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7일, 19일, 21일 해운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해운(海雲)의 풍류(風流)’를 선보인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5시에 연다. 국악과 현대 음악의 융합을 통해 관객에게 신명 나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이번 공연의 첫 주자는 부산 청년 예술팀인 ‘날라리와 쟁이’다. 17일 태평소, 아쟁, 드럼, 피리,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로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19일 공연팀은 JTBC ‘풍류대장’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은 ‘밴드 날다’로, 소리꾼 오단해와 서진실이 중심이 돼 판소리와 국악을 현대 밴드 음악과 접목한 공연을 펼친다. 21일은 ‘가이아’의 무대다. 전통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공연에 특별히 판소리 명창 박성희가 함께 한다. 1층 2만 원, 2층 1만 원, 8세 이상 관람가. 공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는 6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 창평시장 특설무대에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열린다. 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전통시장 상설공연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추억의 줄타기를 비롯해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솟대타기, 만담, 국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장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로 총 1만 9,615건, 17억 7,055만 원을 부과·고지 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지방세 세목으로, 이번 정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됐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의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납을 신청한 차량과 비과세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는 ▶읍·면사무소 또는 함양군청 재무과 방문 카드 납부는 물론, ▶은행 계좌이체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위택스▶인터넷 지로 ▶ARS(본인인증필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초과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혜의 자연과 유서 깊은 선비문화를 간직한 함양군에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누이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누이센터는 함양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제1호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누이센터’는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니다.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되고 있으며,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아직 많은 군민이 낯설게 느끼는 이 공간의 기능과 가치, 그리고 건립 배경을 짚어본다. 누이센터는 어떤 시설인가요? 함양군은 현재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누이센터 조성이 기획됐다. 누이센터의 ‘누이’는‘누구나 이용하는’의 줄임말로, 함양군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이센터는 군민 정주 여건 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홍성내일 한돈’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14일(토) 탄소중립 실천·확산 홍보 행사에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홍주읍성 일원(우천 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한돈의 맛과 가치,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홍성 내일 한돈’ 브랜드를 통해 지역 축산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 과정에서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친환경 사양관리 기준에 따라 분뇨 처리 및 축사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축산 악취 민원 감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저탄소 한돈 브랜드는 단순한 고기가 아니라,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가 덕진공원을 자연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덕진호수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덕진호수 특성에 맞춰 오염물질과 유기물을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광촉매를 활용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덕진호수 수질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연화교 기준 서측 호수의 바닥 퇴적물 제거를 위한 준설 작업을 시행했으며, 부족한 수원 확보를 위해 관정조사를 거쳐 2개소를 뚫어 지하수 500톤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1차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2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호수 내 미생물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하저 슬러지를 분해할 수 있는 광촉매제를 주 1회 투입 및 혼합하는 방식으로, 시는 호수의 탁도 개선과 조류 번식, 악취 저감에 집중하고 있다. 시가 현재 진행 중인 수질개선사업의 초기 효과를 분석한 결과 덕진호수 내 부영양화 지수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 다이브페스티벌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교류… 충주시, 지역문화 진흥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추진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발전과 글로벌 교류 활성화 박차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지역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간 연대와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 14일과 15일에 충주의 대표축제인 2025 충주다이브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각각 차별화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와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 6월 14일. 충주 국악의 새로운 물결, '충주본색:국악ON락' 먼저, 14일에는 ‘지금 충주 국악’을 주제로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힙한 스타일의 음악 축제 '충주본색:국악ON락'이 관아골 아트뱅크 243(구 조선식산은행)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202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꾼 이미정, 전통의 변용과 재해석을 통해 동시대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 시나위, 우리의 장단을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사물놀이 몰개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해 수준 높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 관내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가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충주종합운동장 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향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70여 명의 단원과 강사, 객원 연주자가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적인 곡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비제의 ‘카르멘 서곡 중 투우사의 행진’,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그리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나는 반딧불’이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가수 이지훈과 선우가 함께하는 디즈니 OST ‘A Whole New World’ 협연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음악 교육과 공연 활동을 통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는 12일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사전 방비를 철저히 하고자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복구 사업의 진행 상황과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벌미 소하천 개선복구공사’는 용관동 463-18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03억 원을 투입해 제방 및 호안 약 2.4km 구간 및 노후 교량 재가설 5개소 등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해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홍수 피해 예방과 하천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 복구사업이다. 이어서 점검한 ‘명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현재 산척면 명서리 산29-5번지 일원에서 총사업비 약 107억 원을 투입해 도로 사면을 정비 중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2024년 2월 붕괴가 발생해서 5월에 안전총괄과에서 임시 복구 공사를 완료한 상태며, 올해 7월 항구복구 착공을 목표로 현재 행정절차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점심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을 본격 추진하며, 이달 12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성장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동구형 인구정책의 일환이다. 도시락은 1식 4찬의 수제 도시락으로 구성되며, 가오동 소재 지역업체인 ‘새터말협동조합’에서 제조와 배달을 맡아 각 가정 문 앞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20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80여 가정 120명이다. 신청은 동구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은 우선 선정된다. 단, 학교 무료급식 이용자는 제외되며, 자부담금은 자녀 1명 기준 2만 원, 자녀 1명 추가 시 1만 원이 추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쉬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실질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청사 쉼자리에서 강북지역 기초늘봄협의체 첫 정례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번 정례회는 늘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교육청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첫 협의 자리로 마련됐다. ‘기초늘봄협의체’는 강북지원청 늘봄학교지원팀과 중구, 동구, 북구 지역 기초지자체 담당자, 대학교와 학교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연 2회 이상 정례회와 수시 협의를 거치며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 정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첫 정례회에서는 2025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 지자체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학교 밖 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자원봉사자 활용 방안과 돌봄 대기수요 해소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차세대 문자 전송, 민원편람 음성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도개선은 ‘2025년 즉시 민원서비스 제도개선’의 하나로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 접수된 시민 제안 중에서 민원인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면서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개선 항목은 총 세 가지이다. 울산교육청 상징(로고)과 발신기관명이 표시되는 ‘차세대 문자 전송서비스(RCS)’ 도입, 이주배경 가정과 저시력자, 외국인 등을 위한 ‘민원편람 음성지원서비스’ 도입, 울산교육청 누리집에서 분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분실물 확인 창구 개설’이 주요 내용이다. 차세대 문자 전송서비스는 기존 일반 문자 알림이 전화번호만 표시돼 스팸으로 오해받는 문제를 보완했다. 앞으로는 울산교육청의 명칭과 상징이 함께 표시되는 공식 문자가 전송돼 민원인이 더욱 안심하고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민원편람 음성지원서비스는 다문화가정, 저시력자, 외국인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