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은군은 2023년 7월 개장한 보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2024년 전국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5위를 차지하며 전국 24개 거점 APC 중 최단기간에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해 운영 실적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며, 향후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취급액, 취급물량, 조직화 역량 등 19개 계량 지표와 운영 활성화 계획 등 12개 비계량 지표를 종합해 실시했으며, 보은 과수거점 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 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등 다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91.8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생산농가 교육과 농산물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센터 운영 초창기부터 회원 조직화와 품질 관리 강화를 이끈 심진현 센터장의 노력과 회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평가했으며 심 센터장은 신규 회원 교육, 출하 약정 체결, 품종별 전문 품질 교육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1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건강 먹거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풀무원 두부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공장 견학을 넘어 두부 만들기 체험과 물류센터 탐방까지 이어져, ‘먹거리의 여정’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배움의 현장이 됐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 – 히포크라테스 이 말처럼, 아이들은 두부 한 모에 담긴 정성과 영양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직접 체감했다. 참가한 한 아동은 “두부가 기계에서 뚝딱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앞으로 두부 더 많이 먹을래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함께한 보호자도 “아이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집에서도 식습관을 더 신경 쓰고 싶어졌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는 한 끼 식탁이 얼마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9일 영동군청 주차장에서 8개 기관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의 일환으로 군청사 대테러·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사 내 폭발물 및 드론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테러 대응 요령을 습득하고 상황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이 맞췄다. 참가자들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실제 상황에 임한다는 각오로 훈련에 열중했으며, 훈련 과정에서는 △테러 진압 활동 △구급활동 △폭발물 처리 활동 등이 전개되며,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제2201부대 제2대대, 제6606부대,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 KT옥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후 2시부터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20분간 진행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년 상반기 정부예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보는 지난달 15일 정영철 영동군수의 행정안전부 방문·사업 설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다. 확보된 예산은 △북부(심천)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신축(5억 원)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사업(4억 원) △용암1 게이트 펌프장 유수지 확장사업(3억 원) 등 3건의 현안 및 재난 관련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서는 한편, 서울사무소를 활용해 각 부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며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V.O.S · J-CERA ‘Voice of the Moonligh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밤하늘의 달빛이 가슴에 스며들 듯 감성적인 보이스가 귓가에 스며드는 특별한 무대로, 사랑과 연애, 일상 속에서 아직 살아있음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깊이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영혼의 목소리(Voice of Soul)’라는 뜻의 V.O.S(브이오에스)는 대한민국의 남성 3인조 보컬 그룹으로 때로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악들로, 때로는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노래들로 대중의 공감과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J-CERA(제이세라)는 뛰어난 고음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아름답게 전해온 실력파 여성 발라드 가수다.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보컬로 다수의 드라마 OST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공연 예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보령시민 우선으로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시작되며, 타 지역 주민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9일 주포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및 안심마을 참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서와 현판이 전달됐으며, 각 기관들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청소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경로당 행복식탁(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좌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식사·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의 신규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까지 524개 경로당에 6인용 접이식 식탁과 의자 848세트를 보급했다. 이 과정에서 경쟁입찰로 절감한 예산 7,600만원을 활용해 미지원, 추가 요청 106개 경로당에 6인용 식탁세트 86개와 식탁 31개, 의자 233개를 9월 말까지 추가 보급한다. 추가 물량은 이용 인원과 실제 이용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선 배정했다. 김해지역 경로당은 583개소, 등록 회원은 2만1,297명이다. 시는 경로당에 배식 도우미(노인일자리) 배치, 양곡 지원, 입식테이블 보급을 함께 추진하여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어르신 만족도 제고와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입식테이블 보급과 배식 도우미, 양곡 지원을 연계해 어르신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을 만들겠다”며 “어르신 안전과 생활 편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 여름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 전담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상태를 측정하고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을 방문,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는 생활수칙과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폭염 피해 예방 건강관리는 9월 말까지 진행되며 방문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안부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 만큼 더욱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제5회 구지가 문학상 수상작에 지연 시인의 ‘마른 숨만 걷어가세요’, 가야 문학상 수상작에 한승남 시조시인의 ‘기마 인물형 뿔잔’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지부장 남승열)가 주관하는 구지가 문학상은 국내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발상지 문학인 구지가(龜旨歌)의 문화사적 의의를 고취하기 위해 시(시조) 분야 전국 공모로 진행했다. 구지가 문학상(등단 10년 이상 문인)과 가야 문학상(누구나) 2개 부문으로 공모 기간(5.1.~6.30.) 동안 구지가 문학상에 64명, 가야 문학상에 133명 총 197명, 1,379편이 접수됐다. 예심, 본심을 거쳐 구지가 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일근) 심의에서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2명의 본심 심사위원은 구지가 문학상을 수상한 지연 시인의 ‘마른 숨만 걷어가세요’는 정공법으로 진격해 들어가는 시의 행보와 완력이 돋보였고, 손끝 재주에만 의존해 말놀이에 그친 시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가야 문학상을 수상한 한승남 시조시인의 ‘기마 인물형 뿔잔’은 기마인물형 뿔잔을 만들 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키트’와 건강수칙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폭염 예방키트는 ▲보냉가방 ▲쿨토시 ▲쿨링타올 ▲넥쿨러 ▲벌레물림치료제 ▲텀블러 ▲모자 ▲야광조끼 등 폭염 및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 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안내, 노인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 노인 안전을 위한 촘촘한 폭염 대응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보호·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0일 오전 10시 울주군 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기간제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상북면 소속 노인일자리 기간제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주소방서 직원 3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상북면사무소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최근 폭염 및 계약직 근로자 벌쏘임 사고 등 힘든 여건 가운데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속한 119신고요령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실습 ▲벌쏘임 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연이은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사망 인원이 증가하고 더위로 인해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다”라며 “벌쏘임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평소 익혀둔 응급처치 요령 및 신속·정확한 신고를 숙지함으로써 위급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하고 원활한 출동 여건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양보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남구 현대백화점에서 공업탑로터리까지 구간을 비롯해 소방서별 각 1개 구간 등 총 6개 구간을 지정해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과 집중 관리 구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합동으로 남구 현대백화점, 북구 홈플러스, 울주군 언양불고기거리 등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대국민 홍보(캠페인)도 병행한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구급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고,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양보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