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일본 효고현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박완수 도지사가 2022년 효고현을 방문한 이후 3년 만의 재회로, 올해 4월 개설된 고베공항–인천공항 간 국제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베공항은 2006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천)을 국제선 노선으로 개설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담에서 “3년 만에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며 “이번 고베–인천 직항 개설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고베공항이 국제공항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경남에는 김해공항과 사천공항이 있는데, 향후 고베와의 직항 노선이 연결된다면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토 지사님께서 개혁적인 마인드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효고현을 잘 이끌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효고현이 더욱 크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이토 모토히코 지사는 “경남도와 효고현은 2012년 우호 협력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공모에 나섰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총 6개로, 10명 내외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외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경상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남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인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거나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다. 단,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타 시도 거주자, 재외동포, 외국인 등도 실질적인 경남 발전 기여가 인정되면 예외적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경상남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은행은 20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광주은행 본점에서 민방위 대피 훈련 및 안보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됐으며,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임직원들이 민방위 대피시설로 이동하는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장보선 조선대 교수를 초빙해 ‘한반도의 안보환경과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열어, 을지연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매년 안보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강연에 참여한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우리나라의 안보 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2박 3일간) 국가차원에서 진행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광주은행 임직원과 광주시민들이 함께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사용법 등 안전 체험 훈련을 실시하며, 전·평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무거동 통장회, 무거동 자율방범대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화장실을 지역주민에게 상시 개방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남구보건소장, 무거동장, 무거동 통장회장, 자율방범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화장실 개방 운영과 기본 시설을 유지·관리하고 통장회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와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에 나서며 자율방범대는 야간 화장실 순찰과 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효력을 가지며, 별도의 해지나 변경이 없는 한 자동 연장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이번 협약으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와 그 주변환경을 주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친화적인 건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제5회 장생포 한 여름밤의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그 저주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22일 고래문화마을에서 ‘호러 오픈하우스’를 시작으로 23일과 24일 이틀간 공포체험이 열린다. 또한 고래박물관 광장에서도 23일과 24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공연인 ‘호러 파티’가 진행된다. 고래문화마을에서 열리는 장생포 호러체험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3,382팀, 1만 3,312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고 이들 중에 60팀, 257명이 선정돼 2일간 참여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현장 이벤트에 당첨된 24팀에게도 호러체험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주말 동안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호러 파티’는 귀신 분장 체험, 귀신들과 포토타임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호러 미디어쇼, 댄스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토요일인 23일 저녁 8시에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불꽃쇼도 열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9월 4일 오후 1시 신복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김혜영 작가와 함께하는 ‘여행자의 글쓰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마주친 순간들, 여행지에서의 감동과 깨달음, 혹은 작은 에피소드들을 글로 풀어내는 법을 배우는 자리다. 김혜영 작가는 ‘인천 빈티지 로드-인천의 오래된 가게여행 가이드북’, ‘반짝반짝 나의 청춘여행법’, ‘여행작가들은 여행가서 뭘 먹을까’ 등 여행 속 이야기를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작가이다. 수년간의 현장경험과 집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여행작가들과 여행 애호가들에게 글쓰기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여행 중 마주치는 낯선 풍경, 사람, 그리고 감정을 글이라는 형식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방법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무엇을 쓸지 고민하는 법’부터 ‘사소한 기억을 이야기로 엮는 과정’, ‘생생한 묘사와 감정 전달의 기술’까지 실용적인 팁을 중심으로 교육받게 되며, SNS나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여행기를 전하고자 하는 구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우수사례 발표 ▲청소년 특별지원 추가대상자 선정 심의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과 활성화 방안 논의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고, 이날 회의 결과 3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지원, 상담지원을 결정했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을 통해 발굴되며 앞서 올해 상반기 특별지원 대상자 21명을 지원한 바 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비행과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를 비롯한 보호자가 없거나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의료비, 활동지원비, 상담치료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남구는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청소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가 개청 40주년을 맞아 남구의 지난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은 ‘타임캡슐’을 봉인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일 남구청 본관 우측 정원에서 열린 남구 개청 40주년 기념 타임캡슐 제막식은 남구의 미래 100년을 여는 상징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이양임 부의장, 황병철 자생단체협의회장, 안춘태 체육회장, 이춘실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남구의 새로운 비전과 약속을 함께 공유했다. 행사는 타임캡슐 봉인물품 설명과 표지석 제막,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지난 40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올 100년의 희망을 선포했다. 이번에 봉인된 타임캡슐은 2085년, 남구 개청 100주년 기념일에 개봉되며 타임캡슐에는 총 24종의 봉인물품이 담겼다. ▲구청장·의장의 메시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민선 8기 3주년 구정 성과집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마스터플랜 ▲의회 홍보영상과 소식지 ▲‘행복남구’ 뱃지와 사진첩 ▲울산고래축제·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기념품 ▲단체 기록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교육장실에서 음성군새마을회 '행복 1% 나눔 사업'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음성군새마을회 군회장단 5명이 참석하여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장학금은 음성군새마을회가 추진하는 '행복 1% 나눔 사업'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300만원으로, 관내 중학생 30명에게 각 10만원씩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소외계층 가정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추천받아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돕고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채민자 교육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음성군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청은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한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과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비상시 국민 안전 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한 후 화생방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법과 응급상황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시 질서유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연습을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음성군은 20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이어 음성체육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연계해 진행했다. 민방위훈련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피와 지정 대피소 집결, 방독면 착용 시범과 안전 대피 절차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출동 차량이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군민과 훈련 참가자들에게 길 터주기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했다. 이어 진행된 실제훈련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제2161부대 제3대대, KT충주법인지사, 한전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투하와 무장 테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와 피해·화재 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 훈련으로 오후 2시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주민 대피 시범 훈련은 화정글샘도서관에서 진행됐다. 도서관 이용객들은 공습 경보 발령에 따라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했으며 신대호 부시장이 대피 훈련을 함께했다. 또 김해시청사에서는 전 직원 대피 훈련이 이뤄졌다. 홍태용 시장은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철저한 비상 대응 태세를 당부했다. 홍 시장은 “위기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청 직원은 물론이고 시민 모두가 비상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민방위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 안전과 도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