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4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중언어(한국어)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24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주배경 청소년, 중도입국 청소년 등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습자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역량과 자격시험 준비를 동시에 지원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24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2명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이수하여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해당 시험을 통해 한국어교원 3급 자격 취득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료생들은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과 자격을 함께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경남지역의 다문화 교육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이중언어 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진주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현장을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함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진주시 부시장 및 산림정원과장이 함께했으며, 초전공원 주요 전시장과 관람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현장 등을 점검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고, 전시 콘텐츠도 확대된 만큼, 무엇보다도 사고 없이 안전한 박람회 운영이 중요하다”라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말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 준비와 운영에 힘쓰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현장 안전요원 등 관계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비가 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 덕분에 박람회가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막 며칠 만에 12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가든쇼', '정원산업전', '국제정원심포지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 및 불안정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세계 무역환경 악화와 불확실성 증대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신규 확보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와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 2024년도 직수출 실적이 5,000만 불 이하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는 기업이다. 동일한 수출내용으로 타 기관·단체·협회 등으로부터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도는 수출신고필증을 득한 국외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유상거래 샘플운송비, 해외 내륙운송료), 국외 하역비, 국외 창고 보관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이며, 올해부터 기업 책임 강화와 지원사업 수혜자 확대를 위해 자부담 20%가 적용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예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농수산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현지 및 한인 시장 개척, 거래기반 마련 등을 위해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LA Korean Festival 2025)’에 참가할 도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 LA 한인축제는 1974년 첫 개최 이래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가능 품목은 농수산, 스낵·음료, 지역 특산물 등과 같은 농수산식품 전반이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성 평가,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교육력 강화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교육 혁신모델(G-NEXT) 구축 지원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혁신 모델(G-NEXT)는 경남(G)의 새로운(New) 교육 경험(Edu eXperience)과 혁신(Transformation)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경남의 특화 자원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교육환경 조성하는 교육모델이다. 경남도는 각 학교의 특성과 지역 여건이 반영된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저마다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이에 협력하는 등 교육 주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발전특구 과제와 연계해 경남의 특색있는 교육모델을 개발·확산하는 이 사업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모해 심사한 결과 총 10곳을 선정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가 아닌 지역의 학교도 포함돼 있어 이곳에서도 특구 주요 과제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특구 효과는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김재식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먹을거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같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어느 때보다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김의원은 동구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주민의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인 제도 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민·관협력체계 구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먹거리 정책의 공공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김재식 의원은 “이번 조례는 한마디로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근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면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으로 주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190명으로 확대했다.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우수인재장학금 선발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선발은 전년 대비 20명을 늘린 총 1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예정 금액은 4억 44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 또는 모를 둔 대학교 재학생 중, 한 학기 9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점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5점 이상인 자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수혜 횟수를 ‘평생 1회’로 제한해 보다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4년제 대학생은 220만원, 전문대학생은 1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성적과 생활 정도를 평가해 선발하며, 7월 중 공고·접수 절차를 거쳐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른 것으로, 선발 인원은 내년인 2026년에는 200명까지 늘어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서산시가 추진 중인 ‘잠홍저수지 명품호수 조성사업’이 수질 개선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수변데크와 광장 중심의 경관시설로 전환되며, 정부의 국비 지원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이 시의회로부터 제기됐다. 문수기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13일 열린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업의 변경 과정과 행정 절차상의 부적정성을 지적하며 “사업의 근본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2022년, 잠홍저수지는 환경부와 충청남도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며 수질 개선을 목표로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된 곳이다. 서산시는 2023년 1월, 수상정원 4만㎡와 생태습지 5만㎡를 조성해 수질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그해 6월에는 수상정원과 생태습지를 대폭 축소하고 수변데크 1km와 광장 2만3,000㎡를 추가하여 사업비 50억원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일방적으로 변경했다. 그러다가 2024년 11월에는 수상정원이 완전히 제외되고, 덱과 광장 예산이 총 86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사업 방향은 사실상 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사)아이코리아거제지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지역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 협의회와 거제시의 후원으로 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에 근무하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6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아이코리아 회원 15여 명이 함께 했다. 탐방 시작 전 한화오션 집결장에는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박재자 회장과 김옥숙 명예회장,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이동용 회장과 옥정수 사무국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옥 아이코리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일하는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향후 외국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자긍심을 북돋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 거제지회는 매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 삼성중공업 외국인근로자 문화탐방 교류 행사를 비롯해 2017년 한화오션 외국인근로자 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열린 ‘2025년 헌혈자의 날’기념식에서 경상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총 6,919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해, 경남 도내 헌혈의 집이 설치되지 않은 시군 중 2위, 시 단위에서는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헌혈 참여에 있어 높은 실적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거제시보건소의 다양한 헌혈 독려 정책과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단체 4곳과 개인 4명에게 거제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을 받은 단체는 △대우조선노동조합 △한화오션(주)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거제옥포고등학교이며, 개인 수상자는 △육군 제8358부대 13대대 강OO 지원과장 △연초고등학교 이OO 보건교사 △거제공업고등학교 김OO 보건교사 △삼성중공업 권OO 사원이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거제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 같은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월영동 시민 어울림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월영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모창가수 나건필, 퓨전국악인 황인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은 인기가수 박주희의 신나는 무대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주관하는 ‘시민 어울림 음악회’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기가수, 지역가수, 시립예술단,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8일에는 진해루에서 진해구 시민 어울림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21일, 22일 이틀간 진해구 진해루 일원에서 ‘창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해양수산부장관배 2025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해양레저 인구 저변 확대, 해양레저관광도시 창원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 광암해수욕장에서 열린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진해루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는 첫 날인 21일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의 현장 등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본격적인 첫 경기를 시작하여 22일 일요일까지 2일간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해양환경 캠페인, SUP 포토존, 파라코드 만들기, 디지털 사진인화,해양안전체험을 진행하여 창원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바다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레저스포츠 대회를 넘어, 해양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