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전달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지사장 이동호)가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는 2021년부터 매년 200만 원씩 4년간 총 800만 원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장학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탁액을 500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교육격차 해소,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전문 기술·특기 적성 개발, △미래형 인재 양성 사업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보성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의 뜻깊은 기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보성군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 및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농어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읍청년회(회장 윤원기)가 보성읍 녹차골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에서 자원순환 플리마켓 ‘초록순환하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읍청년회가 주관하고 단미회가 주최해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켓에는 사전 모집된 20여 팀이 참가해 의류·잡화·육아용품 등 생활 중고품부터 지역 농산물 기반 친환경 제품,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뵀다. 방문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물품 거래뿐 아니라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도 활기를 더했다. ‘에코스포츠 체험존’에서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업사이클링 체험존’에서는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의미를 전달했다. 윤원기 보성읍청년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판매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보성읍청년회는 앞으로도 환경·문화·복지 분야에서 지역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한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의 2026년 입주 예비 입주자를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입주자에게 독립적인 개인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유공간에서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주거공동체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4년에 32호, 2025년에는 5호 등 총 37호를 공급하였다. 이번 모집 대상은 2026년 공실 발생 시 입주 가능한 예비 입주자 20명이다. 입주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월 임대료의 최대 55%(호당 25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본 계약기간은 2년으로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18세 이상 38세 이하인 청년 또는 신혼 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로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울산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 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동구청 건축주택과(울산광역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내 저소득 노인 가장 465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난방비 지원 대상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 조손가정 등 에너지 취약 가구로, 급격한 물가 상승과 한파로 인한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가 다가오는데 고물가로 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청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 가장 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8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5년 이상 중·장기복무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변화관리 워크숍' 행사를 실시했다. 2025년 들어 여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사회진출을 앞두고 홈케어 직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제대(예정)군인들을 대상으로 DISC 개인행동 특성 진단을 통해 의식혁신과 변화관리, 갈등관리 등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홈케어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 제대군인이 참여하여 관련 직업교육과 창업정보, 향후 전방, 현장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제대예정군인은 ‘홈케어 직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으로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아건설산업㈜이 이천 진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중 통신설비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하도급법 상 요구되는 서면(계약서)을 교부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을 부과했다. 동아건설산업은 본 계약 체결 이후 설계내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추가 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도 추가 변경된 공사대금 등을 명확히 정한 변경계약서 등을 공사 착수 전에 작성·교부하지 않았다. 추가 공사 이외에도 동아건설산업은 본 계약 체결 이전에 일부 공정을 선투입공사 형태로 사전 수행하도록 했는데, 작업 착수 전에 주요 계약 내용을 기재한 계약서를 수급사업자에게 교부하지 않았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계약 내용을 명확히 하여 사후에 발생되는 분쟁을 예방하고, 수급사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사 착수 이전에 하도급대금, 하도급계약 내용 등을 기재한 서면을 반드시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추가·변경 공사 또한 별도의 서면 교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조치는 건설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추가 공사의 서면 미교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써 주신 참여 업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살예방 교육 수료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사업에 적극 동참한 민간업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 내 참여 업소인 하나로마트(마트), 곰두리렌터카(렌터카), 호텔블루(숙박업체), 고현원예종묘(농약 판매업체) 등 총 54개소를 방문해 감사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해 온 모범업소로, 지역사회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생명지킴이 교육 사이트 안내 큐알(QR)코드가 포함돼 누구나 손쉽게 자살예방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따뜻한 연말 인사와 함께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살예방 교육은 보건복지부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연령대별 ‘2025년 보고듣고말하기 2.0’ 과정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연말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쑥쑥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쑥쑥 튼튼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교육을 진행하며 영양제를 전달하고 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는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영양교육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뿐 아니라 양육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에 수립된 노동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의 3차년도 실행계획에 해당하는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은 실효성 중심의 세부과제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호 강화,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을 핵심 축으로 담고 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해 시행계획의 방향성과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노동정책이 실질적인 권익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 시 차원의 노동관련 지원센터 연석회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더 나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노동자·전문가·시민과의 소통과 정책 점검을 강화해 실효성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6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50여 명의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민선 1~2기 체육회 운영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부는 ‘쉼표둘’의 통기타 듀엣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과 명랑운동회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블루하츠(CHK 공연팀)와 김은주, 김민경 가수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삼녹, 거제상공회의소, NH농협거제시지부, 거붕백병원, 한국엔터테인먼트, 18개 면·동체육회, 거제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진행됐다. 거제시체육회 김환중 회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진로 교육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학교 3학년 3개교 3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해양관련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고자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 미래 해양산업의 가치, 해양 관련 직업 소개, 해양 골든벨 형식의 게임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대전유일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해양직업 교육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필요성과 해양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해상왕 장보고의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공립 특수 포함) 대상의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존에 수영장 시설 안전점검 지원에 그쳤던 사업 범위를 올해 대폭 확대하여 관내 81개 학교와 17개 수영장을 매칭, 8차시 실기교육 일정을 편성하고, 학교-수영장 간 차량 임차 및 운행을 지원하여 학교의 행정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러한 초등 생존수영 확대 지원에 따른 학교 업무 경감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개선하기 위하여 센터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영장 배정, 차량 배차, 전반적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1월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87.6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상반기보다 2.1점 상승한 수치로,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상반기 조사에서 지적된 차량 배차확인서 지연, 배차 변경 시 사전 안내 미흡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 센터는 운수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개선한 결과, 하반기 차량 지원 부문 종합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