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4일 ‘우리집 불만제로’ 던지는 소화기 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협의체는 다압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홀로 사는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92세대에 던지는 소화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는 소화기 배부뿐만 아니라, 119지역대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화재 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한 소방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압면의 화재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공공위원장)은 “다압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8개월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정부는 전 국민이 디지털 환경에 차별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디지털 기초 교육부터 생활 활용 교육까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정부는 기존에는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기관의 요청에 따라 파견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2024년부터는 전국 37개소를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해 개별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강화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커뮤니티센터, 남악복합주민센터, 보성노인복지관 3곳이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된 광양커뮤니티센터(2층)에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AI 기반 눈 검진 장비(아이케어), 디지털 혈압계, 인바디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간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대표 산림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광양 백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치유의 숲 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용객의 건강 상태와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대상 ‘한걸音 두걸音’, 직장인 대상 ‘여우野 놀자’, 장애인·어르신 대상 ‘싸木싸木’, 가족 대상 ‘다福다福’ 등이 있으며, 갱년기 여성, 암 경험자,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각 프로그램은 이완체조, 맨발 걷기, 숲속 요가, 족욕, 해먹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이용객의 신체 활력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건강 상태와 계절에 따라 선택 가능한 7개 노선, 총연장 10.3km의 치유숲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2025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상정된 교육청 1회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3조 8,120억 원 대비 1,399억 원(3.7%) 증액된 3조 9,520억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효과성, 적정성 및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심사했다. 그 결과 △체육건강안전과 소관 재난안전인식도 검사 2,130만 원 △창의특수교육과 소관 AI 디지털교과서 구독 10억 7,984만 4,000원 △청주교육지원청 제1청사 운영비품(파고라) 및 제2청사(파고라) 사업 6,083만 8,000원 등 총 4개 사업 11억 6,298만 2,000원을 삭감했다. 예결위가 심사한 충북교육청 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30일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때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봉순 위원장은 “교육청 1회 추경 예산안 심사는 교육청의 중점 사업과 교육감 공약사업 예산을 철저히 확인하고 검증했다”며 “충북교육 발전과 학생 학력 증진에 필요한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향후 사업 집행 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백석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설계, 시공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조 의원은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중요성과 설립목적을 묻고, 그 목적에 따라 설계 및 시공될 때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시공사나 관련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여러번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센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왔으며, 시설사용시 발생하는 불편함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부분에 대하여 센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보완해 줄 것을 시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어서 조 의원은 수중운동실이 2층에 설치된 부분에 대하여 하중 및 내진설계로 인한 공사비용의 증가, 수온유지를 위한 가스비용 등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 아울러 천안시 장애인 수는 2024년 기준 약 27,400여명으로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센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효율적이고 사용자 편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불당 1동, 불당 2동)은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도시공사 임금체불건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도시공사 미화경비직의 명절휴가비 등 임금체불에 대해 천안고용노동지청의 지급결정과 1심에서의 노조측 승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소송을 진행하는 점을 거론하면서 “천안시는 공공기관이 사법부의 판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지급 대신 소송에만 몰두하여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남발하는 것은 노동자 탄압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의원은 천안시 도시공사의 미화경비직 등 기간제직의 정규직과의 복지제도의 차별, 기간제 채용으로 인한 불안정한 지위 등의 노동환경 전반에 대해 지적했다. 더 나아가 천안도시공사 뿐만 아니라 최근 공공기관의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유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해 강조했다. 끝으로 천안시 도시공사가 올바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천안시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2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관련한 점검 및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류제국 의원은 먼저 축구 역사박물관 운영과 관련된 보충질의를 통해 천안시는 축구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기에 축구의 역사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명확한 콘텐츠 없는 축구 역사박물관은 결과적으로 혈세만 낭비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특히 해외 축구 선진국인 스페인, 영국, 독일 등의 박물관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축구 그 자체와 유명 축구 선수가 어우러졌기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도교돔 축구 박물관의 운영 주체가 일본 축구협회임을 제시하며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역사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제안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천안 외곽순환도로 구축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류제국 의원은 “천안 도심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민간 소유지가 많은 만큼 보상 절차를 위한 체계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환지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축구종합센터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작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신청에서 최종 탈락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번 공모에서는 반드시 선정되기를 당부했다. 특히 김의원은 국토부 자문위원단의 성환지역 혁신지구 미선정사유인 미분양 등에 대한 대안과 공간계획 운영방안 구체화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면서 성환지역이 필연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모 신청서 작성을 주문했다. 한편, 김철환 의원은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에 관련하여 조속히 수요조사를 통한 로드맵의 준비를 요구했다. 또한 축구박물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축하하면서 최초 설계안보다 수배 증가한 예산에 부응하는 대한민국과 천안을 대표하는 박물관 건립을 촉구했다. 끝으로, 지난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축구센터 건립의 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성공적인 완공을 기대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25일 천안시청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천안시장 궐위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지난 24일 박상돈 시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따라 긴급하게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차질 없는 현안 사업 추진 등 지역 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박 부지사는 “당면한 천안지역 현안해결과 지역사회 안정을 최우선으로 도와 시는 소속 공무원들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의회, 공직자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안타깝고 무거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현안으로 6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는 천안 K-컬처박람회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77회 충남도민체전을 언급한 박 부지사는 선수단·방문객 수용태세 확립 및 행사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 국립치의학연구원·이민청 설립,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GTX-C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25일 재단 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통합지원센터 6개소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복지 관련 정보 공유와 현장의 의견 수렴, 재단과 센터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센터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지역사회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간담회 직후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진주시복지재단과 노인통합지원센터 6개소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와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협약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도민체전 추진기획단으로 구성된 30개 부서의 부서장 및 국·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할 교통·주차 대책부터 안전·의료 지원, 자원봉사 운영까지 모든 분야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역대 최고의 도민체육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 된 경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주요 종목 AI중계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대회를 선보인다. 또한, 5월 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진주시만의 특색을 담은 주제공연을 비롯하여 우주항공홍보관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보조견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4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이들의 출입을 거부할 수 없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행규칙에서는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도 명시했다. 감염관리상 출입이 제한되는 무균실·수술실 등 의료기관의 특수 공간과,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장 및 식품 보관시설(창고) 등이 해당된다. 이외의 장소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거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보조견 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식당과 대중교통 등에서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SNS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주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