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계룡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계룡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제안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7기 정책자문단은 ▲자치행정 ▲보건복지 ▲안전경제 ▲문화체육 ▲농업환경 ▲건설도시 ▲미래전략 등 7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총 2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정책자문단 운영 개요 설명,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김정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은희 위원이 선출됐다. 이응우 시장은 “정책자문단은 시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 조언과 건설적인 제안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정책자문단이 계룡시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계룡시는 행복택시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용절차와 요금체계를 대폭 개선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시민들이 기존 이용방식에서 가장 불편을 호소해 온 복잡한 태그 이용 절차와 요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용절차는 기존 ‘승차-촬영-전송-하차’ 네 단계에서 각각 태그해야 했던 방식을 개선해, 앞으로는 승차와 하차 시 두 번만 태그하면 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절차가 줄어들고, 운전자와 승객 모두 보다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요금 체계도 대폭 개편됐다. 기존에는 관내 구간 이용 시 기본 자부담금 1,000원 외에 총 요금이 7,000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했으나, 개선 후에는 1,000원만 부담하면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관외 구간에 대해서는 7,000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되며 이 외에 이용 대상 및 신청 방법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행복택시는 계룡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일본 관동지역에 소재한 충남 관련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성과를 담은 『국외소재 충남 문화유산 조사 보고서 – 일본 관동지역 조사 1』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연구원 내 국외소재 충남 문화유산 전담부서 운영(2021년) 이후 첫 현지조사 성과물로, 향후 국외유산 환수·활용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도쿄대학 총합연구박물관에 소장된 충남 관련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연구원 교류협력부 이현상 부장이 조사팀을 이끌었다. 도쿄국립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매장문화재 중심의 충남 문화유산 114건 136점을 신규 조사했다. 이 중 상당수는 2005년 국립문화재연구소 보고서에도 수록되지 않았던 자료로, 충남 고대사의 이해를 넓히는 귀중한 성과로 평가된다. 도쿄대학 총합연구박물관에서는 일본 근대 건축가이자 고고학자 세키노 다다시(關野貞, 1868~1935)의 공주·부여 지역 조사 자료 중 23건의 필드카드를 조사했다. 해당 자료는 당시 발굴 과정과 유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충청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구성된 실무자급 위원회로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및 가정위탁 및 비행, 학교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특성과 위기 유형을 공유하고, 해당 사례에 대해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연계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사업 현황안내와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공유가 이어져 협력체계 강화의 장이 됐다. 김영옥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듯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오는 9월 27일~28일 양일간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SE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FCA,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최초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FC 이스포츠 종목 특화 대회로 축구를 매개로 하여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이스포츠 대회가 될 전망이다.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는 FC 온라인(개인전, PC), FC 모바일(개인전, 모바일) 두 종목과 이벤트 종목인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2인 1팀, 모바일)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1일차인 9월 27일은 종목별 본선, 2일차인 9월 28일은 종목별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이 열리게 된다. 각 종목별 1위~공동 3위에게는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FC 온라인, FC 모바일 본선 진출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에서는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축구를 소재로 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2025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충남공동관과 개별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BIC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41개국 250여개 작품이 전시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다. 올해 진흥원은 충남공동관과 개별 부스로 참여했는데, 공동관(5개팀)은 ▲트루게임 '도술회전' ▲묵 '원더덱' ▲블라썸게임즈 '스타라이트 페어리즈' ▲목성버섯연합 '헬로우 월드' ▲프로젝트 너굴 '너굴 히어로즈' 경쟁 부스(4개팀)는 ▲알파쓰리 '더 티' ▲스타링 '엘리멘탈 소울' ▲하드코더스 '세모' ▲엠케이스튜디오 '스페이스 리볼버'가 전시하여, 이번 BIC에 참가한 충남 인디게임 팀은 총 9곳이다. 이들은 모두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25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 팀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700명 내외 방문객이 공동관과 경쟁 부스를 찾았으며, 부스를 방문한 다수의 바이어들과 참가팀의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알파쓰리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8월 14일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5회 충남해양문화포럼이 열렸다. ‘조선시대 태안의 해양방어와 소근진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서태원 전 목원대 교수의 강연과 소근진성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답사 안내는 장인수 소근2리 노인회장이 맡았다. 소근진은 1404년(태종 14) 충청좌도 도만호진으로 설치되어 1467년(세조 13) 수군첨절제사 진으로 승격되면서 진의 명칭도 ‘소근’으로 불리게 됐다. 