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을 대표하는 여름 농산물 ‘하지 감자’를 테마로 한 ‘2025 춘천 감자 페스타’가 오는 내달 21일~22일 이틀간 신북 샘밭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감자 페스타는 단순한 판매 중심 행사를 넘어 농산물과 로컬 브랜드,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젊고 활기찬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지 감자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감자 마켓’, 신북 주민과 샘밭장터 상인이 함께하는 ‘샘밭 미니장터’, 지역 농부들이 참여하는 ‘농부의 시장’이 운영된다. 또한, 춘천의 감자 기반 로컬 브랜드인 감자밭, 감자 아일랜드, 박사마을 곰 핫도그, 포테이토교 등이 공동 팝업스토어 ‘감자연대기’를 구성해 다양한 감자 제품을 선보여 MZ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감자 캔들, 감자 푸딩, 감자 굿즈, 감자 핸드크림 등 독특한 감자 상품도 추가 모집 중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감자 쿠킹 클래스, 감자 슬라임 만들기, 감자 운동회, 감자인형 뽑기, 감자 네컷 포토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대형 감자 벌룬과 농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5월 24일 오후 2시 별빛나루도서관 북스텝에서 김헌 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교수를 초청하여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신화의 숲에서 지혜의 길을 찾다'이며,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삶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헌 교수 강연은 5월 9일 오전 9시부터 연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사전신청 40명, 대기자 20명)을 받는다. 김헌 교수는 『천년의 수업』,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신화의 숲』 등등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서적을 다수 저술했으며, 최근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책 읽어 주는 나의 서재〉,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고전 작품들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20여 년 가까이 이어온 그리스 로마 신화 강의는 서울대학교 내에서도 정평이 나 있어 이번 강연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26일 홍천복합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첫 번째 강연인 '권일용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내구연한(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명주소법 시행법 이후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서 탈색되거나 훼손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소 식별이 어려워져 군민의 불편을 초래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5년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4,230개를 오는 9월까지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해서 정비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5월 21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교육에는 위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및 심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사 과정에서의 위원 역할 및 사업 집행·평가 모니터링의 의미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난해 공모된 제안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집행 및 평가 모니터링를 진행하여 제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3일에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해 공모된 제안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안 사업에 관한 검토 방법 및 사업 구체화에 대한 공무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가 이번에는 지역사회 최대 숙원사업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회장 오인철)는 5월 20일 홍천군청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번 성명에서 “지금이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골든 타임이며, 지방의 소멸은 대한민국의 소멸이며 이를 막기 위해 시급히 국가가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홍천군은 제주도와 비슷한 면적의 전국 최대면적의 지자체지만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철도 사각지대로 남아있고 수도권과 근거리에 있는 이점을 전혀 누리지 못하며 점차 쇠퇴, 소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지역의 소멸을 막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연결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반드시 필요하며, 지역에는 새로운 활기를, 대한민국에는 균형발전을 가져올 사업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필히 통과하여 조기착공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025년 상·하수도 사용료 기본요금제 폐지 및 요금 감면 혜택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3명 이상, 3대 가구만을 대상으로 했던 감면 혜택은 새로운 범위로 확대됐다. 새롭게 개정된 조례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조손, 한 부모,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및 고엽제 후유증 환자,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3대 가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이 추가로 개정되어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495세대에 해당했던 기존 대상자들보다 1,010세대가 더하여 총 1,505세대가 수도세 감면 혜택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확대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가정들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혜택을 원하는 가정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확대 조치로 홍천 군민들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더 나은 환경과 삶의 질을 위해 계속해서 군민들을 지원하고 발전해 나간다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와 단절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한 AI 돌봄로봇을 지원하고자 한다. 망상동의 지역 특성 조사 결과, 1인 가구의 증가와 초고령화, 우울감, 높은 자살률 등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연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24시간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가 가능한 AI 돌봄로봇의 도입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시범적으로 1대를 구입해 85세 독거 어르신 가구에 지원했다. 어르신 가정에 도입된 돌봄로봇은 말벗 기능, 복약 알림 서비스, 음악·영상 콘텐츠 재생 기능 등을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음성 인식 기능으로 “도와줘”, “살려줘” 등의 긴급 요청을 인식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정진근 망상동장은 “독거 어르신 가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망상동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발달장애인의 선택권 보장과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1년 9개월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각각 제공할 기관 1곳씩, 총 2곳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추어 동해시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6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제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동해시는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간활동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낮 시간 동안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룹 활동 및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최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및 무인판매점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휴게 음식점 및 식품 자동판매기 영업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20곳(휴게 음식점 16곳, 식품 자동판매기 영업소 4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같은 기간에 수거 검사도 병행했다.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또는 미표시 제품의 사용·보관·판매 여부 △ 작업 공간 위생관리(튀김기·자판기 등) 여부 △ 위생교육 이수 및 개인 위생관리(건강진단 실시,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여부 △ 냉장·냉동 제품 판매 시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자판기 내부 세척·소독 여부 등이다. 수거 검사는 식품 자동판매기에서 판매되는 음료류를 현장에서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및 수거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3분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8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과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이번 3분기 모집 분야는 총 8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 ▲ 건강 안마 서비스 ▲ 아동·청소년 정서함양 지원 서비스(뮤직케어링) ▲ 놀이학교 서비스 ▲ 가사 지원 서비스 ▲ 어르신 운동처방 서비스 등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각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가구 여건과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사업으로, 이용자의 삶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스마트쉼센터는 5월 21일, 강원대학교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건강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강원특별자치도청 내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강원스마트쉼센터 최수진 센터장,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중독재활학과 손원일 교수, 강원대학교 부설 중독과 트라우마연구소 김경옥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스마트폰 과의존 및 인터넷 중독자와 가족을 위한 재활·자활 프로그램 공동 개발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 지원 체계 구축 ▲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협력의 일환이다.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3세 이상 인구 5,102만 명 중 94.5%인 약 4,819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20대의 자기조절 어려움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경우 SNS 이용 의존율이 78.1%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와 글로벌본부는 5월 20일 오후 3시, 본교 청운관 일원에서 지역 로컬자원 연계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산·학·관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관 및 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창업자 간 네트워크 촉진을 위한 자리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프리마켓은 대학 축제기간과 연계하여 개최됐으며, 기존보다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지역 창업자, 입주기업, 학생 창업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했다. 입주기업 총 12개 업체가 참여하여 감자옹심이빵, 양미리 애견간식, 강릉샌드, 일상여행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기업소개 책자 200권을 제작·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표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래 총장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 인식이 높아지고 교내 창업문화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