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이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발전을 위한 농촌협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서부생활권 실무협의회’를 열고, 농촌협약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과 올해 선정된 동부생활권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대표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서부생활권(횡성읍, 우천면, 갑천면, 공근면, 서원면)에 총 4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2029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문화복지센터 증축 △배후마을 대상 생활SOC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현재 지구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수행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이날 회의에서는 착수보고와 함께 세부 사업 내용과 향후 일정 등이 공유됐다. 동부생활권(안흥면, 둔내면, 청일면, 강림면)은 총 372억 원의 사업비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의회는 5월 22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 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경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당초 5,820억 원(일반회계 5,020억 원, 특별회계 800억 원) 대비 8.02%(467억원) 증가한 6,287억 원(일반회계 5,515억 원, 특별회계 77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 밖에도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이 제출한 조례안 등 나머지 안건들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5 의기양양 활동가 양성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자산을 발굴·기록하고 콘텐츠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사진·영상 아카이빙(화요일 오전 10~12시), ▲AI 활용 교육(화요일 오후 2~4시), ▲미디어와 영상 콘텐츠 기획(금요일 오후 2~4시) 등 3개 과정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행복나눔터에서 각각 10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실습 프로젝트에 참여해 배운 내용을 실제 지역 현장에서 실천해 볼 수 있다. 실습은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진행되며, ▲양양 아카이빙 기사작성 프로젝트 ▲장수사진 촬영 ▲마을 다큐멘터리 제작 등 교육의 결과물을 실제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주민 주도형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공고문을 참고해 6월 2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은 공중·개방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을 운영한다. 감시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되며, 5월 28일까지 공개 모집된 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감시단은 남녀 2인 1조로 편성돼 관내 공중화장실 65개소, 개방화장실 105개소 등 주요 생활권역과 관광지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펼친다. 점검 방법으로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의심 흔적 발견 시에는 즉시 조치한다.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될 경우 현장을 보존한 뒤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하고, 불법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안심스티커 부착 등 신속한 대응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해변과 관광지 화장실을 중심으로 점검 횟수를 확대하고, 집중 순찰을 통해 성수기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군민 누구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군은 지난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총 296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이용업 11개소, 미용업 61개소(일반, 종합, 피부, 네일 등)로 총 72개소가 평가대상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15~18개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점수화되며,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등급)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절대평가 방법으로 등급을 결정하되,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지난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이 제한된다. 군은 평가를 받은 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속초시의용소방대연합회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신규 예찰 차량인 SUV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인수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강정호, 원미희 도의원 및 최영근 속초시의용소방대연합회 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전달은 기존 연합회 측 차량의 노후화로 인한 운영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연합회 측은 화재 예방 및 산불 예방,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화재 취약지역 안전 점검 및 예찰 활동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차량 도입으로 현장 대응 속도 향상,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원활한 예찰 활동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새로 지원된 차량을 통해 속초시의용소방대연합회의 재난 현장 조치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속초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어벨과 화과자 만들기 등 창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8세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화천군민 가족 50팀으로,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군평생교육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 역시 오는 24일 ‘벚꽃 모나카 만들기’행사와 31일 ‘가족사진 퍼즐 만들기’이벤트를 개최한다. 각 행사별 모집인원은 8세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10팀으로,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군평생교육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31일 ‘2025 초등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역사 강사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게 된다. 이에 앞서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달부터 수련관 내에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인 ‘청플러스 존’을 개방한 바 있다. 수련관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토요 만들기 체험’역시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화천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5월 20일, 목포시 목포사랑의교회에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목포소방서를 비롯해 목포시청, 목포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목포해양경찰서 등 10여 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210여 명의 인원과 장비 39대가 참여해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내 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응급처치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뿐만 아니라 경찰, 군, 시청, 보건소 등 각 유관기관이 임무를 분담해 함께 대응하는 실제 체계를 점검한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단계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마지막에는 지휘권 이양 협의서까지 작성함으로써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교육도서관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환경 실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행사는 ‘작은 실천, 푸른 지구’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 교육 영상 상영 및 원화 전시 △‘지속 가능한 미래 - 환경 퀴즈로 지식 쌓기’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 △탄소중립 어린이 마술극 ‘마법의 정원’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사 전 과정에서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종이컵과 생분해성 용품 등 친환경 제품을 적극 활용하여, 환경 보호 실천을 주민들이 몸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김 훈 양구교육도서관장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공식 행사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5월 21일 관장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국민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 노력의 일환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삼척교육문화관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외부 전광판에 홍보함으로써 인구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범중 관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야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척교육문화관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시작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척교육문화관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내부 구성원들의 인구문제 인식 제고는 물론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의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좌 ‘마음을 채우는 인문학 여행’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21일 저녁 18시 30분에는 임운석 여행가의 ‘여행을 통해 깨닫는 인문학’ 강좌가 열려 여행 작가로서의 전문성과 특유의 소통 기법으로 여행 전문가다운 인생 이야기로 강연이 진행됐다. 지난 4월 23일에는 한국홍보대사 서경덕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으며, △9월 김경필 대표의 ‘직장인의 스마트한 월급관리·재테크’ △10월 이선경 대표의 ‘나와 너를 이해하는 MBTI 심리학’ 강좌도 운영 예정이다. 삼척교육문화관 김범중 관장은 “마음을 채우는 인문학 여행으로 우리 삶에 깊은 생각과 의미를 부여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2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김익중 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극복할 수 있다”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 강원 지역은 지역 소멸 위기가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만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기관으로써 긍정적인 가족 가치관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익중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민섭 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