소근진은 1895년(고종 32) 폐지되기 전까지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서해안 방어와 조운선 호송을 맡은 중요 군사 기지로 역할했다. 서태원 교수에 따르면 소근진은 조선 전기에는 왜구 방어, 후기에는 불법 어업이나 밀무역을 위해 출몰하던 중국계 어선이나 이양선 등 황당선(荒唐船)을 격퇴하는 해양 방어와 표류민에 대한 조사와 보고, 해적의 약탈이나 험한 뱃길로부터 조운선을 안전하게 호송하는 책임을 맡았다. 소근진성(충청남도 기념물)은 둘레 2,165척(약 656m), 높이 11척(약 3.3m)의 돌로 쌓은 석성으로, 성 안에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난 8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문화행사에서 충남음악창작소 소속 뮤지션 3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준비한 무대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전하고자 기획됐다. 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은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가 담긴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3팀의 뮤지션(서주연밴드, CHERISH, 취향상점)은 어쿠스틱·시티팝·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광복절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은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하며 광복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음악창작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뮤지션들에게 공공 기념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교감을 동시에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곡미 원장은 “독립기념관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충남의 뮤지션들이 공연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들이 사회적 가치와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2025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순국선열의 기억을 조명하는 특별한 행사를 뉴욕교민과 뉴욕을 찾은 세계 관광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 됐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아카데미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선도 기업과 협업하여 창작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미공개 가족사진이 최초로 활용됐으며, 유관순열사의 오빠인 ‘유우석 지사’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유관순 열사의 친족 유혜경 씨가 소장하고 있던 이 사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공된 소중한 역사적 자료다.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재구성,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미국 뉴욕 현지시각 기준, 2025년 8월 15일 20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영상이 송출되는 순간, 뉴욕교민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은 지난 5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된 '충청광역연합 심벌(CI)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우영의 작품은 충청광역연합의 비전과 정체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활용도를 고루 갖춘 작품으로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전국 최초 설립한 특별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 공모전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수상작은 충청광역연합 CI 고도화 개발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며 “고도화를 통해 최종 CI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최종 확정된 CI는 홈페이지, 광고, 인쇄물 등 전사적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에 적용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년 7월 31일부터 시행된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 2(제조소 등에서의 흡연 금지) 신설에 따른 주유소, 위험물 저장소, 취급소 등 ‘제조소등’에서의 화재 ·폭발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흡연금지 규정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신설된 법령은 누구든지 지정된 장소가 아닌 제조소 등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시설 관계인에게는 해당 장소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및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제조소등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1차 250만 원 ▲2차 400만 원 ▲3차 이상 5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금연 표지 미설치나 시정명령 불이행 시에도 동일한 금액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소방서는 “위험물시설에서의 흡연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와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이번 법령 시행으로 현장에서 즉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법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여수소방서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이달 27일 저녁 7시 30분 청소년센터에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전략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은 대학입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입시생, 학부모 등에게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정제원 상담교사가 나와 △교과·종합·논술 전형별 특징과 유의점 △수시 6회 지원 전략 △3학년 2학기 수험생활 관리법 등을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정 교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입시 대표 강사,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상담교사로 활동 중이다. 영암 고등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영암군민 누구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강연 시작 1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특강에 앞서 우승희 영암군수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영암’을 주제로 진로진학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략특강에서 함께 수시를 대비하면서, 지역 교육 전반을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준비하겠다. 영암 학생의 더 나은 기회를 위해서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수시 대비 전략 특강에 대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