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가 미혼 청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미로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미혼 청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기획됐다. ‘취미로 잇다’는 동해시에 거주하거나 동해시에 소재한 직장에 다니는 만 30세에서 45세 사이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직장인 참가자를 고려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요리, 와인, 향수 등 청년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반은 정원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실생활에 유용한 취미 개발은 물론, 참여자 간 깊이 있는 교류와 경험 공유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3일까지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행정과 인구정책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정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전통문화 계승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인 ‘제38회 민속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가 31일 10시부터 양구읍 풋살경기장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동시에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양구문화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표 민속축제다. 이번 행사는 △경축 공연 △민속경기 △체험 마당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경축 공연에서는 한전초등학교 풍물팀,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 백자모듬북연주동호회가 흥겨운 전통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민속경기에서는 윷놀이와 고무신 멀리던지기, 딱지치기, 그네뛰기 등의 민속경기가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 마당에서는 떡메치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창포비누 만들기, 수지침 봉사, 창포물 손 씻기, 오미자차·꽃차 시음, 타로카드, 전통주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행사로는 캄보디아 국적의 신부와 함께하는 전통 혼례 시연이 마련되어, 다문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한반도섬 일원에서 ‘한반도썸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날의 설렘을 파는 마켓’을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반도섬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한반도섬에는 12개의 공예품 판매 및 체험 부스와 2개의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공예품 부스에서는 액세서리, 패브릭 소품, 가죽 공예, 라탄 제품, 반려동물 소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진흙쿠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피스앤피스, 페이퍼 부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 또한 풍성하게 열린다. 행사 양일간 펼쳐지는 거리공연(버스킹)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31일에는 통기타, 밴드, 퓨전국악, K-POP 등의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1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재즈, K-POP 등의 공연이 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는 오는 30일, 천연기념물인 산양 4마리(암2, 수2)를 양구군 민통선(동면 비득고개) 일원에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이번에 자연으로 돌아가는 산양은 지난해 구조된 개체 3마리(암1, 수2)와 자체 증식 개체 1마리(암1)로 총 4마리다. 특히 구조된 산양들은 치료와 재활 과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자연으로 방사하는 것으로, 방사 예정 4마리 모두 건강검진을 마쳤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아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양 방사 장소는 구조 지점 인근의 민통선 일원으로,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잘 어우러져 산양에게는 아주 좋은 서식지다. 이 지역은 외부의 간섭이 적고 먹이자원이 풍부해 생태적 안정성이 높아 산양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식지를 확장하는데 매우 적합한 환경이다. 산양의 방사 후에는 부착된 무선 발신기를 통해 개체별 이동 경로와 생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조재운 센터장은 “이번 산양 방사는 지역 산양 개체군을 강화하고 천연기념물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력을 통해 구조 및 증식 개체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5월 28일 시청에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구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장급, 추진반별 부서장 및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시설 점검, 숙박·교통 대책, 자원봉사자 운영계획, 개·폐회식 준비 상황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이 공유됐다. 김경구 부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이 ‘2025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죽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기능이 약화된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우양재단과 CJ제일제당이 협력해 추진한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영양죽이 필요한 어르신 14명을 선정해 영양죽을 지원했다. 한 어르신은 “소화가 잘되지 않아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따뜻한 영양죽 덕분에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엄기대 관장은 “우양재단의 뜻깊은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정성 가득한 영양죽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청년층과 중장년층 실업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축도장기능사, 산업안전산업기사(필기), 전산회계실무, 방수기능사 등 총 4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 1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6월 13일까지이며, 6월 14일에 면접을 실시하고 오후에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교육 시작일 기준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훈련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교통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삼척시청 경제과 또는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를 통해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과정별 세부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025년 사각지대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로 지원되는 기존 대체인력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 중인 유급병가 및 장기근속휴가로 인해 증가하는 대체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기존 대체인력 파견 사업에 더해 △대체인력 추가 배치를 통해 사업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대체인력 파견이 어려운 지역에는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두 가지 신규 사업이 추가 도입·시행된다. 특히 대체인력 부족으로 파견이 어려운 경우, 사회복지시설이 자체적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최대 14일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도의 유급병가 및 장기근속휴가제를 시행 중인 시설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충분한 휴식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에 실질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시설은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대체인력 지원센터를 통해 파견 가능 여부 확인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중인 한전엠씨에스(주) 영월지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 전기 시설을 수리 및 교체하며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한 계량기 검침 등 다양한 재능 기부형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한반도사랑봉사회와 연계하여 한반도면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된다. 한전엠씨에스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전문 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일감의 봉사활동을 찾아 솔선수범하고 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전문적인 기술로 재능 기부를 해주시는 한전엠씨에스 이용철 지점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과 협력하여 봉사로 하나 되는 지역 분위기 만들기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농협 산솔지점 직원은 얼마전 농협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받은 포상금 전액과 자비를 더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해 주었으며, 본인의 선행에 대해 조용히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영수 산솔면장은 “은행 직원의 선한 영향력은 산솔면 주민들에게 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며, 기탁자의 바람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은 여름을 맞아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월관광센터 3층 아트라운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영월관광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작 뮤지컬 '흥부와 놀부 그리고 마법 제비'가 8회, 인기 재연작 '박쥐가족'이 5회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흥부와 놀부 그리고 마법 제비'는 욕심 많은 놀부 부부와 착한 흥부 부부, 그리고 마법 제비가 등장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다. 재연작인 '박쥐가족'은 오해와 편견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박쥐가족이 세상 밖으로 나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편견을 극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영월관광센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며, 현장 매표는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정대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이 ‘청렴 영월’ 실현을 위해 현장 체감 중심의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신뢰받는 행정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완료된 2025년 청렴 해피콜 용역 결과, 민간 계약 상대자(공사·용역·물품) 41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7.5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 항목은 민원 처리의 친절성, 신속성, 전문성, 친절 사례 등 실제 경험 기반의 지표로 구성돼 있어 군민과 민간업체가 체감하는 군정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영월군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조직 전반의 청렴 체질 강화와 군민 공감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 분석・도출을 위한 ‘제2회 청렴영월 청렴추진단 회의’을 개최했고, 8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유승 감사법제팀장은 “청렴은 규정 이행만으로는 부족하고, 업무 전반에 걸친 실천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