산문화축전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속초시 청초호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식 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설악무산문화축전은 설악청소년문화축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종합 축제다. 각종 경연대회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특산물 먹거리 페스티벌,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 ▲전국 청소년 백일장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전국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장기자랑 등 총 5개 부문의 전국 규모 경연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미취학 아동부터 중·고등학생까지이며, 부문별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속초시장상 등 다양한 훈격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리는 설악음식문화페스티벌은 먹거리 부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은 도로명 주소 생활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구중앙시장 내 모든 점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하고, 시장 입구에 안내도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구중앙시장에 위치한 각 점포에는 개별 상세주소판이 부착됐으며, 시장 입구에는 점포별 위치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안내도가 설치되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원하는 점포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시장도 아파트의 동·호수와 같은 체계적인 상세 주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라며, “시장 이용객들이 점포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어 시장 접근성이 향상되고, 결과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2025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의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위생 관리 상태를 진단한 뒤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사업이다. 컨설팅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1차 진단 후 1개월 이내에 2차 방문을 통해 개선 여부를 재확인한다. 특히 이번 진단에서는 업소별 취약 요소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병행하고, 실제 식중독 사례와 원인 분석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대상업소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0개소로, 개선 조치 사업장의 경우 정기 지도·점검이 면제되며, 모범 사업장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한편 양구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반기별로 관내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식중독 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박수근(朴壽根, 1914-1965) 화백의 작품 '목련'을 최근 미술품 경매를 통해 소장하게 됐다. 박수근의 '목련'은 1965년 5월 박수근 화백 작고 후 같은 해 10월 중앙공보관 화랑에서 열린 ‘박수근 유작전’에 출품되어 판매된 기록이 있는 작품으로, 여러 소장자를 거쳐 60년 만에 박수근의 고향인 양구로 돌아오게 된 뜻깊은 작품이다. 목련은 생전의 박수근이 좋아했던 꽃으로 몇 작품이 남아있다. 이번에 박수근미술관이 소장하게 된 '목련'은 박수근의 1963년 작품이며 유화로(14.2×26.2cm) 박수근 특유의 질감이 드러난 회화 기법과 서정적인 시선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목련'은 꽃을 소재로 한 몇 안 되는 작품으로 박수근의 전성기 시절 회화 기법의 대표적인 특징인 회백색, 암갈색 배경에 목련의 절제된 색채와 두터운 마티에르가 조화를 이루면서 한국적인 미감이 잘 드러나 있다. 박수근은 평범함 일상과 서민의 삶을 독특한 질감과 형태로 표현하며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화폭에 담아낸 화가다. '목련' 역시 인물 없이 나무와 꽃만으로 화면을 채우며,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