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20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늘어나는 치매환자 돌봄 종사자와 환자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중심 돌봄교육과 초고령 시대 지역사회에서의 계속 거주를 위한 커뮤니티 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 특강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 데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정성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요양제도는 2008년부터 시행 중인 노후생활 안정과 가족부담 경감을 위한 사회보험제도로, 진주시에서는 261개소에 7000여 명의 종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4일 진주시 초전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달밤 정원 토크 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콘퍼런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정원, 삶을 이야기하다 – 도시, 사람, 공동체의 내일을 정원에서 묻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노회은 국립세종수목원 정원교육실장, 김선미 동아일보 기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정원을 통해 도시의 미래와 공동체의 변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이 됐다. 사회를 맡은 김선미 기자는 “정원은 위로이며, 도시를 회복시키는 삶의 플랫폼”이라며 정원과 일상의 연결을 주제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가 ‘정원 도시’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비전을 공유하며, “정원은 자연과 도시, 시민을 다시 연결하는 매개이자, 진정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은 사람을 돌아보게 만드는 공간이며, 진주가 정원 도시가 된다는 것은 곧 사람을 중심에 두는 도시가 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노회은 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진주시지부는 지난 14일 진주시 초전공원에서‘제12회 진주 국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팀의 국악 단체와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진주 삼천포 농악의 이수자들과 단원들이 흥겨운 가락으로 문을 연 무대는 지역 출신 명창들의 판소리 ‘수궁가’와 전통무용 ‘한량무’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국악제는‘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답고 풍성한 정원 경관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국악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로 가야금 병창,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전통의 소리를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됐다 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즐길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국악제는 매년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널리 알리고 시민화합을 위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원산업의 허브 도시 도약을 꿈꾸는 진주시가 14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학술행사인‘2025 국제 정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으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다’를 주제로, 진주시 초전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정원 전문가와 국내 관련 기관,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료됐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 연사들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미쉘 프로바즈닉 미국공공정원협회(APGA) 대표가 맡아, ‘공공정원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팀 업슨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위즐리가든 정원·원예 국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정원 조성’ 사례를, 림 키앗 퐁 데니스 싱가포르 Nparks 총괄 국장이 ‘정원으로 하나 된 도시, 싱가포르’ 사례를 소개했다. 패트릭 그리피스 미국 몽고메리 식물원 원장이 미국의 지역사회 정원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세계 각국의 경험이 공유됐다. 국내 발표자로는 정미애 국립수목원 연구사가 국내 정원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원동 창조길 일원에서 청년마을(새마을 원동) 주관으로 열린 ‘브랜드 잼 페스타’ 프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잼 페스타’는 청년들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즉흥적으로 담아낸 축제라는 뜻으로,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지역 고유 문화를 결합해 지역문화 활성화 및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프리마켓 ▲패션쇼 ▲음악 공연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아이템과 체험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철’과 ‘빈티지’를 테마로 철공소 거리의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공간에 문화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낸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인 패션쇼에서는 청년과 시니어 모델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연출했다. 곽길영 새마을 원동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10월 예정된 두 번째 행사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브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플레잉데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파파데이’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량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로 구성된 40가정이 참여했으며, 협동 게임, 릴레이 달리기, 에어바운스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녀와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아빠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오늘 하루는 함께 뛰어놀며 아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플레잉데이’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4개 사회복지관과 함께 ‘맞춤형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중촌사회복지관 등 중구 관내 4개 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발굴 및 사례관리▲돌봄 자원 공유 및 관련 업무 협업 ▲지속적인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의 출발점”이라며, “중구의 모든 주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부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구청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여름철 물품 지원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450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돌봄 활동도 병행한다. 이진우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장은 “겨울철에 집중되던 이웃 돕기를 연중으로 확대해 지원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복지만두레도 지역 돌봄 공동체로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도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통해 폭염 속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유천동 상가 밀집 지역 일대에서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민·관·경 합동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광고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에는 중구청 광고물 정비반을 비롯해 대전옥외광고협회,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자율방범대 등 민간과 경찰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은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불법유동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어 도시경관 저해는 물론, 주민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날 단속반은 에어풍선,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정비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6.3 조기 대선을 통해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국정철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의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TF’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구청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이끄는 이번 TF는 상황총괄반과 공약실행반으로 조직되어 정부의 정책 방향 분석 및 지역현안 점검·발굴을 통한 지역 연계사업 검토, 국정과제 연계 부처 공모사업 발굴, 국비확보 방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등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고 12개 지역발전 과제를 대전시와 주요 정당에 전달한 바 있으며, 대선 직후 각 부서별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 사항 파악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30일 대통령 공약사업과 중구 주요 사업의 연계 실행을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는 중구 대응 전략을 마련, 즉각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중구는 이 외에도 중앙정부 및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등과 긴밀한 소통·협력 체계 역시 구축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구 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중구 보훈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중구동행, 서리서리봉사단, 현대의료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계룡재활의학과 임종훈 원장이 직접 참여해 6‧25 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지역 보훈단체 소속 어르신 80여 명에게 영양수액을 제공하는 의료봉사를 펼쳤다. 또한, 자원봉사단체들은 의료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점심 나눔 봉사도 함께 진행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중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前 대전시민환경교육센터장을 역임한 고은아 강사가 맡아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과 일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 후에는 친환경 벌레 퇴치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아카데미 준비에 애써주신 자원봉사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