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주시는 차량 사고나 장기간 정비 등 부득이한 사유로 자동차 정기검사를 기한 내에 받지 못하게 될 경우 검사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장 신청은 검사유효기간연장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증빙자료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자동차등록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검사기간을 경과한 뒤에 연장 신청을 할 경우에는 경과일수에 따른 과태료를 납부한 후 연장이 가능하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차종·용도·차령에 따라 6개월~2년마다 받아야 하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부터 만료 후 31일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정기검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과일수에 따라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기검사 명령 후 1년 이상 미이행 시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부득이한 사유로 검사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검사유효기간을 연장해 과태료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체육회 사무 전반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체육 행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회계 및 집행 관리, 자체 규정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총 21건(제도개선 5, 운영비 집행 7, 사무처 운영 9)에 대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제주도체육회 정관 및 회원종목단체 규정에 따라 정회원단체의 회비 납무 의무 규정이 있음에도 실제로는 징수하지 않아 실효성 검토 후 합리적인 징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체육우수학교 지원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으며, 학교체육위원회 및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 등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체육단체장 등 내부 임원 징계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급 단체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직권 심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정비를 요구했다. 운영비 부문에서는 소송에서 승소해 상환받은 비용은 반납하지 않고 세입세출외 현금 계좌에 예치한 사안을 적발했다. 체육회관 임대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제세공과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익산에서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총상금은 24만 달러(한화 약 3억 4,000만 원) 규모로, 전 세계 27개국에서 약 3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과 배드민턴 팬들을 위한 국가대표 사인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1월 8일 오후 2시에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선수가 팬 사인회에 참여한다. 이어 9일 오후 1시에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공희용 선수, 오후 2시에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23위 강민혁·기동주 선수, 여자복식 세계랭킹 22위 정나은·이연우 선수가 팬들과 만난다. 이 중 안세영·서승재·김원호·공희용 선수는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30일 김해인아트웨딩협동조합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인아트웨딩협동조합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심으로 웨딩 컨설팅과 예식위탁사업, 교육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전한 예식문화와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0년부터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유로운 예식 시간, 호텔형 예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김해시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곽지수 대표는 “비즈컨벤션을 운영하면서 공익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기탁하게 됐다”며 “증가하고 있는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데에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맞춤형 예식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여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린다”며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는 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컨벤션은 김해시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 수양동 일원 상습침수지역이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거제시는 전국 15개 지자체, 17개 대상지 중 하나로 경상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거제시는 지난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후, 9월 현지확인 및 10월 선정위원회 심사까지 사업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0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을 만나 수양동 일대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중점관리지역 선정은 지속적인 침수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안전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양정동 936번지 일대는 2014년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도로 및 건물 내부 침수가 반복돼 왔으며, 이는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과 수월천·수양천의 외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번 국비 지원을 확보를 계기로 상습침수 해소를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5일, 북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5회 평생학습 주간&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평생학습으로 일상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구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평생학습 기관, 대학, 주민 등 2,8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평생학습주간 행사는 북구 복지관과 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 ‘우리동네 포토북 색연필 작픔’전시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강화 ▲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마일리솝의 샴푸바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됐다. 당일 행사에는 이호선 교수의‘시대와 세대을 넘어 소통하는 기술’, 김경필 작가의‘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자산 관리’ 등 초청 강연이 이어져 구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연극공연, 동아리 발표대회, 17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북구 소상공인연합회를 대상으로 규제로 인한 각종 영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해결 현장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올 상반기 북구 어린이집연합회와 북구 시니어클럽을 방문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부울경 GS25 경영주 협의회, 북구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법령·조례·규칙 등 각종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북구는 규제해결 현장창구를 통해 올해 상반기 4건, 하반기 2건 등 총 6건의 규제 개선 건의사항을 발굴했으며, 접수된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 자체적으로 해결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규제해결 현장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 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개선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제구는 10월 25일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구석구석 연제투어’를 운영했다. ‘구석구석 연제투어’는 스토리텔링과 연계하여 연제구의 숨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연산동 고분군 및 배산성지 등 연제역사길을 탐방하는 코스와, 황령산 전망대와 마하사 등을 탐방하는 황령산별빛길의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에서 자체 양성한 연제둘레길 해설사가 직접 투어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연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가오는 11월에도 ‘2025 구석구석 연제투어’를 운영한다. 11월 2일과 15일에는 연제역사길에서, 16일에는 황령산별빛길에서 투어가 진행되어 또 한 번 구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제구는 10월 27일 오후 2시 ‘2025년 마을공동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는 거제4동·연산8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과연산3동 주민협의체 등 지역 마을공동체를 비롯해, 선진지 마사협인 울산 북구 이화정 마사협과 경북 영천 완산뜨락 마사협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선진지 마을공동체의 성공사례 소개, 질의·응답, 마을별 솔루션 제시, 우리마을 공동체 소개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제구는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제구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연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연제구의 주최로 고용노동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소통하는 구인 구직 만남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면접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28개 기업을 포함한 11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인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 참여기업 정보는 연제구청 홈페이지의 알림사항에서 ‘일자리박람회’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장 내에는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부산창업가꿈 연제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취업 타로운세 등 취업을 돕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조직 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세이프티온(Safety-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문화시설 운영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전체 70여 명의 직원을 2개 조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2차 교육은 오는 11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생활안전, 화재안전, 자연재난안전, 교통안전 등 각종 재난 상황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황별 행동 요령을 익히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시설 및 완강기 사용법 ▲건물 화재 시 탈출 체험 ▲전기·가스 안전 체험 ▲지진·태풍·호우 체험 ▲버스·지하철 갇힘 사고 체험 ▲자동차 전복 사고 체험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주로 이론 교육만 받다가 실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앞에서 팝업북 인형극 ‘번개냥’을 성황리에 공연했다고 밝혔다.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제3회 동화마을 창작동화 그림 공모전’ 수상작인 유명금 작가의 ‘번개냥’을 인형극으로 새롭게 각색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청소년 공연 창작단체 작은극장H(연출 한혜민)이 참여한 가운데, 원작의 이미지를 살린 팝업북 형태의 입체 테이블 인형극으로 꾸려져 동화마을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현장감을 한층 더 높임으로써, 관객들은 마치 한 권의 그림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번개냥’은 늘 빠르게만 달리던 고양이 번개냥이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만의 속도를 이해하고 진정한 우정을 배우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시간의 소중함’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시계 읽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는 7~9세 아동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모두 갖춘 공연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