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청계면 학유정 마을회관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를 활용한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정보에 취약한 계층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고 편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활용법(음식 주문, 기차표 예매, 셀프 결제 등) ▲헬스케어 기기 체험 및 건강 진단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생활 앱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군은 오는 7월에도 삼향읍과 운남면 소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수요에 따라 대상지를 탄력적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정보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디지털 사회에 소외되지 않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현경면 이장단과 함께 제15회 청렴직원 릴레이 전달식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15회차 이번 주 청렴직원으로는 현경면 정서은·망운면 정수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릴레이는 현경면 이장협의회 45명의 마을 이장과 함께 진행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전달식에서는 청렴 피켓과 청렴 소화기가 전달됐으며, 참석자들은 ‘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라는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이번 회차를 시작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렴교육’ 운영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청렴 릴레이에 이장단이 함께하며 울려 퍼진 청렴 구호는 모두가 지켜야 할 정의의 외침이었다”며 “일상에서 청렴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치우(국민의힘, 창원 16) 경남도의원은 12일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도민안전본부 소관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안전보건 물품 지원 등 도내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의 취지는 공감하나, 불용액이 20%에 달한다”라며, 집행률 대비 사업의 효과가 미미하지 않은지 검증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특히 일용근로자 투입이 많고 인력·예산이 부족한 중소건설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 취약하다”며, 도내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파악하고, 실제 업종 특성을 고려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보다 촘촘한 중대재해 예방 시책의 시행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도정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기반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현지의정활동을 병행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산업국, 경제통상국, 환경산림국, 보건환경연구원 4개 부서를 대상으로 결산심사를 실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 규모는 8,991억 원, 세출결산은 1조 6,987억 원에 달하며, 위원회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성과 달성 여부에 대해 면밀히 심의했다. 심사 과정에서 ▲세입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부과‧징수된 세외수입 사례 ▲수년간 미정산된 사업에 대한 관리 부실 ▲국비 자금없는 이월의 최소화 등을 지적하고, 향후에는 세입 처리의 정확성 제고와 보조사업 종료 후 정산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ESG 경영의 체계적 확산과 지원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사업 철저 ▲소나무 재선충병의 근본적인 방제 대책 강구 ▲산불의 예방과 감시에 대한 예산 비중 확대 등을 함께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촉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경남소방본부 업무보고 당시 의용소방대의 장학금 등 각종 복지 혜택이 타 광역시도에 비해 대상이나 규모가 적은 실정이며,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을 발굴해서 조례에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 의원은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지급대상의 범위를 대학생에서 중ㆍ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정액으로 규정된 장학금액을 상향시켰다. 또한, 2015년에 삭제된 환수규정을 재신설하여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했다. 이춘덕 의원은 “장학금 상한액 안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게끔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간의 불균형도 방지하고자 했다.”며 “이번 개정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가 타 시도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보장하는 것으로 변경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산불 감시, 순찰, 화재 경계 근무 등 봉사의 영역을 넘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영광터미널 골목형상점가’를 영광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은 골목상권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정되는 제도다. 영광군은 2024년 말 '영광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완화했으며, 이후 영광터미널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29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골목형상점가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영광읍 신남로 186 일대 터미널 종합상가 및 지하상가 포함 43개 점포로 약국, 병원, 음식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업종이 밀집해 있다. 지정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정부 공모사업 신청 가능 등 전통시장 지원에 준하는 혜택이 제공되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이은미 라이브 투어’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민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로 마련됐으며, 깊은 감성과 폭발적인 라이브로 정평이 난 이은미 특유의 독창적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이은미는 그 어떤 장치보다 강렬한 라이브 공연을 통해 수많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대표곡인 ‘애인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 ‘기억속으로’ 등은 물론, “라이브 투어” 무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편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정제되지 않은 감정의 진폭과 깊은 울림으로 관객과 진심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직 라이브에만 집중된 무대 구성으로, 화려한 무대장치나 영상 없이도 관객을 몰입하게 만드는 ‘목소리의 힘’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영광군민-3,000원/1인 2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6월 19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5 영광군 생활체조·댄스 페스티벌”이 1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개 팀 106명의 선수들과 2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청소년팀부터 성인팀 그리고 중장년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는 광주 동호인 팀 ‘골드스타‘의 아랑고고장구 식전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 영광군 생활체조 동호인 9개 팀이 △댄스에어로빅 △태극부채춤 △라인댄스 △밸리댄스 △포크댄스△우리춤 △방송댄스 장르의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흥미를 선사했고 공연장은 뜨거운 박수와 격려로 가득했다. 장세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올해 들어 두번째로 공매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매 처분은 고의·고질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뿐만 아니라 저당권 등으로 정상적인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한 차량도 매각하면서 차량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공매가 진행되는 차량은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 또는 체납 합산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질체납차량 5대가 그 대상이다. 공매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거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굿인포카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일반인들의 입찰은 6월 19일부터 6월 23일 18시까지 굿인포카 누리집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개찰일시은 6월 24일 10시로 결과는 굿인포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의·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고현 도시재생이음센터 4층)에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상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근로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다문화 공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외국인근로자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 캠페인,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및 홍보,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연계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영 센터장은 “거제 지역 외국인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다각도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회의를 통해 장기 미개최·비효율 위원회 정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17명이 참석했으며, 팀장 및 담당자도 참석하여 위원회 운영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흥군은 3월 말 기준 총 131개 위원회 중 최근 3년간 회의를 미개최했거나 운영 실적 저조, 유사 기능 수행 등 비효율 위원회 40개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실효성이 낮은 위원회는 통·폐합하거나 필요한 경우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상설 위원회 전환 등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영 부군수는 “위원회는 군민 삶과 행정의 연결고리이고, 실질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위원회는 과감히 정비해 군민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번 정비는 형식적 운영을 탈피하고, 군민의 신뢰도와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대덕읍 공직자 15명이 참여해 오산마을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과 운반 작업에 온 힘을 쏟으며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눴다.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주는 “요즘 인건비도 오르고 사람 구하기도 어려운데,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일손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번기인 6~7월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