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가 정원에 애니메이션 등 K-문화콘텐츠 옷을 입혀 전혀 다른 세상으로 날아오를 준비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11월 10일 자 정원박람회 후속으로 단행된 인사에서 시장 직속기관인 일류도시기획단을 기존 2팀(일류도시 1팀, 2팀)에서 5팀(기획팀, 일류도시 1팀, 2팀, 3팀, 4팀)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일류도시기획단은 정원박람회 조직위 구성과 같은 방식으로 단장과 팀장들이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선택해 책임감을 높이는 동시에 칸막이를 허물고 필요한 업무들을 복융합했다. 새롭게 개편된 일류도시기획단은 시정 종합기획, K-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미래전략 사업 발굴 등 시정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일류도시기획단은 인사 후 하루 만에 신속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로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K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시작할 市 미래모습을 공유하고 시기별로 해야 할 일들과 예측되는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등 순천의 새로운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 봉산면은 지난 9일 봉산문화쉼터 2층에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설재록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담양 인문학 행사의 하나로 이번 행사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순 사회자와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북콘서트의 주제가 된 '백진강'은 담양의 명소인 관방제림 그리고 관방제림에 인접한 동정자마을을 배경으로 인간과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설재록 작가는 이날 북콘서트에 참석한 독자들과 함께 관방천의 아름다운 모습과 소설 속 백진강을 기반으로 관방제림의 문화적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병노 군수는 “인문학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담양군에서 이러한 북콘서트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민선 8기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군민회관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제28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농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본부·4-H연합회) 4개 단체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1년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우수회원 시상,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습단체 회원들이 1년간 틈틈이 모아온 사랑의 쌀 70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학습단체는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농업의 근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현재 고흥농업 발전의 주역들인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하는데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9일 19시 00분에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광주 윈드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추억의 '주말의 명화' 명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화 음악회는 지역의 문화 활력을 높이기 위해 화순군에서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MBC에서 1969년~2010년 방영했던 ‘주말의 명화’의 영화 명장면을 무대 뒤 스크린으로 보면서 명화 OST를 오케스트라로 감상하는 음악회이다. 지난 9월 1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됐던 1차 공연과는 달리, 이번 공연은 공연의 집중도를 위해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감동을 배로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은 ‘주말의 명화’의 주제(타이틀)곡으로 시작해 영화 이티, 아웃 오프 아프리카,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원스, 록키, 씨네마 천국, 캐리비안의 해적, 앤드류로이드의 주제(타이틀)곡 및 수록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앙코르곡으로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연주하여 관객들이 따라 부르며 연주단과 관객들이 함께 공연을 완성했다. 공연 후에는 아이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장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9일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가 주관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회장 최성화), 영광군4-H연합회(회장 강재원)․한국4-H영광군본부(회장 홍길수)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학습단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짐볼난타, 트롯장구, 부채춤 등 생활개선회 과제활동 발표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회원들이 재배한 우수 농산물 전시, 강소농 브랜드 개발전시,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발전 유공자, 농업인 대상, 유공 공무원 시상을 했으며 특히, 당면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은 학습단체 회원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학습단체 회원들간 서로 격려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는 뜻을 전했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농업인들이 화합하고 농정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전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사)전남도 농업인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한종 장성군수, 유관기관장, 농축임업인 단체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올 한해 전남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의 노고와 성공사례를 담은 주제영상 시청, 전남도 농업인 대상 수여, 유공자 표창,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 시상, 주제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농업인 대상에는 고소득 쌀 분야 최정현 씨 등 6명이 선정됐다. 한국후계농업인연합회 박기태 씨, 황금농장김치 대표 박춘식 씨가 대통령 표창 등 15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한국여성농업인광양연합회 김선옥 씨 등 15명이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올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함평군 월야면 달맞이돌봄공동체가 ‘2023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양 실내체육관에서 ‘다같이 돌자 마을 한바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시상식이 개최돼 월야면 달맞이돌봄공동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가 자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 지역 150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중 달맞이돌봄공동체을 포함해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을 펼친 우수마을 12곳이 선정됐다. 