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원메쎄(수원시 권선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1대 1 맞춤 상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홍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교육 정보 안내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지역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군은 영농 정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를 운영해 예비 귀농인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농업경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영농실습과 귀농 정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주작목 배움교실, 멘토-멘티 맞춤 및 신규농업인 교육 등은 농가와 함께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으로 작물의 재배 · 수확 · 선별 · 유통 등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적응하는 데 더불어 인적 네트워크 형성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막연하게 귀농을 꿈꿔왔던 도시민에게 구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4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올해 마지막 여수 벼룩시장에 200여명의 판매자가 참여하며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로써 올해 ‘여수 벼룩시장’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긴 대장정이 막을 내렸으며 총 4회(5월, 9월 우천 취소) 개최에 1064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날 마지막 행사는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143개팀(200여 명)의 시민들이 판매에 참여해 의류, 신발, 장남감, 인형, 책 등 1300여 개의 제품이 거래돼 총 400여만 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또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더해 물가 안정을 위한 우리시 착한가격업소 홍보, 여수사랑상품권 홍보부스 등이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사 후 물품, 수익금 자율 기부로 나눔도 실천하며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단순 물품 거래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가 제25회 여수해양문학상 6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여수해양문학상은 여수의 자연과 삶을 문학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매년 7~9월까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추진되는 전국 3대 해양문학상이다. 이번 해양문학상 본 심사는 시 부분은 이문제 시인, 소설 부분은 이광복 작가가 맡았다. 최종 선정작은 시 부문 ▲대상 경기도 배종영의 해수면 ▲우수상 경기도 강정아의 오동도 ▲가작에는 경기도 김희우의 죽여주는 섬에 가 보았는가 등 3개 작품이다. 또 소설 부문에는 ▲대상 충청북도 민한백의 바다의 꿈 ▲우수상 광주 김세인의 만조, 차오르는 꿈 ▲가작은 경기도 채종인의 섬 등 3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시인들의 시낭송과 수상자들의 수상시 낭송 등과 함께 축하연주 및 음악도 곁들어지는 시와 음악이 있는 시상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수상 작품집은 12월 중에 발간될 예정이다. 여수해양문학상은 여수문학예술의 위상정립은 물론 ‘남해안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조갑부 사진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담다·닮다展’이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조갑부 작가가 30여 년간 전국의 산하를 다니며 앵글에 담은 풍경 1,000여 점 중 수작 30점을 선보인다. ‘담다·닮다展’은 자연을 앵글에 담고 자연의 품에서 자연을 닮아간다는 의미를 압축해 표현한 것으로, 일반작품 외에도 파노라마 작품 여러 점을 선보여 웅장한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현장감을 연출한다. 한 사진 평론가는 “조갑부 작가의 작품은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라기보다는 주관적이고 서정성 짙은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며 “우리 안에 숨어있는 따뜻한 추억과 이미 잊혔거나 잊힐지도 모를 삶의 결들을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담아낸다”고 분석했다. 신영식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 관람을 통해 작가와 시민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 작가님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 과장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여성문화센터(광양시 광양읍 제철로 69)에서 2023년 여성문화대학 수강생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 및 발표회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을 회복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수강생의 작품 발표 및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가곡·문학해설체험(시낭송)·기타·요가·실버놀이·풍물 과목은 강좌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무대공연을 선보이고, 생활수묵화와 우드버닝(인두화)·양재·홈패션·수채화·한국화·생활도자기·푸드놀이 등 과목은 수강생의 정성이 깃든 작품을 가을날의 나들이 나와도 좋은 소공원 등 센터 일원에서 전시한다. 더불어 향기 가득 커피 내리기와 예쁜글씨, 나눔 행사 등 체험행사로는 제과제빵반에서 준비한 빵 나눔 행사와 전통발효식품 알리기 및 집밥 요리 소개 코너가 운영되며, 행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문화강좌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는 7일 중마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커뮤니티센터에서 ‘같이 걸어온 15년, 가치 세워 갈 15년’ 시니어 축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니어 축제 행사는 1부에서는 기념식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장기간 봉사한 노인복지발전 유공자 11명에게 표창 전달식이 이뤄졌다. 2부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트로트 댄스, 난타, 한국무용 등 프로그램(13개 반)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공연 발표를 통해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 노래자랑과 함께 네일아트 체험, 공예 체험,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 캘리그래피, 종이접기, 사진반 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와 행사 동안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어르신 부부 3쌍의 '리마인드 웨딩' 사진 전시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분들도 축하드린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귀농귀촌협의회가 보성문화원 광장에서 ‘국향, 보성을 품다’라는 주제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며,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국화사랑 