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 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를 나누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도는 18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도 자원봉사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하는 충청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하루 동안 김장김치 1만 7000kg(약 6800포기, 1700상자)를 담갔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는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15개 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모여, 도가 하나로 뭉친 것 같아 뜻깊다”며, “오늘 김장대축제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문화로 더 크게 확산되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중 자은 구영지구와 안좌 사치지구 총 1,202필지, 926천㎡에 대하여 경계점표지 설치를 11월 14일까지 완료했다. 이를 통하여 토지소유자와 마을의 주민들에게 새롭게 설정된 경계에 대하여 경계점 표지를 설치함으로써 경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오랜 토지 분쟁을 조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소유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가 가능해지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대단위 사업지구인 자은 백산지구 3,838필지, 도서지역인 흑산 가거도 1,960필지 등 총 34개 지구 15,337필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여 지적측량이 불가능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 민원봉사과장(강기춘)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하여 오랜 마을의 숙원인 토지 분쟁의 사안들을 해결하며, 마을 내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이용가치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18일, (사)부산이스포츠협회(회장 지창우)에서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지창우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사)부산이스포츠협회는 부산광역시의 이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이웃돕기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 및 벽화 그리기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는 오는 11월 25일, 청년들의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부산진청년토크콘서트-JOB전 개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운영한 ‘부산진청년친화열차 취업행’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 기반의 정보와 실전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률 향상, 진취성 강화, 취업 준비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또한 부산진구가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이기도 하다. 다양한 직무를 탐색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국내외 주요 기업의 현직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무 이해도 향상과 체계적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패널 취업 Q·A ▲실전 중심 공개 모의면접 ▲직무별 소그룹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특히 공개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전문 멘토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청년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025년 부산광역시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읍면동 분야에서 부산시가 최종 선정한 우수기관 5개 동 중 2개 동(범천2동 ‘우수’, 부전1동 ‘장려’)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년간의 동 복지 업무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산시 16개 구‧군 및 206개 읍면동의 지역복지 전반의 추진 실적을 정량·정성으로 평가하는 시 단위 평가였다. 평가 내용은 △고독사 예방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읍면동 지역복지 사업 활성화 우수사례 등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과 주민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노력한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 협력체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의회는 17일 의원협의실에서‘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활용방안 정책개발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보성군 맞춤형 에너지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체계와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보성군의회 지역개발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대표 문점숙 부의장)가 주관하고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정책연구 간담회 등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한 다양한 논의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관심을 높여왔다. 연구진은 최종보고에서 보성군 에너지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 ▲마을공동체 우선 원칙 확립 ▲5단계 발전모델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소득 창출 ▲공공 기반 부지의 전략적 활용 등으로, 보성군 실정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지역개발분야 의원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보성군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가능한 에너지전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채경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육 공백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대체교사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며 여수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여수시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보육현장 의견을 직접 듣는 경청회를 열었고, 사전 설문에는 무려 107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절박한 현장의 목소리를 보내왔다”며 “그중 가장 절실한 요구가 바로 ‘대체교사 인력 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생아 감소, 도서·소규모 시설 운영 고충, 여수형 영아 안심반 도입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사고·질병·가족돌봄 등으로 연가·병가조차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대체교사 부족’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한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선진지 견학 사례도 소개했다. 김 의원은 “김포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영유아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며 “특히 영유아가 놀이와 체험활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현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는 무장애도시를 공식 선포했지만 정작 근린공원 화장실 등 생활 현장에서는 장애인과 노약자가 기본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며 “무장애도시 선언에 걸맞은 화장실 편의시설 확충과 관리 체계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무장애 도시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된 도시를 의미한다”며 “이는 소수만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도시 전체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 여수시의회가 '여수시 무장애 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무장애 도시 연구회’를 구성해 정책 토론과 실태조사를 이어왔으며, 작년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시가 무장애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며 “이제는 선언을 넘어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뒤따라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 11월 8일 여수시 주요 근린공원 화장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공개하며 문제를 지적했다. 근린공원 화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소호동 사택 일원의 교통정체는 수년째 반복되는 생활 불편이지만 정작 행정은 공식적인 개선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통해 사택부지를 활용한 도로확장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해당 구간은 소호동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임에도 왕복 2차선 협소도로에 머물러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한다”며 “보행자 안전 우려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행정은 구조적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이 완공된 이후 교통량이 급격히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존 도로 폭을 유지한 채 무방비로 운영돼 왔다”며 “중요한 것은 불편 자체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조차 없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질적 대안으로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통한 사택부지 활용 도로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사택부지는 기업의 사유재산이라 일방적 추진은 어려우나, 도시계획시설 지정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며 “전남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미래에셋·여수시는 각자의 책임을 다해 조속히 사업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생활형 숙박시설(타워형 레지던스)이 허가 후 3년 동안 착공조차 되지 못한 끝에 결국 허가가 취소됐고, 경도 전체 공정률도 40%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진입도로 공정률은 27%에 불과해 박람회 개막 이전 임시 개통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발사 측이 경기침체·자금조달 난항·규제 강화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이는 시민 기대와 행정 신뢰를 저버리는 변명에 가깝다”며 “지역사회에서는 ‘경도사업이 멈추는 것 아니냐’는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경도사업 정상화를 위한 4대 조치를 제시했다. 첫째, 전남도의 책임 있는 행정 개입이다. 최 의원은 “경도 부지를 민간에 매각한 전남개발공사가 출발점이었듯, 전남도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사업 지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통정책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으로, 안전과 편의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여수시는 시민 중심의 교통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여수시가 26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며 “권역별 지선버스, 간선 직행버스, 마을버스 도입 등 의미있는 변화는 맞으나, 대규모 개편인 만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합리적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날·등하교·출퇴근 시간대에는 데이터 기반 탄력적 배차 운영을 효율성을 높이고, 조조시간 할인제 등 시간대별 요금차등제를 도입해 사회적 약자나 이동 수요가 많은 계층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 이동 동선에 한시적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검토해 교통 혼잡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박람회 연계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와 병행될 경우 행사장 주변 교통정체 완화의 실질적 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쓰레기 방치와 노후·파손된 의류수거함 등 도심 환경관리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며 “여수의 도시미관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구도심과 상권 초입의 환경이 매우 안타까운 수준”이라며 “쓰레기가 방치되고 분리배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시의 얼굴이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류수거함 문제는 제가 예결위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직접 지적해 온 사안”이라며 “쓰레기 방치 문제 역시 여러 의원들이 반복적으로 우려를 제기해 왔음에도, 여수시의 관리체계가 여전히 수동적이고 단발성 조치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서울 동작구는 태양광을 활용한 자동 개폐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설치해 배출 시간에 맞춰 개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자동으로 닫히도록 운영해 미관과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며 “여수도 관광지·구도심 초입부터 단계적으로 이와 같은 스마트형 수거함을 도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