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25일 전라남도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오는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지역공동체와의 협력 속에서 자립적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공모는 도 내에서 4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5월 말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법인 또는 단체로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신청일 기준으로 대표를 포함한 5인 이상이 입문 교육을 이수한 상태여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타당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제품 개발, 기반 시설 구축,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위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공모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1990년 이전의 화순군 관련 옛 향토 영상자료(비디오테이프, 동영상 자료, 카세트테이프 등)를 수집하여 디지털화하고, 연구 자료 및 다양한 콘텐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향토 영상자료 DB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일반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화순 관련 옛 영상자료를 제공받고자, 용역사를 통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접수된 자료는 모두 디지털화하고, 원본은 디지털 자료와 함께 소유자에게 반환된다. 또한 접수된 옛 동영상 자료는 심사를 통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다 음]과 같다. [다 음] 1. 공모 대상 자료 : 화순 지역의 옛 자연, 행사, 군민 생활상, 지역 전통문화 등이 담긴 내용으로 1990년 이전의 동영상 8㎜, 6㎜ 비디오 테이프(VHS) 2. 공모 기간 : 2025. 8. 29.까지 3. 참가 자격 : 화순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서 자료 제공에 동의한 자 4. 시상 내용 : 접수된 자료 중 심사하여 시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3개 분야 장학생 신청을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선발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며,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다. 올해 장학생 선발 신청·접수는 희망하는 장학금 종류에 따라서 2곳 중 선택하여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이 직접 선발하는 분야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화순군 추천 분야인 ▲기회균등(중·고·대학생) ▲긴급 지원(대학생) ▲해양에너지(대학생) 분야는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추천 인원은 총 12명이다. △기회균등 장학생 9명(중2, 고3, 대4)은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해양에너지 장학생 3명(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장학금 지급액은 1인당 중·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또한 긴급 지원 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도암면 출신 백형록 씨가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형록 씨는 고향인 화순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순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쌀 2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백형록 씨가 오랜 시간 간직해온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진 것으로 화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형록 씨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25일 노지 고추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해 5월 상순부터 정식할 것을 당부했다. 노지 고추 모종의 정식 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 적당하다. 이전에 화순군 지역에 늦서리가 발생해 피해가 컸고, 정식 후 서리피해를 입은 모종은 회복이 어려워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고추 묘는 본잎이 10매에서 13매 정도 전개되고, 키는 25~30cm이며, 첫 번째 꽃이 피기 시작하는 묘가 적합하다. 또한 바이러스 및 병충해 피해가 없는 건강한 묘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종은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 기온과 비슷하게 맞춰 미리 환경에 적응시켜 주는 순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정식 후 웃자람 방지, 불량환경에 대한 내성 증대, 초기 활착을 촉진하여 생육 증진에 효과적이다. 토양관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권고하는 표준시비량인 질소 19kg, 인산 11.2kg, 칼리 14.9kg(10a 기준)에 맞춰 정식 7~10일 전 인산질 비료는 전량 밑거름, 질소·칼리 비료는 전체 시비량의 40%~50%를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생육 상황에 따라 3~4회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논산시의회는 25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6일 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건의 조례안(의원발의 10건)과 7건의 일반안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 첫째 날인 25일 오전에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등이 처리됐으며, 3명의 의원(민병춘·서승필·허명숙)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민병춘 의원은 1회용품을 줄이고 전문적·체계적으로 다회 용기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산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한편, 서승필 의원이 ‘논산시 교통 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주제로 버스 승강장 냉·온열 의자 및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설치와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장수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허명숙 의원은 ‘한국은 패스트패션, 논산은 슬로우패션’이란 주제로 수선비 보조금 지원 제도를 도입하여 의류 등의 폐기물을 감소시킴과 더불어 관련 직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의회 ‘더좋은조례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는 시민 중심의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으며,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소속 서정욱 행정사무관이 강연자로 초청됐다. 서 사무관은 ‘정책 환경 변화 속 자치입법의 길, 더 좋은 조례를 위한 입법 전략과 실행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민 중심의 입법 전략과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의 핵심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김영삼 회장(서구 2, 국민의힘)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입법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학습과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한 연구회원들은 “자치입법 역량이 곧 지역 정책 수준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중심의 문제 인식과 실질적인 대안을 담은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삼 회장(서구 2, 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중호 간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령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5일 대천체육관에서 뜻깊은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관련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보령시 시니어 모델 단체인 터닝포인트의 화려한 패션쇼로 시작된 식전 공연에 이어, 1부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함께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장 수여식이 거행됐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07시 19분경 통영시 사량면 금평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A씨 (여, 47년생)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24일) 16:30분경 밭일을 한 후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무릎 타박상을 입은 상태로 오늘 (25일) 아침 통증이 심해져 손주가 119에 신고한 것이다. 금평항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들것을 이용하여 자택에 있던 환자를 신속하게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후, 환자 상태를 살피며 맥전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동 수단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거창·이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창우체국과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월 2회 복지 소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국비 1,400만 원을 포함해 총 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회적 고립가구 22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거창읍 자원봉사회가 복지 소포 포장 봉사에 참여하며, 42명의 집배원이 가정을 방문해 복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뜻깊다”라며 “일상적이고 친숙한 집배원들이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는 시민이나 외지인이 가볍게 나들이할 만한 관광 콘텐츠 발굴하고자 창원시 곳곳에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24일 ‘창원시 권역별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소속 의원들은 ‘나들이형 생활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생활관광은 지역민의 생활 환경과 모습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것을 말한다. 연구는 △창원권(북면 온천, 주남저수지) △마산권(돝섬, 3·15해양누리공원) △진해권(웅천도요지)을 중심으로 권역별 관광자원의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비교, 이용 실태조사 등으로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관광산업과 로컬 문화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혜란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관광개발이 아닌 창원만의 고유한 매력을 부각시키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나들이형 생활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우리 지역에도 이런 매력이 있었나’하고 다시 돌아보며 공감할 수 있도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공주시의회는 24일 오후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 사업설명회에 앞서 해당 사업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하였다.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신계룡-북천안 및 새만금-신서산 건설 사업은 수도권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송전탑과 변전소를 설치하려는 국책사업으로, 이날 아트센터 고마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임달희 의장을 비롯한 공주시의회 의원들과 충청남도의회 박미옥 도의원은 이날 사업설명회에 앞서 해당 사업에 대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해당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초고압의 송전선로가 공주시의 읍·면·동 지역을 광범위하게 관통하며, 이로 인해 지역 환경 훼손, 농지 침해, 전자파 문제 등 다양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한국전력공사는 비용절감과 사업 효율성을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달희 의장은 "지역과 주민이 동의하지 않는 에너지 개발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