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키워낸 10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날 전시회장에서는 보성문화원 한마음 오카리나팀의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분재뿐만 아니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이춘복 회장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의 글귀인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던’ 것처럼 아름다운 한 송이, 한 송이를 피워내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아 이 자리에 전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보성군 귀농귀촌회원분들이 처음으로 개최한 국화 분재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더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격려도 해주시고 분재를 관람하면서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성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기획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지역 작가나 출향 작가 또는 보성미술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작가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선정 작가는 총 12명(단체)으로 전시는 내년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성군 문화관광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11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과 작품의 이송, 전시 홍보 등 전시 준비에 들어가는 소정의 운영 수당이 지원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참여 작가 모집에 다양한 양식의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서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아트홀’은 지난 2021년 지역의 유망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공간으로 2021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까지 ‘꿈꾸는 작은 화가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같은 이름의 교육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 교육 프로젝트에서 영암의 4~6학년 초등학생들은, 영암 출신 미술인 모임인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최정희 작가를 멘토로, 지역의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포착한 다양한 주제로 상상력을 발휘해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진행해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기술과 미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구림마을과 LED를 소재로 새로운 미디어 작품을 제작했다. 이 밖에도 건축의 3대 요소를 배우며 제작한 정크아트 작품, 스티로폼을 활용해 돌을 형상화한 작품 등 색다른 작품들을 만들었다. 이 작품 모두를 이번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의 멘토 정선휘 작가는 “틀에 박힌 수동적 사고가 아니라 질문하고 참여하고 움직이는 능동적 사고와 활동에 교육의 중점을 뒀다. 아이들의 협업 결과물을 보며 21세기 표현 방식의 하나인 네트워크형 작품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이달 30일까지 신진작가 지원전‘WE WALK’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신진작가 지원전으로, 전라권 미술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지역의 청년·신진작가들의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발상을 장려하며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이다. ‘정원·서로의 가지로 더 아름답게’라는 주제 아래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네 번째 기획 전시로, 4개 대학(조선대, 호남대, 순천대, 청암대) 재학생과 전라권 지역에서 활동 중인 13명(김희옥, 윤수진, 김선미, 서민주, 우텐위에, 윤다솜, 이수현, 이은숙, 정민서, 정우혁, 정윤화, 투굴두르, 한진희)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시에는 동양화, 서양화,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스튜디오 조강훈 대표작가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예술 여정을 상징하며, 이전 전시에서 보여준 지역 예술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반으로 신진 작가들과 함께 미래 예술의 발자취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3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폐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폐막식은‘adiós! 2023 그날에 아고라!’를 주제로, 아고라 순천 공연팀 활동영상 시청, 아고라 순천 TOP10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처음 시작된‘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폭넓게 참여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연간 공연 운영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오디션을 통해 5개 장르(국악,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 총 115팀의 공연팀을 선발했으며 4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오천그린광장, 순천만국가정원 일원, 조례호수공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해 아고라 순천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2023순천만국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화순군은 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3년도 농촌자원 분야 학습단체 3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 분야 문화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 여성으로서의 연간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농촌자원연구회, 향토음식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교육으로는 농업 활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교육과 농작업 안전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특강으로는 이미향 강사의 농촌 여성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당당한 나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적벽 홀 로비와 갤러리에는 생활개선회와 농촌자원 분야 연구회, 향토음식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오후 화합행사로 그간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6개 회가 발표회를 했으며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구복규 군수는 “회원들의 창의적인 작품 전시와 열정 가득한 공연으로 화순만의 농촌 콘텐츠로 더 나은 미래 농촌을 실현하고 있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이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