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대만 타오위안시 하키대표팀이 오는 10월 대만 전국체전 참가를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전지훈련에는 황지인 타오위안시 하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5명과 왕운창 감독, 선수 25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참가해 김해시청, 인제대학교 하키팀과의 친선경기로 기술력을 향상하고 경기 감각을 익혔다. 지난 14일 김해시청 하키팀과의 친선경기는 5대 1로 김해시청이 승리했고 18일과 19일에는 인제대 하키팀과의 경기로 기술 교류, 우호를 증진했다. 특히 19일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김해 대표 특산물인 장군차를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황지인 위원장은 “최고 수준의 팀과 연습경기로 기술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김해는 경기장뿐 아니라 숙박·식음료·관광 등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도시임을 실감했다”며 “내년에는 여자대표팀과 함께 김해를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은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교통, 쇼핑시설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가 활발한 지방외교로 해외와 도타운 유대를 쌓아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시와 주한인도문화원이 각각 감사서한과 특별한 선물을 잇따라 보내왔다. 자매도시인 레이크우드시는 지난 7월 김해시 대표단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서 제이슨 웨일런 레이크우드시장은 “김해 대표단의 방문은 우리 도시의 문화적 풍경을 풍요롭게 했다”며 특히 비보이팀 와일드 크루와 안무가 김여주의 수준 높은 K-pop 공연에 감동을 표하면서 두 도시의 우정을 재확인했다. 주한인도문화원도 최근 김해시장 앞으로 라크샤 반단(Raksha Bandhan) 축제의 상징인 ‘라키(Rakhi)’와 함께 서한을 전달했다. 라키는 사랑과 형제애, 인간적 유대를 뜻하는 인도의 전통 실로,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가 특별한 인연을 맺은 기관에 전하는 선물이다. 임슨나로 월링 주한인도문화원장은 서한에서 “라키는 인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애정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며 양국 국민 간의 형제애와 굳건한 유대를 상징한다”며 “김해와 인도의 특별한 관계가 앞으로 더 깊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중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학버스를 보유한 188개 어린이집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난 합동점검에서 자주 지적되는 항목을 바탕으로 17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원장,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정지표시장치와 표시등 작동 여부 ▲하차확인장치 설치 여부 ▲좌석과 안전띠의 적합성 ▲승강구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글로벌키즈하우스어린이집 이지영 원장은 “자세한 기준의 체크리스트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고 있어 합동점검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평소에도 자체적으로 통학버스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체크리스트로 꼼꼼히 점검해 통학버스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5월 석유화학산업위기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여수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이어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이번 결정이 지역 고용 안정과 경제 회복을 앞당길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여수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향후 6개월간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 확대, 국민내일배움카드 한도 상향, 생활안정자금 및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 확대 등 다양한 고용 지원 대책을 집중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 지역의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고용 안전망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지정은 지난 7월 새롭게 도입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가 처음 적용된 사례로,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을 품고 있는 여수시에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산업용 전기료 인상, 경기 둔화 등으로 지역 노동시장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지정이 실질적인 고용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의회는 1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 설치된 ‘2025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의장단 전원이 참석해 종합상황실에서 진행 중인 을지 연습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비상 상황 대응 절차와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했고, 훈련에 참여 중인 관계자 30여 명에게 격려 물품으로 준비한 복숭아 다섯 상자를 전달했다. 박영기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재난 상황에서도 제천시가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관내 군부대 등이 함께 참여해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훈련은 ▲전쟁 전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 ▲전시전환절차 및 도상연습 ▲실제훈련과 주민참여 맞춤형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이 20일,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뜻을 모았다.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 성명회 조직, 권업회 활동 등 국내외에서 독립 의지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독립운동가이지만, 현재 선생은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은 상태로서 독립운동의 위상과 역사적 공훈을 고려할 때 서훈 격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신현광 의장은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일평생 목숨 바쳐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정당하게 예우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세에 널리 알리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머나먼 타지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다 순국하신 이상설 선생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광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지명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8월 19일 오후 4시, 부산벤처기업협회(사상구 모라동)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0일 시의회에서 열린 ‘창업 생태계 라운드테이블’의 성료에 따라 후속으로 마련된 자리다. 연구회는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확인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제언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지역 맞춤형 창업 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 간담회에는 김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김태효 의원, 성현달 의원, 서국보 의원, 양준모 의원, 김창석 의원)이 참석하며, 부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2시간동안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단체 및 기업은 ▲(사)부산벤처기업협회, ▲(주)씨엔 ▲(주)트레이드잇 ▲(주)비쓰리이앤에스 ▲부곡스텐레스 ▲㈜엠바스 ▲㈜가주정보기술 ▲㈜더블오 ▲㈜일주지앤에스가 함께 자리해 정책 논의의 폭을 넓혔다. 참석한 기업들은 토론 과정에서 현장의 생생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기업 우대 방안(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8월 19일 ‘2025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남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민·관·군 통합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며 남구청을 비롯한 53사단,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남부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다. 이날 남구의회 의원들은 상황실장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일일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6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서성부 의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국가 안보와 지역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근무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논산 선샤인랜드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다시 쓰는 [독립]의 이름’ 이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SBS아카데미컴퓨터학원 전국 수강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며 AI, 웹툰, 3D 그래픽, 단편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20대 청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돈 ‘독립’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했다. 전 연령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논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 딸기 농가들의 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 딸기육묘 알선창고’를 운영한다. 알선창고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되며, 필요시 피해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알선창고와 연계해 공급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재배한 조직배양 무병묘 2만 주를 딸기 농가가 밀집된 충남과 경남 지역에 공급해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재개를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육묘 농가와 피해지역 내 딸기묘 부족 농가 간 직거래 알선을 통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거래는 농가 간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품종, 수량, 연락처 등 거래 정보를 제공한다. 가격, 운송, 품질 검증 등은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 일부 품종은 라이센스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설향 품종은 전국 단위로 공급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딸기 산업의 상생과 안정적 성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논산시는 18일 몽골-독일자원기술대학교(GMIT) 대표단이 논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대학 및 시와의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바트센겔 바타르(Battsengel Baatar) GMIT 총장, 세바스티안 부르고프(Sebastian Burghof) 독일국제협력기구(GIZ)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한 GMIT관계자와 건양대학교 관계자가 함께했다. GMIT 대표단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만나 유학생 파견을 비롯한 교육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특히, 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논산시와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GMIT(German-Mongolian Institute for Resources and Technology)대학은 몽골과 독일 정부 간 협력으로 설립된 공과대학으로, 자원 및 환경 분야 전문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와 날라이흐구, 건양대학교, GMIT가 함께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넘는 국제적 동반성장의 모범을 세워 나가겠다”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 이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4일 이현동 관내에서 80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80주년 광복의 의미를 기리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태극기 게양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홍보물 배포, 차량 태극기 나눔 행사 등도 병행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대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순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태극기 게양에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애국심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주영 이현동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두 단체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복절을 맞아 우리의 태극기를 좀 더 친근하게 접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