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경우 10월 3일, 4일, 8일, 9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10월 5일(일요일)과 추석 당일인 6일, 다음날인 7일에는 수거를 하지 않는다. 세부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황반과 기동처리반도 운영된다. 상황반은 시와 5개 자치구, 환경조합에서 총 85명이 투입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활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한다. 또한 기동처리반에는 총 151명의 인력과 13대의 기동차량이 배치돼, 연휴 내내 현장에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한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28명·차량 1대 ▲중구 23명·차량 1대 ▲서구 15명·차량 2대 ▲유성구 14명·차량 1대 ▲대덕구 7명·차량 1대가 운영되며, 환경조합도 별도로 64명과 5톤 차량을 투입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이와 함께 추석 전후로 조기 청소, 대형폐기물 관리, 분리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청소년 영상아카데미’교육생을 대상으로 가성문 감독과 함께하는 청소년 영화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성문 감독은 영화〈드림팰리스〉로 대종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차세대 영화감독이다. 섬세한 연출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평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가성문 감독은 ▲영화 제작 과정 ▲연출 철학 ▲촬영 현장의 실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한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Q&A) 시간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영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영화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영화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감독과 청소년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영상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청소년 영상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2025년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지난 4일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제천역 일원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코레일 충북본부가 주관한 이번 귀성객 환영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청 직원들이 함께해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물을 배부하며 엑스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언제 찾아도 따뜻하고 편안한 고향 제천에서 편히 쉬길 바라며,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윤민수 뮤직토크쇼, 록 콘서트, 마당극 '폭소 춘향전',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 변검&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와 함께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 등 화기 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시민들에게 화재·가스·전기예방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행됐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 발견 시 스마트폰 앱으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사용법과 매월 4일이 안전 점검의 날인 것을 알려 안전 점검의 생활화를 통한 안전 문화 의식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추석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 수칙을 지켜 즐겁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북광역치매안심센터와 제천시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내빈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천시의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제천시보건소 안지희 주무관, 세명대학교 김환희 교수,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선정됐으며, ▲충청북도지사상은 제천병원 정화용 과장이 수상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활동 및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추석 명절을 위한 각종 제수용품과 지역 먹거리 등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시민들께서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산물과 명절 용품을 구매하여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5년 제천시 국제대회'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상 공동조직위원장), 장재돈 대한체조협회 고문과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집행위원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 최호열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이상 공동 사무총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3명과 종목단체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제천시에서 열린 국제대회인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6.1.~6.15.)'와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7.19.~7.30.)'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유공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제천시장 감사패는 대회 유치와 개최를 주관한 ▲대한롤러스포츠연맹(회장 김경석)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 최호열) ▲대한체조협회(공석)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에 수여됐다. 또한, 두 대회를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집행한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71회 백제문화제가 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민, 축제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영상 상영, 백제 혼불 깨움, 개막 퍼포먼스,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오늘날 되살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공주),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부여)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추석 황금 연휴를 포함해 10일간 열린다. 공주시 일원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진판타지아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 공연 △무령왕 장례 행사 ‘무령왕의 길’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영산대재 △백제마을 고마촌 체험 등이 운영된다. 부여군 일원에서는 △백제역사 문화행렬 △백제인의 기약 미디어아트 전시 △유왕산 추모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사비궁 가을 콘서트·사비궁 힙합 콘서트·사비궁 트롯 페스타 등 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2일 10시, 이틀 전 발생한 인천환경공단 사망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틀 전인 9월 30일 13:46분경 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재해자(57세, 남)가 기계실 바닥 청소 작업 중 저수조 덮개를 밟자 덮개가 깨지면서 추락해 사망했다. 인천환경공단에서는 ’25.7.6. 인천 계양구 맨홀 측량 작업 중 질식으로 하청업체 종사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불과 두 달여 만에 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김영훈 장관은 지난 7월 맨홀 질식 사고 이후 안전보건 개선을 위한 인천환경공단 조치 사항, 반복적인 사고 발생의 근본적 원인, 향후 재발방지 방안 등을 보고 받고, 현장에서 중부고용노동청장에게 두 사고에 대해 엄정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사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다른 유해‧위험 요인이 없는지도 점검했다. 김영훈 장관은 “안전을 선도할 책무가 있는 공공기관에서 오히려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신속히 수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빈 건축물 정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24년 기준 전국 빈집은 13.4만호, 주택을 제외한 빈 건축물은 최대 6.1만 동(棟)으로, 빈 건축물은 주변 지역 공동화 등 지역 쇠퇴를 유발하고, 인구감소 지역에서의 빈 건축물 증가 등 악순환으로 지방 소멸을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빈 건축물 관련 규정이 다수 법령에 산재되어 있는 등 관리체계가 미비하고, 빈 건축물이 주로 쇠퇴지역에 산발적으로 위치함에 따라 자발적인 정비가 어려울 뿐 아니라 다양한 복합 활용방안이 부재하여 그간 빈 건축물 해소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➊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➋활용도 낮은 빈 건축물의 적극적 철거, ➌활용도 높은 빈 건축물의 정비·활용 활성화 등 빈 건축물의 입체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➊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먼저, 빈 건축물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리대상 확대, 실태조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마다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빗돌광장 ▲소통분수 ▲소통물길 ▲화합의 길 ▲배움의 길 ▲만남의 길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공간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빗돌광장은 원형 녹지섬이 곳곳에 배치된 장방형 광장으로, 주민들이 앉아서 휴식하며 수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통분수는 빗돌광장의 중심에 위치하여, 시원한 물줄기를 통해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통물길은 270m에 걸쳐 연장된 장방형 수변공간으로, 소통분수와 방축천을 연결한다. 배움의 길은 재미있고 밝은 학교 가는 길로, 학생들이 휴식과 독서를 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부처 출범 이후 첫 현장행보로 10월 2일 오전 한국전력거래소 경인지사(경기 의왕시 소재)를 방문하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추석 연휴기간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 경인지사는 평상시 한국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전남 나주)와 우리나라 계통운영을 분담하고 있으며, 만약 비상상황이 발생하여 중앙전력관제센터가 정지할 경우, 경인지사가 전국 계통운영을 이어받도록 하는 이중화 시스템(Back-Up)이 구비되어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경인지사에서 △한국전력거래소 본사 및 경인지사 간의 이중화 체계, △재해 등 비상상황 시 복구 체계, △소방·방재 설비 준비현황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이어서 경부하기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발전과 수요의 일치가 매우 중요하다. 그간 전력 당국은 여름·겨울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발전량이 부족한 ‘공급부족’을 대응했으나, 최근 △변동성·경직성 전원 증가, △특정 발전원의 지역 편중 등 계통여건 변화에 따라 봄·가을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