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은 원주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 거주주민 1만6,081명에게 군용기 소음 피해 보상금 총 44억6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횡성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이달 말까지 신청인에게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2024년 기준 소음대책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지난해 신청하지 않아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들이다. 보상금은 소음 영향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당 최대 72만 원(제1종 구역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8월 말 일괄 지급 예정으로 보상금 산정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7월 25일까지 군청 군소음보상팀(횡성읍 화성로 35, KT빌딩 3층)에 이의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재심의를 거쳐 10월 말에 보상이 이뤄진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신청기간을 놓친 주민들도 내년 1~2월 중 소급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실질적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5월 26일 오후 3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홍천 관내 농업인 4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굴착기와 트랙터는 임대사업소에서 계절과 관계없이 가장 많이 임대되는 농업기계로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23회 95명의 현장 기술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작업 미숙으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굴착기와 트랙터의 장비구조 및 작동 원리, 상·하차 시 요령, 농업기계 사고 시 대처 방법과 농기계 안전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응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굴착기·트랙터 현장 이용 기술교육 외에도 농업기계 안전 교육,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 등 다양한 농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법을 익혀 농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3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춘식당 이용자 150명을 대상으로 ‘하루 세 번 마음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심리학과 안진아 교수가 진행하며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하루 세 번 마음 관리법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증진을 통해 노인 우울과 자살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5월 27일(화)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 내 공공과 민간 보건 복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하여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기관은 ▲홍천군청 ▲홍천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홍천노인요양원 ▲치매환자 가족대표 등 6개 기관이며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에서는 홍천군 치매 현황과 치매 관리 사업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기관별 협력·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한 논의, 치매 관리 사업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한 민관협력체계 강화로 다각적 의견을 수렴하여 치매 관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홍천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국가의 부름을 받아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해외파병 용사들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5월 27일,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사통과와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구호 제창과 현수막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강현오 지부장의 "홍천철도!" 구호 선창에 이어, 500여 명의 해외파병 용사들의 "예타통과!" 구호가 홍천문화예술회관에 울려 퍼졌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예타통과를 기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핵심 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함께 기원했다. 홍천군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그날의 패기와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준 해외파병 용사들의 역사적인 헌신과 국가 발전을 위한 열정이 어우러져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가 불어 넘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성장운동 교육에 나섰다. 홍천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40회에 걸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유아들에게 기후 위기의 개념과 위험성을 교육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의 의미와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에는 물병 주머니 만들기, 콩나물 키우기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직접 배우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과 책임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탄소중립의 시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각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친환경 생활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이 올해 WATCH! 홍천,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모범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군의 탄소중립을 넘어 2050 국가 탄소중립 기여”라는 목표 아래 광범위한 환경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홍천군은 건물, 수송, 농업,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분야, 34개의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4% 초과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핵심 탄소 흡수원으로 전국에서 산림면적(14만 8,328ha)이 가장 넓은 홍천군의 지역 특성을 살려 조기조림 및 산불방지, 보호 육성 등을 강화하여 목재생산, 임산물 가공, 관광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탄소중립 초과 실현과 지역 소득 증대 등의 일석이조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 환경친화적 농업 확대, 재활용 및 재사용 극대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생활권 공간 탄소 흡수원 확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아울러 6개 분야(물 관리, 산림·생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 민예총은 6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엑스포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예술축전 ‘취향의 발견’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6월 1일 오후 4시에는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예술축전을 축하하는 공연이 열린다. 예술축전은 속초 민예총이 지역 예술 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예술 체험 기회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공연과 전시, 생활문화 분야의 1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아리랑 배우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떡메치기 ▲과자 키트 만들기 ▲나만의 캐리커처 ▲하와이 원주민 폴리네시안 댄스 ▲나도 가수다 ▲클래식 음악 체험 ▲에코백 만들기 ▲풍물장구 체험 ▲핸드폰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사진 전시회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한편, 6월 1일 개최되는 축하공연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플롯 오케스트라 ‘울림’이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속초 민예총 박용민 회장은 “이번 예술축전은 속초의 문화예술 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는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전화 전수녹음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욕설, 부당 요구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처리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녹음 대상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 응대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부서의 행정전화이며, 민원인의 통화 내용은 자동 녹음되어 일정 기간 안전하게 보관된다. 시는 녹음된 내용을 민원 응대 내용의 사실 확인, 악성 민원 대응 등 정당한 목적에 한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화 시작 전 녹음 안내 음성을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내부 관리 절차도 철저히 마련해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장시간에 걸친 민원 전화나 면담의 경우, 통화 또는 상담 시작 후 15분이 경과하면 상담 종료가 임박했음을 안내하고, 20분을 초과할 경우 상담을 종료하는 등 민원 응대 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 31.)과 구강보건의 날(6. 9.)을 기념하여 6월 9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덕포5일장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금연(흡연 관련 질환 및 위해성 교육), △구강보건(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및 상담), △절주(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영양(올바른 식생활 관리법), △비만(비만예방 슬로건)등에 관한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개별 보건교육 및 체험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위험행태를 개선하여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고혈압 예방과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길 따라 걷기 챌린지’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고혈압의 날(5월 17일)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워크온 앱을 활용해 영월의 대표 걷는 길 코스인 트레일로드, 청령포원 향수길, 동강둘레길을 연계한 길을 따라 걷고, 혈압을 측정한 뒤 그 결과를 인증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임무를 완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보상이 제공되며, 보상 수령 시에는 혈압 관리,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건강퀴즈 이벤트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걷기 실천뿐만 아니라 혈압 측정과 건강 퀴즈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걷기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