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Fusion and Plasma Conference, IFPC)에 2년 연속 참가해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와 핵융합 조기 상용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했다.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IFPC 홍보관은 국내 참가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시는 홍보관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 교통과 주거,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우수한 정주 여건,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과 에너지 집적도 등 나주만의 강점을 전방위로 알렸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국내외 핵융합 유관 기관, 연구자, 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나주 이전 의향 수요조사를 병행해 실질적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수요 맞춤형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관을 찾은 많은 핵융합 전문가들은 광주전남 공동 빛가람 혁신도시의 정주 환경과 나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자체 개발 과학 체험 키트를 활용한‘싸이킷(Sci-Kit)’순회전시를 갖는다. 싸이킷은 과학을 의미하는‘사이언스(Science)’와 체험을 할 수 있는‘키트(Kit)’의 합성어로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만이 아닌 체험과 교육을 동반한 특수한 전시를 의미한다. 이번 순회 전시품은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역사회 과학교육 확대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로, 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국립광주과학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순회전시를 유치했으며, 올해 순회전시 장소로 선정된 호남권 과학관 5개소 중에서 최대 규모인 23점을 1층 기획전시실에 전시하게 됐다. 싸이킷 전시품들은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공룡을 통한 상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순회전시는 과학의 원리를 더해,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이색적인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지역 간 과학 문화 향유를 위해 이번 순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0, 11, 13일 3회에 걸쳐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발명 디자인반 특별과정’을 운영했다. ‘발명 디자인반 특별과정’은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명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디자인 Lv1. 픽셀아트 활용 키링 디자인 체험 ▲디자인 Lv2. 레이저 각인기 활용 명함 디자인 체험 ▲디자인 Lv3. 승화전사 활용 컵 디자인 체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나노블럭·레이저패커기기·승화전사기기 등을 조작·활용하며 발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유의사항 안내, 장비 사용 방법 영상 시청 및 교사의 기기사용방법 관찰, 사고발생시 대처 요령 파악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을 생활화하고,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의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사단법인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및 동지회 관계자 47명은 이날 현충탑에 헌화·묵념하고, 독립유공 선친의 묘역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독립운동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70년 설립된 동지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의 후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년 현충원을 참배하며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계승하길 바란다”며 “학생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가 13일 상상어울림센터 대회의실에서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성 소통 리더십–상호존중 속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여성 지도자로서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현정 소통 교육 전문 강사는 일상 속 갈등 상황과 조직 내 감성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천할 수 있는 리더십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작은 말 한마디와 진심 어린 경청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작이며,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존중과 배려, 폭력 없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와 협력해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13일 삼문동 오리배 선착장과 시청 대강당에서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 7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길어진 폭염을 대비해 안전요원 배치 기간을 작년보다 15일 연장했다. 밀양시는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장소가 많아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기상 상황과 댐 방류 등으로 인한 수심과 유속 변화가 심한 지역 특성상,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밀양소방서의 구조구급 전문가와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강사를 초빙해, 수상 안전 장비(구명환, 구명 로프 등)의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등 안전 관리 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은 물놀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안군은 13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 심화연수’를 시행하고, 예방교육 전문가를 활용한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은 현직 교사 169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관련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법령, 침해 유형,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하고,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과 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사례 중심으로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운영의 실제’와 노성중학교 최재석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사례 나눔’ 강의가 진행됐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한 피해가 사라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1형 당뇨병 학생 학부모 다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다모임은 1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건강관리 과정에서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다모임은 오승주박사예술치료심리센터 오승주 박사의‘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부모의 지혜’강의를 시작으로 학교급별 소통과 정보 나눔 후에 1형 당뇨병 학생 지원정책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를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이 겪는 정서적 부담을 되돌아보고, 심리적 회복과 지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별 소통 시간에서는 자녀의 학교생활 경험, 건강관리 방식, 교직원과의 소통 현황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날 모아들인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정책 보완과 현장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1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2025년 당뇨 학생 보호대책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1형 당뇨병 학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9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 인권 보호·학대 예방 등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도·시군 관계자와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실천 공모전 시상 △세미나 등 순으로 진행했다.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 등에서 릴레이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북부권과 남부권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이어 서부권을 담당할 전문기관 추가 설치를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존엄하게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본원 교육관에서 청각·언어장애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수어를 활용한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물별 병해충 관리법과 친환경 방제 요령 등 실용 중심의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참여해 핵심 재배기술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수어 통역과 시각 자료를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청각·언어장애 농업인을 위한 이번 교육이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6월 13일 제26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지역화폐 행정 동원, 대전시와의 갈등에 대한 비판 및 행정 신뢰 회복 요구를 주제로 한 김옥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서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조례안 13건과 기타안건 6건 등 상정된 안건 19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은규 의장은“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휴회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