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오후 7시 ‘반려동물 산업과 펫푸드의 이해’를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배경과 시장 동향, 펫푸드의 기초 이해와 수제 간식 만들기, 최신 산업 경향과 창업 가능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식 변화와 함께 급성장 중인 산업 현황을 소개하며, 펫푸드의 성분과 제조 방식, 안전 기준 등에 대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수제 간식 만들기와 창업 관련 내용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노동자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노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생애 설계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동자지원센터의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퇴직자를 비롯해 생애 설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사고를 키워주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실'을 시작했다. 동구느 지난 4월 24일 동부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20회,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수업할 계획이다. 드론체험 교육은 4시간 동안 드론의 구조와 작동 원리, 안전 교육, 활용 방안 등 이론교육과 시뮬레이션 비행, 드론 임무 수행 비행 등 실습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교육 운영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 체험교육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일반 주민들의 취미생활과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 동구의 드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공립위탁형 대안교육기관)은 4월 24일, 2025학년도 1학기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일(월) 제17기 입교식 이후 진행된 적응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의 학교생활을 되짚어보고, 자녀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연수 강사로는 대전느리울중학교 배정태 교감이 초청됐다. 배정태 교감은 2017년 꿈나래교육원 개원 당시 교육연구사로 재직하며 대안교육 기반을 다진 교육전문가로, ‘꿈나래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꿈나래교육원의 교육 철학과 핵심 가치, 그리고 학생들이 교육원 생활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연수 이후에는 ‘담임교사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각 담임교사가 학생의 적응 교육 과정을 토대로 관찰한 내용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향후 학생의 성장 방향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은 학교 현장의 나이스(NEIS) 교무업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자 교육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사용자 교육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 수업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과 후 시간대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수 인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정기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사용자 교육’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 교육은 학교별 요청에 따라 교무업무 관련 세부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 중 원하는 방법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 상담을 통하여 올바른 자녀 양육법 습득과 소통으로 건강한 부모 역할 실천을 위한 예방 상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개인상담 185회, 집단상담 12회,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20회, 가족상담 2회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학부모 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 양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상담을 하면서 실행 가능한 대화법을 배우고 자녀를 바라보는 관점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분야별 상담을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학부모 상담을 통하여 학부모가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여 건강한 자녀 양육과 부모 자녀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를 대상으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송촌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각 1학급씩 영아교육지원실을 설치하여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만 2세 이하의 장애 영아를 대상으로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영아의 건강상태 및 흥미를 고려하여 지난 4월 16일에 사전답사를 실시했고 영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했다. 행사 당일에는 영아교육담당교사와 지원교사가 영아를 1대1로 지원하여 즐겁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생동감있는 전시품들을 보며 영아는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꿈아띠 체험관에서는 미끄럼틀을 타며 몸 속 탐험을 했고 연못 낚시, 벌집 탐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기도 하며 과학 체험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학부모는“다양한 체험과 전시물을 관람하고 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기간제 교원 채용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1월부터 공립학교 기간제 교사 채용 업무를 공고 단계부터 서류심사 일부까지 지원해 오고 있으나, 경감효과가 크지 않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5월부터는 지원 조건과 범위를 전면 확대 ․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먼저 기존 한 학기 또는 6개월 이상 기간제 교원의 채용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모든 기간제 교원으로 확대하고, 공고부터 면접대상자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센터가 담당하여 학교에서는 면접 심사 이후부터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또한 연 2회 지원 방식을 매월 지원으로 변경하여 5월 이후로는 월별 채용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긴급한 채용이 필요한 학교에서는 예전대로 학교별로 채용을 진행하면 된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요구와 현장 체감 중심의 행정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노력으로 단기 결원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25일 어린이놀이시설 및 어린이활동공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주체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어린이놀이시설 및 어린이활동공간 관리주체 실무요령' 책자를 제작하여 관내 공·사립 유치원(214개원), 초·특수·각종학교(151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유치원 원장(감), 초등학교ㆍ특수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등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및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안전관리 실무요령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응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어린이의 건강보호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어린이놀이시설 및 어린이활동공간 관리주체 실무요령' 책자는 안전관리자가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련 제도, 서식, 관리방안 및 사례 등으로 제작된 자료이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과 업무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지역 교사들이 공동 집필한 『2025 교육자를 위한 디지털 AI 도구 라이브러리』(박영스토리)가 2025년 4월 출간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82종의 디지털 AI 도구를 교사들이 직접 선정하고, 실제 수업 적용 사례와 함께 쉽고 실용적으로 안내한 도서이다. 이번 책은 단순한 집필이 아닌,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교사학습공동체의 지속적인 탐구와 협업의 결과물이다. 김진관, 윤여옥, 황유리, 김상현, 박두리, 신혜수, 유남영, 차정은 교사 8인이 함께 모여 AI 도구의 수업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연구하고, 실제 수업 사례를 분석하여 책으로 엮어냈다. 『2025 교육자를 위한 디지털 AI 도구 라이브러리』는 실제 교육활동에 접목하기 쉬운 콘텐츠 제작형 AI 도구, 피드백 및 평가 도구, 학생 참여형 플랫폼, 수업 자료 자동 생성형 도구, 이미지/영상/음성 편집용 생성형 AI 도구들인 Poe, Teachable, Perplexity, Gamma, Clipdrop, Canva, Scroobly, Adobe Firefly, Animated Dr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6 대입지도 대학별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6 대입지도 대학별 심화 연수’에서는 중앙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의 입학담당자가 직접 우리 교육청 고3 교사들에게 4일간 대학별 2025학년도 대입전형 결과 분석과 2026학년도 입학전형 지도 전략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2025학년도 전형에 지원한 우리 지역 학생들의 자료를 분석하여 해당 대학의 지원 상황을 파악하고, 대입지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이 연수는 관내 일반고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 진로 담당 교사가 여러 차례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고3 담당 교사들의 대입 지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연수로부터 심화연수로 연계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5월에도 12일 교사 대상 고려대학교 대입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서울대학교 대입설명회, 17일에는 과학기술원(KIST, UNIST, DGIST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조리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조리원 배치기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선안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조리원 1인당 급식 인원을 단계적으로 줄이며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평균 113명이었던 1인당 급식 인원을 2024년에는 105명(△8명)으로 완화했고, 노조와 협의된 2025년 9월 목표치인 103명도 앞당겨 2025년 3월 기준 101.8명까지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는 학생 수 감소 추세와 조리원 업무강도 완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특히 올해 1월, 4월에 걸쳐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닌 2, 3식 학교, 과대학교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배치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배치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며, 개선안 적용 이후에도 학교 현장의 반응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추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리원의 병가 및 연가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의 언어권 보장 및 사회적 권익 증진을 위한 '증평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25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수어 사용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관련 사업 추진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여 농인 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수어 교육 및 보급 지원, 농인 가족 지원 그리고 군수가 인정하는 한국수어 활성화 사업 추진을 포함한다. 특히, 공공 행사 및 시설 이용 시 농인 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수어통역 지원과 한국수어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는 민간단체 지원 그리고 관련 유공자 포상 규정을 명시하여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동령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를 통해 증평군 내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들이 언어적 제약 없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다음 달 20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을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