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25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및 일정, 각 기관별 주요 역할, 측량성과 검증 방법,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고 속도감 있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수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청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는 사업시행자인 시군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 참여업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기관 간 역할 분담은 물론, 기술지원과 역량 강화,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하여 드론, GNSS 장비 등 최신 측량 기술을 이용해 토지의 경계·면적을 새롭게 확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43억 원을 확보해 49개 지구 21천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헌창 도 토지정보과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25일 다중이용시설, 복지지설, 노후 건축물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점검의 일환으로 음성군 음성읍에 위치한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시설물 유지·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인 음성군 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중요시된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관계 전문가와 함께 주요 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및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생활 속 자율 안전점검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며, 도내 총 96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도내 공중위생업소(미용업)를 대상으로 무면허·무신고 영업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SNS 등을 통한 불법행위 광고가 늘어나고 있어 무신고 영업, 무면허 미용 행위 등을 단속(수사)하여 공중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무신고·무면허 영업행위 △변경신고, 영업자지위승계 신고 여부 △미용업자 의료기기 및 의약품 사용 등의 유사 의료행위 △미용기구 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무신고 영업을 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도는 단속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신용찬 도 사회재난과장은 “미용업소의 위생 관리 및 도민 건강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사를 할 계획”이라며, “미용업소 방문 시 게시된 영업신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2025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30개소에서 진행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충주시 읍·면 지역의 주요 지방도, 국지도 노선에 대한 도로 노면 청소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충주시에서 13년 만에 열리는 도민 화합의 큰 축제로, 도는 방문객과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환경 개선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이번 지원의 일환으로 ▲지방도 599호선(충주 첨단삼거리 ~ 갈동교차로) 6.8㎞ 구간 ▲국지도 82호선(신탄금대교 ~ 노은삼거리) 16.2㎞ 구간, 총 23㎞에 걸쳐 노면 청소차를 활용한 청소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구간은 도민체전 기간 중 주요 경기장과 숙소, 진입로와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으로, 특히 이동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박성호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도로 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라며, “체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김영환 도지사)는 세라믹 산업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오송읍(오송2산단)에 ‘세라믹 탄소중립센터’를 본격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세라믹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산업 활성을 위해 세라믹 탄소중립센터 구축 목적으로 국비 9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도·청주시) 9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에 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운영하며, 연면적 4,378m2, 3층 규모로 연구실험동과 테스트베드 2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구동은 공정 변화에 따른 제품의 체계적인 분석을 지원하며, 테스트베드는 기업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설비를 갖추고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전략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탄소중립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뒤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지구온난화 저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치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나무의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6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은 비대면 수업, 토요일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분야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교육생 정원(40명)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43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유수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목진료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자는 산림청이 인증하는 국가전문자격인 나무의사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수목의 병해충 피해 진단, 처방, 예방 및 치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지역자활센터는 4월 25일 오후 2시 꽃바위문화관 3층 대강당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117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내 성희롱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인권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 김용식 센터장은 “이번 소양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직장생활과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카페, 편의점, 다회용기 세척 및 청소사업단, 우리동네 호두과자점 등 총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여 연간 17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 습득을 통한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원만)는 지난 2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도청으로부터 지역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에 채택된 활동계획서에는 권역별(서북부, 중부, 동부) 현장간담회 개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한 도 산하기관 균형배치 검토,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개선 방안 검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균형발전 특위는 내년 3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특위는 도청으로부터 △1~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시군별 지원현황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성도(진주2, 국민의힘) 위원은 “2014년부터 제1‧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여 2,55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사업종료 후 이에 대한 사후 평가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제3단계 사업 중간 모니터링 결과를 정리하여 특위에 보고해달라”고 전했다. 조인종(밀양2, 국민의힘) 위원은 “제3단계 사업 지원분야가 문화시설, 체육시설, 상수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25일 열린 제422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폐점 후 1년간 방치되고 있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의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폐점 이후 1년이 지났지만,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여전히 아무런 기능도 부여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빈 건물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발생할 안전사고 위험이나 도시 슬럼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최근 열린 마산지역 상인회 등의 기자회견 내용을 언급하며, “지역사회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을 촉구하는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의 백화점 폐점은 유통 구조 변화와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예견된 결과이며, 마산이 그 시작점일 뿐”이라며 전국적으로 폐점 백화점 건물 활용 정책의 시금석이 마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도의회, 경상남도, 경남교육청, 창원시가 4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협의체를 통해 건물의 공공 활용 가능성, 재원 마련, 법·제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박성도(국민의힘, 진주2) 도의원은 2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대형산불은 초기 진화능력 및 산불진화체계의 한계, 지자체-광역단체-산림청 간 지휘체계 혼선, 취약지역 및 계층에 대한 대피체계 미흡 등 기존의 대형산불 대응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상남도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상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산불 진화에 전문화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산불 대응 및 진화를 위해서 산불에 특화한 경상남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설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권역별(지리산, 영남알프스) 산불대응체계 구축, 산불대응구역 책임관 제도 도입, 초기 진화장비 마을단위 배치, 취약지역 맞춤형 산불 대피시스템 구축, 실시간 상황공유 시스템 및 스마트 감시망 구축, 산불진화 전문교육 및 훈련체계 강화,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재정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응체계 개편을 다시 한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국민의 힘, 통영1)이 25일, 제42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단순한 처벌을 넘어 교육적 접근을 강화한 근본적인 해결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 의원은 “학교폭력은 이제 물리적 폭력을 넘어, 사이버폭력과 딥페이크 등으로 그 양상이 더욱 교묘하고 심각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가해 학생에 대한 단순 징계에 머무르지 않고, 감정 조절 능력, 대인관계 기술, 사회적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학교는 학생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을 함께 함양해 가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피해 학생에게 학교는 더 이상 안전한 배움의 장소가 아닌 공포의 공간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법률이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교정의 내용을 명확히 포함하고 있음에도,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그 실행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법률이 문서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실행과 지속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은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원시 북면 무동지구의 과대학교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무동2초 신설과 함께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생활SOC 복합학교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서 의원은 “북면 무동초등학교는 개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과대학교로, 많은 학생수로 인한 급식실, 운동장 부족 등 기본적인 학습권과 생활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히며, “특히 급식은 학년별 3부제로 운영되고 있어 5·6학년은 오후2시 가까이 되어야 식사를 마친다”고 현장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무동2초는 이미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행정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추가 설치되는 것과 달리 교육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지까지 확보된 무동2초가 분양률 저조를 이유로 신설이 중단된 것은, 교육행정의 안일함과 무책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발언에서는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선 정책 제안이 주목을 받았다. 서 의원은 “학교는 학생만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