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가죽공방 '나만의 스마트폰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10여 명의 어르신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색상 선택에서부터 조립, 완성까지 체험하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가죽 가방’을 만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가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면서 “무엇보다 즐거운 활동을 다른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복지시설의 사업 운영 전반과 보조금 집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보조금 운영 및 회계 관리의 적정성 ▲종사자 근무 실태 및 인력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후원금 관리 실태 ▲이용자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대책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구는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운영 컨설팅을 통해 시설의 자율적 관리 역량을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 지도·점검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장애인들이 더 안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대한항공 화물청사에서 진행된 ‘움직이는 건강상담소(1·3·6 케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한항공 화물청사 측이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중구보건소가 교대근무자 등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해당 사업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달된 것이다. ‘움직이는 건강상담소’는 중구보건소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사증후군·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화물청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탁월한 건강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보건소는 1개월·3개월·6개월 주기로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검사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참여자가 대사증후군 5대 항목(허리둘레, 혈압, 혈당, HDL, 중성지방) 중 1항목 이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취업을 단념하는 청년들(19~39세)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고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117명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부터, 자기 탐색, 직무 체험,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기·장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외부 기관·기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해 다채로운 현장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대한민국 대표 항공·물류 거점 도시이자, 관광컨벤션 산업의 중심지인 인천 중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였다. 실제로 지난 7~8월에는 ㈜네스트 호텔과 협력해 ‘호텔 직무 체험’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실제 호텔 근무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고객 응대 방법과 서비스 정신, 팀워크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주)밀양물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농촌테마공원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사과향 가득, 철가방의 맛 한 스푼’ 쿠킹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직접 참여해, 밀양의 명품 농산물인 얼음골 사과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지를 활용한 ‘어향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쿠킹쇼와 함께 시식회도 진행돼 참가자들은 셰프가 만든 특별한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얼음골 사과와 가지의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제안하고, 소비를 촉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농촌테마공원 쿠킹스튜디오에서 매주 운영 중인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는 무료로 가능하며, 사전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테마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테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쿠킹쇼는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촌테마공원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2025년 7월 1일 기준 3,27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1월 1일부터 6월 30일) 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밀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의신청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되며, 결과는 12월 19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민원지적과 지가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는 공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 반드시 이의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백중놀이보존회가 지난 29일 경주시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KOREA’ 공식 부대행사로 마련된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 크로스 컬처 페스티벌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KOREA 정상회의(10월 31일)를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과 각국 방문객에게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APEC KOREA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의 전통예술단체가 참여해 우리 문화의 다채로움을 세계에 알렸다. 밀양백중놀이보존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밀양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놀이인 ‘밀양백중놀이’의 흥과 공동체 정신을 선보였다. 밀양백중놀이는 전국의 백중놀이 중 유일하게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목으로, 농악과 춤, 해학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민속예술이다. 공연은 상쇠춤, 농부춤, 어름산이놀이 등 역동적인 장면으로 구성돼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백중의 본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밀양의 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자매결연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을 비롯한 시·군·구와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활력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밀양시는 지난 8월 29일 행정안전부와 선도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이번이 두 번째 결연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양시는 지역 관광시설, 숙박, 특산품, 고향사랑기부 등 관련 정보를 결연기관에 제공하고,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기관 초청강연, 워크숍 등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의 만남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당진도서관은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채움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다정한 클래식』과 『오늘의 감정, 클래식』의 저자이자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김기홍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 시대까지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며 음악을 좀 더 가깝고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일상 속 인문학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움 인문학은 충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평생교육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11월 3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디지털 기반 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디지털 도구 선정 기준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술을 통합하는 교수 설계 방법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구체적 놀이 활동 예시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로봇 코딩 블록을 활용한 협동 놀이, AR(증강현실) 기반 이야기 만들기 활동, 디지털 그림책 제작을 통한 언어 표현 놀이 등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가 소개됐다. 참여 교사들은 실습을 통해‘우리 반 맞춤형 디지털 놀이 활동’을 설계하고, 활동 목적과 유아의 반응 예측, 평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유치원의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실행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도구가 단순한 시청각 자료를 넘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의 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이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는 특별한 창구가 됐다. 영암군은 23~29일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 지역 농특산품 판매와 군정 홍보 등을 진행했다. 영암농부남생이유통사업단이 입점업체로 참여한 이 홍보관에서 해외 5개국 바이어의 수출 문의를 받은 것. 이 바이어들은 무화과 동동주 등 전통주와 가공식품 등에 관심을 보였고, 추후 구체적 수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영암군 홍보관은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주말 무화과 200kg 특판 행사를 열어 완판을 기록했고, 가공식품 판매로 행사 7일 동안 37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밖에도 영암군은 ‘농생명산업 1번지’ ‘달빛 생태도시’ ‘영암이 좋아요’의 구호로 홍보관을 운영해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을 맞았다. 특히, 11월까지 영암군이 개최하는 ▲월출산 국화축제 ▲한옥비엔날레 등 지역 축제, 디지털 군민가입 및 영암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월출산 야경을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포토존’으로 이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25~26일 영암서울농장에서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참여하는 ‘YES 팜(Yeongam Edu Seoul Farm) 영암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역발전 전략 농생명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와 농생명산업을 이해·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25일에는 △전통전래놀이 △무화과 설기떡 만들기 △무화과 수확 체험 △화덕피자 만들기가 학생들의 오감 농업 체험을 제공했다. 26일에 학생들은 ▲바나나 온실 탐방 ▲월출산 천연 석고 방향제 컬러링 ▲전통 다식 만들기를 즐겼다. 영암초 4학년 김도현 학생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를 따 먹어서 재미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영암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11월 전남농업박물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영암 바이오팜 진로캠프’를 진행하는 등 농생명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