월야면은 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1개소로 축소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마을을 품은 달맞이 학교’를 운영했으며 현재 이곳에는 다문화가족 아동을 포함해 저소득층 1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주민 두 명이 주축이 돼 시작된 달맞이 학교는 마을 후원금으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동체를 더욱 활기차게 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체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함평군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제주로 떠나는 문화체험으로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한다. 법무부청소년예방 함평지구에서는 함평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을 위해 청소년들이 광주와 함평을 무사히 오갈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해주었다고 한다. 함평군 학교 밖 청소년 및 지도자, 총 12명이 참여한 이번 수학여행은 제주도의 함덕해수욕장, 메이즈랜드, 레일바이크, 더마파크, 항공우주박물관, 카멜리아힐, 주상절리, 감귤체험, 수목원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숙소에서는 마시멜로 탑 쌓기, 과자 파티 등 청소년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한 김OO 청소년은 “수학여행을 통해 많은 곳을 가보고, 느껴봄으로써 함평군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격려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여행을 같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11월 4~5일 관내 다문화 10가정 36명이 참여하여 1박 2일 동안 신라역사탐방 “함께 빛나는 가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신라역사탐방은 경주국립박물관, 첨성대, 동궁과 월지, 불국사 등 부모와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신라 역사와 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역사를 통해 부모ㆍ자녀와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 조○○씨는 문화해설사의 질문에 우리 자녀들이 대답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본인도 입국 초기에 센터에서 실시하는 한국어교육 시 한국어강사로부터 들었던 교육 내용을 직접 관람하게 되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함평군가족센터 5개년 발전계획에 따른 요구도조사를 반영한 것으로 다양한 나라 가족들과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청소년기 자녀들도 학교와 학원으로 시간이 부족한 형제, 자매, 또래와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나아가 관람 문화를 통한 질서와 규칙에 관해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 대회에서 ‘2023 순천 세계유산축전’으로 세계문화유산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시상 행사이다.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지난 8월 한 달간 처음으로 개최되어 약 8만 3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기존의 축제와 다른 공연·전시·교육·체험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폐막식으로 진행됐던 ‘괘불 디지털 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괘불의 매력을 담아냈고, ‘혜움 세계유산학교’로 미래세대에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승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올해 문화재청의 세계유산축전 부문 공모에서 24년과 25년 연속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순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천 세계유산축전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순0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오는 11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10일까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시절 가족을 향해 쓴 애틋한 시와 편지를 주제로 ‘동백꽃은 지고 봄은 오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강진군 다산박물관, 실학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그간 다산의 학문적 업적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등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물 ‘다산사경첩’을 비롯해 ‘상심낙사첩’, ‘이암추음권’ 등 정약용의 친필 편지와 그림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시집간 딸에게 보낸 매화병제도 원본이 210년 만에 강진에서 전시된다는 점에서 각계각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시관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 중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를 소재로 ▲1부 유배길에 오르다 ▲2부 유배지 강진과 고향 마재 ▲3부 홍혜완의 남편 ▲4부 아버지 정약용 ▲5부 그리운 형제호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 ‘유배길에 오르다’에서는 1801년 신유박해에 연루된 정약용이 유배길을 떠나며 가족·친지와 이별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사)한국예총 여수지회는 “도시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문화의 저변확대 중심사업을 펼치는 일은 우리시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시민의 열망을 모아 추진 중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한국예총 여수지회는 산하 8개협회지부장과 함께 ‘문화도시 여수 지정’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 같이 말했다. 또 결의문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지정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조성과 향유기반구축으로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지정에 따른 향후 조성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분야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호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가득한 문화도시 성장기반을 기반으로 ‘2023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시립박물관, 시립미술관, 생활문화센터, 평생학습센터 건립으로 문화도시기반을 조성해온 여수시는 시민 문화향유권 보장은 물론 특색 있는 지역문화자원의 활용과 창조력을 높이는 문화도시 구축으로 ‘남해안 문화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