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수립한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에 따라 각 부서별 목표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 예산편성 방향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계획 보완, 중앙부처·강원특별자치도 건의, 지역 국회의원과의 지속적 소통 등을 이어오고 있다. 태백시는 총사업비 4,64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통한 사업 착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태백시가 중점 추진하는 국도비 신규사업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74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36억 원) ▲철암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8억 원) ▲태백 먹거리길 상권활성화사업(7.8억 원) ▲장성분구(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5.5억 원) ▲철암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5.5억 원) ▲용연동굴 관광명소화 조성사업(33억 원) ▲용연동굴 연계 특화콘텐츠 조성사업(15억 원) 등으로, 이외에도 다수의 계속사업 국도비 확보가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금액은 사업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는 22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원주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과 학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세미나 분위기는 한층 더 열기를 띠었다. 세미나에서는 김진국 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발제를 맡아 지역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희석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실장과 고광만 상지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통해 원주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원주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올해 제정한 반도체산업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며 육성 전략을 고민하고,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과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다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부터 반도체산업 육성을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학성동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에 동참한다. 정부는 올해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부처·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춘천시는 이날 오후 의암공원에서 강원도,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강원도 봉사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지천 일대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10개 분야별로 나눠 지역내 전통시장, 문화시설, 관광지, 공중 화장실, 하천변과 하천변 부유물, 등산로 등 일대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사임당교육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체험 중심,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성 가치 덕목의 내면화’라는 목적 아래 6기수를 운영한다. 각 과정은 △전통문화체험(궁도) △싱잉볼 명상 △전통문화체험(한복, 다례) △초충도 그리기 △강강술래 △뉴스포츠 활동 △전통 놀이 △공동체 놀이로 구성되며 공통 프로그램과 학교 선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통 활쏘기를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키우기 △싱잉볼 명상을 통해 내면과 소통하기 △전통 놀이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고, 협동·존중·배려 인성 키우기 △협동 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성 함양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현경 원장은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고, 배려와 소통이 가득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학교와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2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과장 이상 간부직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강원교육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이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여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함양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2025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실적을 공유하여 부서별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외부 업무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은 우리 행정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부서별로 부패취약분야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개선 과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서 ‘삶의 만족도 7.0점(전국 평균 6.71점)’과 ‘행복감 7.1점(전국 평균 6.8점)’을 기록하며 두 지표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조사에서 삶의 만족도 6.81점(6위, 전국 6.72점), 행복감 7.02점(3위, 전국 6.93점)에서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의향 지표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향후 결혼계획, 출산의향, 노동분야의 재직기간 3년 이상 비율, 정규직 비율도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도는 이와 같은 성과가 일자리, 주거, 육아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정책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밀착형 취창업 활성화 및 안정적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자산형성), 청년 취업쿠폰 지원(구직활동 지원),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중심의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지역정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 강릉시와 협의하여 행정안전부에 재난사태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29일 행정안전부에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했으며, 다음 날 30일 대통령의 강릉 가뭄 현장 방문 이후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지난 12일 역대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졌던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최근 강수로 자연 유입량이 늘고 수자원 확보 성과가 나타나면서 9월 22일 현재 60%까지 회복됐으며, 오는 24~25일 강릉지역 비 예보로 이번 주 중 70% 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도와 정부는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군부대‧소방 급수차 투입, 남대천 용수개발, 제한급수, 생수 540만 병 배부 등 총력 대응을 펼쳤으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교세와 도 예비비 등 총 7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용수 확보와 가뭄 극복에 나섰다. 이번 해제 건의는 일상 회복과 긴 추석 연휴 기간 강릉지역 관광특수를 준비할 적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해제 이후 재대본을 상시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피해 조사‧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 오전 10시 인제군 천연잔디구장에서 국방부, 육군본부와 함께 '제3회 국제과학화전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제과학화전투경연대회는 세계 각국의 최정예 전투원들이 과학화 전투 장비를 활용해 실전적인 전투 기술을 겨루는 국제 군사 교류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이 참여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다양한 전투 시뮬레이션과 과학화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참가국 3개국) 뉴질랜드, 미국, 우즈베키스탄 - (참관국 5개국) NATO, 인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해 민관군 통합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군의 상생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과학화 전투 장비 전시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국방 과학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변희원 강원특별자치도 비상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국방 관련 행사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산림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걷어내야 할 각종 규제 발굴과 해소에 머리를 맞댔다. 도는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정선 파크로쉬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림 분야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도ㆍ시군 공무원 등과 함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인구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해 도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을 관광ㆍ휴양ㆍ치유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도․시군 관련 부서 및 관광 협회, 기업 등을 상대로 사전 의견수렴을 통해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합리적인 이용으로 산림과 관광을 접목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7개 과제들을 발굴했다. 발굴된 주요 개선과제의 내용을 보면, 먼저 삼척시는 인구감소 지역에서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어렵게 만드는 산지관리법상의 면적 제한 문제를 지적했다. 현행 제도는 3ha 미만만 허용하고 있어 체계적인 단지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해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면적 제한을 완화 또는 삭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선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는 오는 9월 21일 강릉시에서 “가뭄 극복 온기 나눔 생수 전달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정선군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생수를 배부하고, 물품의 상·하차를 지원한 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생수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장기봉 소장은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강릉 지역의 가뭄 극복에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을 넘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에서 열린 ‘2025 제4회 정선아리랑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9개 팀, 2,2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정선종합경기장과 고한생활체육공원,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대회는 U8부터 U12까지 연령별 경기가 열렸고, 챌린지대회는 U10과 U12 부문으로 치러졌다. 대회는 정선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선군축구협회와 MJ스포츠컴퍼니가 주관했으며, 정선군과 정선군의회, ㈜거북이물류가 후원했다. 전국대회에는 50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U12부에서는 충주 아주FC가 우승을 차지했고, 동탄 포에스FC가 준우승을 거뒀다. 아르다마와 강철FC는 공동 3위에 올랐다. U11부는 낫소FC가 정상에 올랐으며 JJ CLAN이 준우승, 팀시리우스와 충주 아주FC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U10부는 서울 중랑축구단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GS경수-레드가 준우승, 용인 YFC와 GS경수-화이트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U9부에서는 구성PEC-RED가 우승을, SN FC가 준우승을 차지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2일, 2026년도 목포시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복지사업과 주요 국·도비 매칭사업에 중점을 두고 심사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와 복지 수요 증가로 인해 목포시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책적 효과가 미비한 선심성 예산들을 과감히 삭감하고, 대신 시민을 위한 필수 재정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회운영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대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출생 극복, 사회안전망 강화,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 심사 방향을 설정했다”라며, “지금은 의원 개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목포시 전체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정책 심의와 집행부 견제라는 의정활동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겠다”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예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