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12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5년 보령형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의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과 지역 기반 여성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경력단절 예방과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발굴, 직업교육 고도화, 성별 임금격차 해소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관계 기관 및 민간 전문가 12명이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력단절여성 지원 방안과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를 2차 회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현장이 함께 고민하고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령형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보령시와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센터, 고용센터, 자활센터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연 2회 정례회의를 통해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활력을 목표로, 문화관광, 스포츠, 힐링, 미래 교육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며 역동적인 도시로의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정읍의 유구한 문화유산을 첨단 실감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문화유산 방문자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관광의 거점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전국 단위의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연간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7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아양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도심 속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나아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도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첨단 기술로 되살아난 문화유산, 정읍 관광의 새로운 심장을 열다 정읍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12월 사용승인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천군의회는 6월 11일, 진천군의회를 방문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의장과 이강선 부의장을 비롯해 송기섭 군수, 임영은·안치영 충청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 진천군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 황토맨발숲길 조성사업 △교성리 주차타워 조성사업 △백곡천 출렁다리 보수사업 △영수사 종무소 및 선방 보수정비사업 등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김영환 지사는 의원들의 건의에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명 의장은 “도지사님의 관심 속에서 빠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환경재료과학과(대학원 임산공학과) 제지나노과학실험실(지도교수 이지영) 김민서 씨는 6월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5년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석사과정 김민서 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고품질 망고 생산을 위한 수출용 고기능성 망고봉지 원지 개발)을 수행하면서 ‘상업용 과일봉지의 품질 평가를 통한 신규 과일봉지 개발’이라는 포스터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글로컬대학사업단 우주항공대학 하창수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6월 11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처장 오재신)에 따르면, 하창수 산학협력중점교수(이하 산중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공학사, 창업대학원 창업학석사, 산업경영학과 경영학박사 등을 취득한 ‘경상국립대학교 사람’이다. 하창수 산중교수는 1995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공조시스템을 연구하고 항공기 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체에 근무했다.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는 경상국립대학교 LINC 3.0 사업단 산학HE센터 부센터장으로서 LINC 3.0 사업단이 기술선도형사업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올 3월부터는 글로컬대학사업 우주항공대학에 근무하면서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 2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하창수 산중교수는 “저는 경상국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상국립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 및 글로컬대학사업단 우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중원교육문화원은 12일, 음악공연 '하얼빈의 열 하루'와 연계하여 '우리가 지켜요! 안중근 정신, 청렴과 존중의 길'이라는 주제로 청렴‧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중‧고생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기관의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중원교육문화원 청렴 동호회와 참여 희망 직원이 약 900여 명의 공연 관람객에게 청렴 문구가 새겨진 구급약품, 물티슈, 청렴 책갈피 등을 전달하며 실시됐다. 공연된 '하얼빈의 열 하루'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여정을 합창 형식으로 풀어낸 음악 공연으로, 관람한 중‧고등학생과 교직원들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더불어 청렴한 삶,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렴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해 청렴한 기관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양파 저온피해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인해 경남지역 양파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피해농가 영농 유지 및 시장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4월, 양파 생육 재생기 동안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여 양파 생육 장해(구 비대불량 등)가 나타났으며, 도내 8개 시군 670ha(재배면적의 36.2%)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남도는 피해복구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신속한 손해평가를 독려하고, ▵농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 건의를 위한 도, 농업기술원,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농약대 등 복구 지원도 검토 중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산 양파는 조생종 및 중만생종 모두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조생종 9.2%, 중만생종 3.2%)한 130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5월 기준 도매가격은 1kg당 812원으로 전년(1,236원) 대비 34% 하락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으로 가격 하락시 가격 차액 지원(기준가격의 8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해시와 남해군에서 현장 중심의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1일 김해시, 12일 남해군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방역 현장에 나서는 실무자들이 직접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찾아가 유충이 자라는 곳을 확인하고, 방제작업을 실습하는 ‘현장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질병관리청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모기·감염병 분야 전문가인 양영철 교수(을지대 의과대학)가 직접 참여해, 현장 맞춤형 강의와 실습 지도를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 김해시서부보건소, 남해군보건소 등 현장 참가자들은 모기 유충이 자주 발생하는 웅덩이, 배수구, 폐타이어 등 주요 취약지를 점검하고, 살충제 살포와 고인 물 제거 등 실질적 방제 활동을 수행했다. 교육 장소로는 매년 여름철 모기 관련 민원이 반복되어 온 김해시 장유동·내덕동·대청계곡 일대, 남해군 선소리·입현리 일대 등이 선정됐으며, 이들 지역은 숲과 물이 인접한 자연환경 특성상 모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6월부터 8월까지 먹는샘물(생수)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도민의 안전한 음용수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수질·보관 등의 문제로 적정 품질 유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차단하고, 먹는샘물 제조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까지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11개소 먹는샘물 제조업체로 현장점검은 2인 1조의 전담반이 직접 방문하여 ▵수질기준 적합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생산 및 보관시설 등의 위생 관리상태 ▵제조 및 유통과정의 표시기준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집중점검에는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위생점검과 더불어 시중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해서도 무작위로 제품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수질기준 적합여부 ▵유통기한 초과제품 판매 여부 ▵표시기준 적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9억 7,200만 원을 투입해 9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급과잉 해소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제적 활용 가치가 낮은 저능력 암소 1,000두를 조기 도태하는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한우 생산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경남도는 ▵도체 성적이 우수한 암소에 대한 생산 장려금 지급 ▵한우 품평회 지원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4억 원을 편성해, 한우 품질 고급화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우량암소 보유 전국 1위, 전국 한우경진대회 수상 등 그간의 개량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우 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도는 ▵한우 등록·심사 비용 지원 ▵송아지 질병 예방을 위한 생산성 향상 사업 ▵비육용 암소시장 육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평가로 경남도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6개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맞춤형 산불 방지 대책 마련과 실행, 산사태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경남도가 산림 관리와 보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경남도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경남도의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 보전 노력이 성과로 나온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봄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하동군, 산청군과 함께 서울지하철 잠실역사 내에서 관광이미지 회복과 여름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하동·산청 특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홍보관은 서울교통공사가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잠실역사 내 서울PICK 공간을 제공하고 경남도와 재단이 도내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Summer ReAction : 경남 하동x산청”을 주제로 하동의 섬진강과 녹차밭, 산청의 지리산과 동의보감촌 등 대표 여름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전과 지역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 설치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홍보영상과 관광 리플릿을 통해 지역 특색이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엽서를 작성하면, 올 연말에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 주는 ‘여름에 미리 쓰는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은 하동과 산청의 관광기념품과 함께 엽서를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