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톡톡 누르면 배움이 쏙쏙' 교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과 기초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됐다. 도내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능력 향상 및 교과 학습에서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제 학습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교재를 제작한 것이다. '톡톡 누르면 배움이 쏙쏙' 교재는 초등학생용과 중학생용으로 제작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총 7단계 수준별로 구성됐다. 초등 저학년은 국어와 통합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하고, 초등 3학년 이상은 국어·사회·과학 과목의 핵심 어휘를 중심으로 학습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낱말 알아보기 → 낱말 익히기 → 정리하기 → 실력 다지기’의 단계별 흐름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재에는 ‘톡톡펜’ 기능이 지원되어 학생들이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캄보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 유산인 효행 문화 장려를 위해 매월 한 차례씩 부모께 효도하는 날을 지정해 효행 실천에 나선다. 남구는 20일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고, 효행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매달 8일을 ‘으뜸 孝 데이’로 지정했다”면서 “오는 9월부터 공직사회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 뒤 단계적으로 지역사회에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으뜸 孝 데이 지정‧운영은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효 실천과 지역사회 효행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남구는 매월 8일마다 공직자들이 퇴근 후 부모님 댁을 찾아 효 사랑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유연근무 및 가족사랑 돌봄휴가 활용 등을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으뜸효 예술단과 협력해 같은 날 관내 경로당 및 종합복지관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효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 17개 동별로 효자‧효부 등 효행자를 매달 발굴한 뒤 구청 소식지와 SNS 등 각종 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0월부터 한달간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앞두고 세대 방문 조사 등을 담당하는 조사요원 126명을 공개 모집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인구주택 총조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 현황과 가구수, 주택 등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 통계조사이다. 정부는 해당 조사를 통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남구는 인구주택 총조사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분야별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과 인원은 총관리자 1명과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 담당자 4명, 조사원 110명까지 총 126명이다. 직종별 접수 기간은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며, 조사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직종별 접수 기간에 맞춰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정주여건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체감형 행정을 기반으로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형 정책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 역량을 모은다. ▲ 안민고개 성산누리길 조성 사업(2차) ▲ 두대1호교 차로확장공사 등 현안 과제 완료 시기에 맞춰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한다. 원활한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해 8월 중 현장 토크쇼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 검토를 완료하여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3분기 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체육시설 정비 ②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도로 기반시설 개선 ③ 온정과 공정이 조화를 이루는 구정 실현 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3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체육시설 정비 먼저 공원·체육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공원인 용지호수공원 화장실은 사업비 1억 30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과 19일 총 2회에 걸쳐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를 위한 용돈관리’와 ‘우리 가족 현명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마련됐다. 아동들은 △용돈 기입장 작성 △올바른 용돈 관리법 △우리 가족 재무계획 세우기 등 이론과 체험 활동을 통해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전한 소비 습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게임을 하면서 돈을 쓰고 모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는 필요한 것과 사고 싶은 것을 잘 구분해 용돈을 알뜰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슬기로운 금융 습관을 배우고, 경제적 자립의 기초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9일 제34대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는 지역자활센터와 통합돌봄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군수는 먼저 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자활근로사업 현황과 참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에코워싱 작업장을 점검하며, 지역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를 비롯해, 마을활동가인 온봄지기 양성과 이들이 수행하는 마을복지사업, 공유냉장고 운영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현미 부군수는 “행정을 하는 사람에게도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복지 업무는 단순한 제도 시행을 넘어, 군민 삶과 마음을 이해할 때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첨단지구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광산 골목상권 활력축제’가 2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첨단1동 일반광장(구 미관광장, 쌍암동 666-11)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산 골목상권 활력축제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문화와 쉼을 즐기며 지역 상권까지 살리는 민생 회복형 여름 축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들과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골목상권 중심 축제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뉴진스님과 DJ EDM 파티, 무등난타공연 및 지역 청년 예술인 빠기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용 풀과 에어바운스,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천원 맥주 공간, 지역 상인을 중심으로 하는 플리마켓, 체험 공간 등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장 중심 광장은 골목상권 공간을 설치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입 안내와 천원 페이백 및 광산사랑상품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당일에는 일반광장 주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9일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 협의회를 초청해 지역 복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성과로는 ▲취약계층 긴급지원 사례 ▲지역 맞춤형 돌봄 사업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광산구만의 특색있는 복지사업들이 소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향후 민관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은 “마을 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광산구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복지 공동체로 나아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9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23건) (※ 규칙안 1건 포함) ‘청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청주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청주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이상기후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자치법규 일괄정비를 위한 청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등 일괄개정조례안’ ‘청주시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안’ ‘청주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 조례안’ ‘청주시 문화유산 및 문화유산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현도오토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초정행궁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경로당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20일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이행점검을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주요 내용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의 안정사용·잔류허용기준 준수 △기타 유해 물질 잔류허용기준 준수 △비료 사용기준 준수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경 신고 △지급 대상 농지 등 그 주변에 있는 영농폐기물을 ‘폐기물관리법’ 제8조에 따라 적정 관리 △영농 기록 작성 및 보관 △비료 적정 보관 및 관리 △공공수역 농약 및 가축분뇨 유출 금지 △하천수 이용 기준 준수 △지하수 이용 기준 준수 △가축분뇨의 퇴비·액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수해를 입었던 함평천지전통시장 재개장을 기념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응급 복구와 정비를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함평천지전통시장 침수 후 상인과 함평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이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복구를 완료했으며, 군은 시장 내 안전 점검까지 마치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은 전통시장 재개장을 기념하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개최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며,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간단하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후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장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정된 내용으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추어야 할 시설이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지 않은 경우 앞으로 기존보다 2배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세 부과액으로는 1차 위반 시 50만원에서 100만원, 2차 위반 시 75만원에서 15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5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70만원을 부과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올해 8월 기준 계룡시에는 총 85대의 자동심장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