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18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솔케미칼, 완주군 관계자들과 함께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 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제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5월 14일 전북대학교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완주군과 관내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전북대학교가 보유한 양자센서 제작 및 실증 기술을 관내 기업인 한솔케미칼 생산라인에 적용해 현장 실증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완주군은 양자센서 및 테스트 부품 구입 등 군비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 총 사업비는 약 27억 9,430만원이며, 국비와 도비, 군비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실증 연구의 기술적 성과와 계획을 설명하고, 한솔케미칼 관계자는 생산라인 구축 일정과 실증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한솔케미칼 측은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인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이동초등학교 정문과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등굣길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인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전국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경상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청,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 포항남·북부녹색어머니연합회, 포항남부경찰서 등 약 90명이 참여했다. 참여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의 음식·선물 받지 않기 △보호자 허락 없는 동행 금지 △ 사람이 많은 길로 등하교하기 △위험 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의 어린이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아동 유인 행위의 심각성과 신고 요령을 알렸다. 앞으로 캠페인 주간 동안 초등학교 주변에서 약취·유인 예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천군은 18일부터 24일까지 안심식당 4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안심식당’은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함께 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정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예천군은 종합민원과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이루어진 점검반을 편성해 안심식당 준수사항인 ▲음식 덜어먹기(개인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등 필수과제를 중점적으로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에는 현장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조치 내용 미이행 등 2차례 이상 위반 시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며 연중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외식문화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은 올 겨울철 강수량이 평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맥류의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를 사전에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올 봄 보리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내년 보리 파종면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고품질 보리 생산을 위한 생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올 11월부터 향후 3개월간 해남지역 강수량은 평년 대비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봄철 잦은 강우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논에 밀, 보리 등 맥류를 많이 파종하는 경우 비가 많이 내려 물 빠짐이 불량하거나 저지대의 습한 논에서는 물이 고여 피해를 입게 된다. 습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논 포장과 배수가 불량한 곳은 배수구 재정비를 해야 한다. 논의 끝머리에 좌우로 배수로를 내어 배수로가 서로 연결돼 물이 잘 빠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땅 온도가 10~15도 이상에서는 미생물의 활동으로 토양 산소가 더욱 감소되며,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뿌리의 호흡작용이 낮아져 양분흡수가 불량하고 심하면 생장 정지와 황화를 초래한다. 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재충전을 하는 기간에 예비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제·금융교육 ▲힐링캠프 ▲청렴골든벨 등 3개로 나눠 진행된다.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은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사전에 신청한 1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천200여 명으로,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 학교에서 실시된다. 특히 금융감독원, 한국재정정보원, NH농협은행, 한국은행 등 지역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저축, 투자, 신용 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한다. 또 오는 19~21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12월 1~3일 조선대학교 IT홀 등에서도 경제·금융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캠퍼스를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험생의 심신 안정과 정서 치유를 위한 ‘고3 수험생 힐링캠프’도 오는 1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18일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구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국민우 전문 강사가 맡아 ▲ 장애의 정의와 유형 ▲ 장애인에 대한 공감 및 이해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문선화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수립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길 기대한다”며, “동구의회는 앞으로도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18일 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정책의 현장 개선을 위한 ‘장애인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단체, 복지기관 관계자 등 50명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장애인 단체 대표들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대 △복지시설 이용 접근성 개선 △일자리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건의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우 시장은 건의 사항에 직접 답변하며, 시와 유관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정책의 주체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장을 넓혀가는 등 다양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실제 당사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 시장은 최근 청년, 상인, 대학, 기업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간담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애인 정책 간담회 역시 현장 참여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실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예방접종 2~4주 후 면역력이 생기는 것을 고려해 환절기 및 겨울철에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예방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 2025년 8월 31일 출생자)로서,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14세~64세(1961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유료 접종(접종비 1만 원) 대상자로, 함양군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유료 접종 대상자 중 함양군으로 주소가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접종 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 등이다.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 병곡면은 17일 매봉산 정상에서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예방기간을 맞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 큰 산불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 행위 등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없는 병곡면 실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오전 8시부터 고령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어린이 보호 제도, 안전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장,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국장, 교육안전과 팀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 고령초등학교 관계자, 고령군청, 고령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안전수칙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를 함께 돌아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정태호 교육장은“앞으로도 어린이 약취‧유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14:30분부터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담당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기부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기부가 활성화 되는 학교 문화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람심리상담교육연구소 김효정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원활한 교육기부 운영을 위한 MBTI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의 핵심이 될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기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MBTI 소통법으로 교육기부가 활성화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문기호 의원 주도로 다운 오일장 내 일부 구역이 중구에서는 다섯 번째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1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중구 다운동 평화상가~태화새마을금고 다운지점 구간 6,591㎡ 면적 내 69개 점포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다운 오일장 내 일부 권역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신청, 경영·마케팅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다운 오일장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문기호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이 이뤄졌으며 지난 9월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뒤 지정 동의 절차와 홍보 활동이 진행돼 왔다. 이후 지난 14일에는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다운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로 명칭을 확정하고 초대 회장에는 김수환 대표(푸른마트)가 선정됐다. '울산광역시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상업지역 외 구역에는 2,000㎡ 이내 면적에 20개 이상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해 있으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하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