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어 61일간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산하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총 498곳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노후건축물 ▲다중이용시설 ▲교량 ▲어린이시설 등이며, 이 가운데 443곳에서 보수‧보강 또는 시정이 필요한 사항들이 확인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비상대피로 적치물 제거 ▲배수로 정비 ▲균열 보수 등이었으며, 금호동 소재 한 공동주택 주차장은 정밀안전진단 대상으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열화상 카메라·복합가스 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404곳(81%)에 활용해 정밀진단을 병행했다. 또, 시민안전관찰단과 주민신청제를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만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모델”이라며 “지적된 사항은 후속조치를 통해 철저히 개선하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15일)을 앞두고 13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광주시의회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과 정다은 의원(환경복지위원), 대한노인회 문병률 동구지회장, 안재풍 서구지회장, 나각균 남구지회장, 김택일 북구지회장, 유한봉 광산구지회장,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 유공자표창, 후원전달식, 노인인권옹호를 위한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인권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광주시장상이 주어졌다. 노인학대 예방에 힘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광주경찰청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노인 인식개선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민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동일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은 지난 13일 도청 공연장에서 15개팀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하면서 배우며,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유치부 6팀, 초등부 9팀의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띤 합창 경연을 펼쳤다. 심사기준은 가창력(40점), 작품완성도(30점), 창의성(30점)으로 3개 항목이며, 음악전문가 등 3명의 심사위원의 채점 결과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경연대회 결과, 유치부는 전주완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명재어린이집이 초등부는 고창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고창초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가창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적인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가치관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13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조형호)는 '통영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의거 설치돼 통영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 선정, 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계획, 그 밖의 아동급식 지원 관련 제반사항 등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계획 및 아동급식카드 이용 건별․일별 상한금액 일원화의 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 1,160여명에 대해 급식 지원하기로 의결하는 한편,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조형호 부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대상 아동 발굴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아동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통영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농아인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생활체육 농아인 게이트볼 동호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적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정적인 대회를 치렀다. 한국농아인협회통영시지회가 주최, 통영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종목으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국 단위 장애인 스포츠 대회이다. 특히 농아인 게이트볼은 수신호와 시각적 소통으로 팀워크를 이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과 집중력을 통해 하나가 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잘 보여주는 종목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통영시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사업과 각종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출전 지원 등 장애인 체육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오늘의 대회가 승패를 떠나 장애인 체육발전과 서로의 우정, 지역 간 교류를 풍성하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 관계자 11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통영을 방문해 수산물 생산현장 및 가공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는 북경, 심양 등지에 소재한 수산물 유통업체와 해산물 전문 요식업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 및 신규 수입처, 품목 확보를 위해 통영을 방문했다. 11일에는 굴수협, 멍게수협 관계자 면담 및 가공시설 견학하고 신선한 통영 수산물을 시식하는 한편, 시청을 방문해 통영 수산업 현황에 대한 느낀 점과 중국 수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2일과 13일은 근해통발수협 관계자 면담, 수출업체 및 개체굴 양식장을 방문해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의 생산과정과 위생적인 가공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현장과 다양한 지역 수산식품을 확인했다. 중국 요식업 기업 수산회 관계자는 “통영 수산물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품질 또한 우수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수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멍게도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수출 신규품목으로 지정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함양군장학회는 함양군테니스협회 김현준 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현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고 계신 협회장님께서 교육 지원에도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1대 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현준 회장은 함양군테니스협회를 이끌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의회 권경운 의원이 13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주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회)이 집행한 각종 보조금 사업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권 의원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예산이 특정 단체의 복지 수단처럼 운영되고 있다”며, 보조금 정산의 불투명성과 반복되는 부실행정에 대해 비판했다. 권 의원은 먼저 공주예총 소속 인사들이 주관한 행사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수당까지 수령한 사실을 지적했다. “공무원이 자신의 부서에서 처리한 업무에 수당을 받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예총 부회장, 산하 지부장이 스스로 주최한 행사에서 심사비까지 받는 건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한 ‘찾아가는 예술마당’ 사업과 관련해서도 “공연 참여단체가 대부분 공주예총 산하기관으로 구성돼 있고, 출연료도 반복적으로 예총 회원 단체에 지급됐다”며 “이럴 거면 예총 회원들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것이 낫겠다”고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공연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으나, 실제로는 특정 단체의 내부 행사처럼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시의회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은 12일 열린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산파크골프장 유료개장 준비 부실에 대해 지적했다. 창원시는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2024년 7월에 제정하며 유료화 시행을 1년간 유예한 바 있다. 현재 대산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골프장은 국유재산에 설치되어 창원시설공단이 위탁 운영중이다. 이날 문 의원은 다음 달 유료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산파크골프장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대산파크골프장은 약 13만 3천㎡(약 4만 평)의 부지에 90홀이 설치돼 있으며,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화장실이 3곳에 불과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 4만 평의 넓은 부지에 비해 설치된 그늘막은 12개에 불과해 경기 중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그늘막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의원은 응급안전장비 부족 문제도 제기했다. 파크골프장은 주로 노년층이 이용하는 시설로, 심장마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이 12일 창원시설공단의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NC파크야구장 안전사고에 대한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지도·감독 책임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문 의원은 NC파크 안전점검의 내용을 물었다. NC파크야구장은 1년에 2회의 정기안전점검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제1종 시설물이다. 문 의원은 작년 2번의 정기안전점검과 2023년 정밀안전점검에도 외장재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안전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안전진단으로 문제점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부실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설 안전점검 검증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초기 대응 미흡을 지적하며, 야구장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관리에 대한 지도·감독 책임에 대한 입장표명이 없었던 점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원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이와 같은 대응이 NC구단과의 신뢰를 잃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 시각장애인 경로잔치가 13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시각장애인어르신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양산시지회(지회장 정동고) 주관으로 개최됐다.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는 경로사상을 배양하고 시각장애인 어르신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장상호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양산시 관내 장애인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고, 식후 행사에서는 어르신 노래자랑과 신나는 축하공연 등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시각장애 어르신과 가족, 활동지원사와 함께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선으로 인해 생긴 분열된 마음을 이제는 하나로 화합하여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장애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삶의 차이인 만큼 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사회를 만들어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불편함을 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3일 남부시장 2층 회의실에서 남부시장상가상인회, 시루영농조합법인, 원동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공동사업 기획 및 실행 ▲판로 개척과 유통·마케팅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상호 홍보를 통한 시너지 창출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와 지역 상인·농업인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통시장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대표적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유관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살아나는 지역경제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