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않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요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지난 10일 남양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지역발전 토론회는 4월 2일 고흥군의회의원 재선거(나선거구)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동강면, 대서면, 과역면, 남양면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재개됐으며, 이로써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마쳤다. 공영민 군수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군민과 함께 이룬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 발사체 종합시험장 건립과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전국 최초 드론특화단지 착공 ▲세계 최초 도심항공교통 비행시연 성공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농업육성지구 공모사업 선정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 달성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등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7일, 19일, 21일 해운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해운(海雲)의 풍류(風流)’를 선보인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5시에 연다. 국악과 현대 음악의 융합을 통해 관객에게 신명 나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이번 공연의 첫 주자는 부산 청년 예술팀인 ‘날라리와 쟁이’다. 17일 태평소, 아쟁, 드럼, 피리,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로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19일 공연팀은 JTBC ‘풍류대장’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은 ‘밴드 날다’로, 소리꾼 오단해와 서진실이 중심이 돼 판소리와 국악을 현대 밴드 음악과 접목한 공연을 펼친다. 21일은 ‘가이아’의 무대다. 전통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공연에 특별히 판소리 명창 박성희가 함께 한다. 1층 2만 원, 2층 1만 원, 8세 이상 관람가. 공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는 6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 창평시장 특설무대에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열린다. 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전통시장 상설공연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추억의 줄타기를 비롯해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솟대타기, 만담, 국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장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로 총 1만 9,615건, 17억 7,055만 원을 부과·고지 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지방세 세목으로, 이번 정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됐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의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납을 신청한 차량과 비과세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는 ▶읍·면사무소 또는 함양군청 재무과 방문 카드 납부는 물론, ▶은행 계좌이체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위택스▶인터넷 지로 ▶ARS(본인인증필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초과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혜의 자연과 유서 깊은 선비문화를 간직한 함양군에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누이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누이센터는 함양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제1호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누이센터’는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니다.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되고 있으며,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아직 많은 군민이 낯설게 느끼는 이 공간의 기능과 가치, 그리고 건립 배경을 짚어본다. 누이센터는 어떤 시설인가요? 함양군은 현재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누이센터 조성이 기획됐다. 누이센터의 ‘누이’는‘누구나 이용하는’의 줄임말로, 함양군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이센터는 군민 정주 여건 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홍성내일 한돈’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14일(토) 탄소중립 실천·확산 홍보 행사에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홍주읍성 일원(우천 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한돈의 맛과 가치,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홍성 내일 한돈’ 브랜드를 통해 지역 축산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 과정에서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친환경 사양관리 기준에 따라 분뇨 처리 및 축사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축산 악취 민원 감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저탄소 한돈 브랜드는 단순한 고기가 아니라,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가 덕진공원을 자연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덕진호수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덕진호수 특성에 맞춰 오염물질과 유기물을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광촉매를 활용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덕진호수 수질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연화교 기준 서측 호수의 바닥 퇴적물 제거를 위한 준설 작업을 시행했으며, 부족한 수원 확보를 위해 관정조사를 거쳐 2개소를 뚫어 지하수 500톤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1차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2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호수 내 미생물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하저 슬러지를 분해할 수 있는 광촉매제를 주 1회 투입 및 혼합하는 방식으로, 시는 호수의 탁도 개선과 조류 번식, 악취 저감에 집중하고 있다. 시가 현재 진행 중인 수질개선사업의 초기 효과를 분석한 결과 덕진호수 내 부영양화 지수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 다이브페스티벌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교류… 충주시, 지역문화 진흥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추진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발전과 글로벌 교류 활성화 박차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지역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간 연대와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 14일과 15일에 충주의 대표축제인 2025 충주다이브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각각 차별화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와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 6월 14일. 충주 국악의 새로운 물결, '충주본색:국악ON락' 먼저, 14일에는 ‘지금 충주 국악’을 주제로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힙한 스타일의 음악 축제 '충주본색:국악ON락'이 관아골 아트뱅크 243(구 조선식산은행)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202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꾼 이미정, 전통의 변용과 재해석을 통해 동시대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 시나위, 우리의 장단을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사물놀이 몰개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해 수준 높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 관내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가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충주종합운동장 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향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70여 명의 단원과 강사, 객원 연주자가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적인 곡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비제의 ‘카르멘 서곡 중 투우사의 행진’,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그리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나는 반딧불’이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가수 이지훈과 선우가 함께하는 디즈니 OST ‘A Whole New World’ 협연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음악 교육과 공연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