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1시,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춘계산학학술대회에서 ‘2045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과 광역권 중심 연계협력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도내 중소도시의 도시 규모를 적정화하고, 광역 생활권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그동안 시군별 독립적이고 폐쇄적인 공간계획 운영으로 광역적 도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인접한 시군 간 중복 투자와 경쟁 심화로 인한 비효율성이 제기됐고, 도민의 체감도가 낮은 점도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이에 도는 특별세션을 통해 인구감소 시대에 맞춘 광역 협력체계 구축, 공간계획의 조화로운 통합 운영 방안을 공론화하고,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을 법정계획으로 제도화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도는 도내 공간구조를 △대도시는 고밀집적형 콤팩트시티로 △중소도시는 네트워크 연결형으로 구분해, 새로운 도시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권 중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주거, 산업, 문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5개 시군 경기장 3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22일 창원시 실내체육관(수영 종목)을 시작으로, 4월 25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검도 종목)까지 창원·진주·김해·고성·거창 등 도내 5개 시군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촬영기기 설치 우려가 높은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적외선 탐지기, 전파 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경남을 방문하는 선수와 관람객의 불안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시군 및 불법촬영기기 전문 점검업체가 함께 참여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표준화된 점검 매뉴얼을 마련해,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인 통영, 거제 등 도내 10개 시군에 공유하여 대회 전 56개 경기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범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에 진행되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단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규 소방안전체험코스는 이날 하루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 만들기와 종이접기 ▲소방관을 이겨라 ▲어린이 안전 인형극 ▲추억의 보물찾기 ▲팝콘과 솜사탕 제공 등 소방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체험관 로비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다”며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로 끝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규칙)안 10건과 동의안 3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감사일정을 제2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확정했다. 이날 안건처리에 앞서 12명의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미애 의원은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제도 개선을 건의합니다', ▲김창수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생활SOC복합화 사업 전환이 필요합니다', ▲김동관 의원은 '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입니다', ▲김주섭 의원은 '비음산터널, 경상남도 동부권 교통망 혁신의 출발점입니다', ▲주정영 의원은 '가야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은 약속대로 시민 혈세가 아닌 가야개발이 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영수 김해시의원(장유1·칠산서부·회현)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시 주촌면에 고등학교를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2035년 김해 도시기본계획에서 주촌면은 중부권 개발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서고 특히 10대 이하 청소년 인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주촌면에는 초·중학교만 있을 뿐,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청소년들이 장거리 통학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주촌면 유일의 중학교인 김해서중학교 졸업생 대부분이 내외동·장유·활천 등지의 고등학교로 왕복 최대 1시간의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아침저녁 통학길에 교통 혼잡이 심각한 데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여 학생들은 큰 피로와 학업 집중력 저하를 겪고 있다. 이는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의 부담 증가와 지역 내 교육 여건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한 시급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 의원은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이러한 현실은 김해시 교육 인프라의 심각한 불균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가 25일 신항만마을과 진널전망대 인근에서 탄소 중립 캠페인 “바다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라는 주제로 탄소 중립 캠페인과 우수관 환경정화, 고래 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우수관은 바다의 시작으로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우리에게도 피해가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여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자 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작년 농협중앙회 삼천포지점 인근 등 관내 4곳 이상 우수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고래 스티커, “쓰레기 안 돼요” 스티커 부착하여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으며, 올해도 4월을 시작으로 총 5번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 한전KPS삼천포사업처, 천사회, 디딤돌 봉사회, 늘봄 봉사단,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사천지역시민봉사단,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 제3훈려비행단 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고현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으로 인해 오는 5월 8일부터 금곡교의 통행을 제한하고 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고현천의 치수 및 홍수방어능력 증대로 하천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거제상문고등학교 ~ 고현천 하류부까지 고현천 5km에 대해 하천 및 교량정비, 산책로데크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금곡교 철거에 따른 교통정체 및 통행불편,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동문아파트 앞 교차로에 가교(차량용, 보도용)를 설치 ․ 완료했으며, 오는 5월 2일부터 개통해 7일까지 금곡교와 병행 운영하다 8일부터는 금곡교 철거를 위해 금곡교를 전면 통행제한 할 계획이다. 거제시 담당자는 “금곡교 철거에 따른 교통흐름 변화로 주민보행 및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나, 고현천 주변지역 상습침수예방을 위한 하천재해 예방사업이니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서행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신성범 국회의원과 이재운 군의회 의장, 신중양 부의장,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거창군의 2025년도 10대 주요사업과 2026년 국·도비 발굴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정부의 재정상황과 지역경제 여건에 대해 최선의 대응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먼저 2025년 10대 주요사업으로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 로드맵 실현, 동서남북 관광벨트 활용 관광산업도시 도약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조성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운영,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추진사업 ▲거창아트갤러리, 연극예술복합단지 건립 ▲제2창포원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 ▲스마트승강기 실증 시험타워, 제2시험타워 준공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삽사업,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기후변화대응 미래형 스마트농업 육성을 보고했다. 이어서 진행된 국도비사업은 총 127건, 1,777억 원 규모로 발굴된 것으로 보고됐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사천시지회(지회장 강점용)에서는 25일 사천 시청을 방문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 강점용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갔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회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사천시지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돕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4일 서금동에 위치한 삼천포 청년문화에비뉴에서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10회차 교육과정으로 5주 동안 진행됐으며 이날 총 16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 사례로 보는 도시재생기업(CRC)의 형태와 주민 참여 방안 등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며 주민들이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특화 재생을 위한 사업 발굴을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선구동, 동서금동 일원의 『삼천포, 무한 즐거움 팔포팔락 업타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이 주민들의 손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하반기 도시재생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신명1호 태양광발전소(대표 김정웅)가 2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웅 대표는 태양광발전소 운영 수익으로 관내 학교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기탁으로 올해 누적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웅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두 번째 기탁에 대해 “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기쁜마음으로 계속해서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재육성을 위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사천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대상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대상가정은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으로 전등, 문고리, 외부 도장 등 주거환경에 문제가 있어 일상생활의 위험도가 높은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가정에 미리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고민한 후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여 집수리를 진행했다. 주로 대상자들이 직접 수리하기 어려운 전기와 안전상의 문제점이 발견된 잠금장치 등을 우선 수리하였으며, 노후한 주택의 경우 건물 외부 도장도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활동의 수혜를 받은 용강동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현관 센서 등과 입구 전등이 고장나서 어두울 때는 어린 아이와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다니실 때 넘어지실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전문 기술을 가진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봉사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위기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