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경상남도가 예산을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하고 집행률보다는 사업의 실효성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안전본부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사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고 집행률이나 달성도 등 수치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의원은 “도민안전본부 읍·면·동 안전협의체 운영지원 사업의 달성도가 128%인 반면 정산 결과 실제 집행잔액이 1,300만원가량 남은 것으로 확인되고 일부 시·군의 협의체 규모도 축소가 됐다”라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제 사업이 잘 추진됐는가를 잘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규(국민의힘, 통영2) 의원은 "도내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장애인의 권리 존중과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시 직원 1천명을 대상으로 12일과 16일 이틀간 4회에 걸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 12일 오전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첫 교육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250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한 윤미숙 전문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장애 당사자로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과 현실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윤미숙 강사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일상 속 도전과 편견 극복 과정, 그리고 장애와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전달했다. 오는 16일 교육에서는 마선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을 초빙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장애를 ‘다름’이 아닌 ‘차이’로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삶의 태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전년보다 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100명이 12일 초록우수마을인 청주동남시티프라다움 2단지 아파트를 견학했다. 초록마을사업은 청주시의 대표 기후위기 대응 시민실천 사업으로, 이번 견학은 지역 내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기반 지속가능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동남시티프라디움 2단지는 5년간 매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등 행사와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자원 재활용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기후 행동을 실천해온 대표적인 선도마을이다. 지난해 초록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파트에서 운영 중인 공동체 활동 공간과 실천 현장을 둘러보며, 실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구현하는 구체적 방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환경 실천을 이론으로 접하다가 실제로 마을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보니 우리 마을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 상당치매안심센터와 청원치매안심센터는 12일 제천 포레스트리솜에서 열린 2025년 충북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에서 2024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상당치매안심센터는 우수상, 청원치매안심센터는 장려상을 수상해, 시는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지표는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 △치매 돌봄의 지역사회 관리 역량 강화 △치매관리 공급 인프라 확대 및 전문화 △치매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 조성 등 8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한다. 청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환자 9천449명을 등록‧관리했으며 특히 민‧관협력으로 치매애(愛)안심극장,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기억 꽃 피자’ 인식개선 캠페인, 디지털 치매예방교실 ‘스마트 기억이음’ 등 치매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빈틈 없는 치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 중앙동은 지난 5일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원)와 함께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원들이 참석했으며, 해충 증가가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취약지역 중심의 집중 방역활동을 다짐했다. 중앙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은 앞으로 주택가 골목, 상가 하수구 등 위생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정기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주희 중앙동장은 “해충이 급증할 수 있는 폭염과 집중호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행정복지센터는는 지난 11일 보수초등학교 별빛도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새마을문고 회장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문고보수동분회와 함께하는 『보수동★별밤BOOK클럽★』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수초등학교 내에 있는 별빛도서관 운영으로 늦은 시간까지 책 읽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독서지도와 교육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하미화 새마을문고보수동분회 회장은 “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별빛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부모들에게 독서지도와 교육을 진행하여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 교류의 기회를 확산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경애 보수동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새마을문고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여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중구 보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명섭)는 지난 11일 강주희 중구 의회 의장 및 구의원, 새마을금고 이사장, 보수파출소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개시했다. 남명섭 보수동 새마을자율방역단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보수동을 만들기 위해 매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은 “주민 건강을 위한 방역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 자율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해충 방역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보수동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는 2025년 부산광역시 치매관리 민관협력 사례 공모 결과 최우수상 기관에 선정돼 6월 11일 동구 소재 아스티호텔에서 열린‘2025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광역치매센터는 민간기관과의 치매관리사업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16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례 공모를 개최했으며, 중구보건소가 ‘벚꽃 아래 웃음꽃, 음악 속 희망꽃 – 중구 힐링 스토리(사업명)’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동구·해운대구, 장려 금정구·강서구·연제구) 중구 보건소는 지난해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협력하여 벚꽃 나들이, 송년음악회, 김치 나눔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노력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민관협력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치매예방부터 관리까지,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 홍보대사로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봉곤 훈장은 효와 예를 중시한 선조의 지혜를 현대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펼치며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고, 중구는 올해 ‘효의 도시’를 선포하면서 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터라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의미가 더욱 깊다 하겠다. 위촉행사는 이날 용두산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효(孝)나눔 문화대축제'에서 진행됐으며 축제를 즐기러 온 어르신들과 축하인사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 김봉곤 씨는 “효는 뿌리이자 근본이며 사랑과 감사를 의미한다. 근본을 중요시하는 부산 중구의 홍보대사로서 흰 고무신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효 문화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라며 “세대를 잇는 효의 실천은 도시품격도 높여줄 것이다. 중구 홍보대사께서 효 문화 전파자로서 앞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오는 18일1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의회는 12일 다움아트홀에서 현재 작품을 전시 중인 ‘한산모시공예연구회’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6월 한 달간 다움아트홀에서는 전통 규방공예를 계승하고 있는 문길영, 황경아, 홍명희, 이홍국 작가 4인의 단체전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작가를 만나 작품의 의미와 창작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공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한산모시공예연구회는 2022년에 결성된 단체로, 충남 서천군의 특산품인 한산모시를 활용한 조각보와 쌈솔 등 규방공예를 연구하며,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쌈솔명인 주경자 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공예문화의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의장단과 도의원, 작가, 도의회 직원 및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해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길영 작가는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공예기법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천안의료원의 인사·계약·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채용과 관련해 “천안의료원은 지난 3월 아무런 채용공고 없이 임시직 2명을 비공식 채용한 뒤, 두 달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라면서 “공공기관 채용은 절차가 생명이며, 절차 없는 채용으로 누군가 기회를 박탈당했다면 이는 단순한 행정 오류를 넘어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천안의료원이 외래 및 검진센터에서 실시한 23건의 공사, 총 1억 3천만 원 상당이 모두 수의계약으로 체결됐다”며 특정 업체와의 반복 계약 정황, 그리고 리모델링 설계용역비가 기준보다 약 1천 400만 원이 과다하게 지출된 사실을 밝혔다. 계속해서 신임 원장의 취임 이후 예산 집행이 급격히 증가했고, 민간 기업 임원 등에게 화환을 보내는 등 직무 관련성이 불분명한 사례가 다수 확인된 점 등을 지적하며 “업무추진비 및 관서 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12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충남도의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충남만의 차별화된 정책 수립과 도정 반영을 주문했다. 안장헌 의원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정책 방향을 충남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고, 대선공약에 제안된 내용과 그 반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지역 특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한 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아산시 지역공약의 구체적 이행 방안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안 의원은 “충남이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 불균형, 기후변화, 산업‧에너지 전환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앞장서는 만큼, 광역과 지방정부가 연계해 차별화된 정책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충남의 정책 방향이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조응해 실제 도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도정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 안 의원은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영아보육체계 개선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