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그동안의 신안 당산림에 대한 사진 자료 성과를 집대성한 ‘신안군 당산림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했다. 당산림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표현하는 마을 신앙 숲을 대표하는 생태자원으로서 지역적인 자연경관을 높이고,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여 마을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신안군은 당제에 대한 인문학적 내용을 정리하였지만, 당산림 분포에 대한 체계적인 생태자료가 없는 상태이며, 부분적으로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산림별 실태조사와 영상 제작을 통하여 적극적인 보전, 복원, 홍보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사업을 진행했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안군 흑산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역의 당산림 정밀 기초조사를 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당산림 영상 제작 용역을 추진하여 각 당산림별 사진을 목록화하여 신안생물권보전지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신안 당산림 소개, 신안군 흑산 권역 9개 지역, 북부권역 3개 지역, 중부권역 3개 지역, 남부권역 6개 지역의 당산림 분포 현황, 당산림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16 목요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작품‘칸타타 강감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창작공연‘칸타타 강감찬’은 강감찬 장군에 대한 구례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과 악기가 합쳐진 칸타타 형식의 공연으로, 극 초반부에서는 강감찬 삶의 이야기를, 후반부에서는 귀주대첩 이야기를 들려주며 구례 전통 설화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공연을 맡은 ‘앙상블 힐러스’는 2013년 창단된 단체로 2021년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됐다. 주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 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앙상블 힐러스’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과 9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와 상주단체 교류 공연인 ‘도깨비와 내기 한 판 할래?’를 공연했다. 김순호 군수는 “예술단체의 협력을 통하여 구례군민이 폭넓은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 중앙동은 지난 10일 여수시 고소동 오포대 광장에서 ‘제5회 고소천사벽화마을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소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상인,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지역유명가수 노래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프닝 멘트, 내빈소개, 축사에 이어 하모니카 연주, 시 낭송, 색소폰 연주와 노래장기자랑, 1인 1당첨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또 특별 순서로 주민과 상인들의 속풀이 마당 ‘나도 한마디’ 코너를 운영, 평소 불편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들어주는 소통과 상생의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홍진석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소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사랑하는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셔서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생욱 중앙동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0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0회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행사에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농업에서 시작되는 미래, 농업인이 여수를 바꾼다’는 주제로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오전 한국생활개선 여수시연합회의 아랑고고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결의문 채택, 우리쌀 나눔행사, 우수 농산물 전시품관람에 이어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우리쌀 나눔 행사에서 지역 내 손길을 필요로 하는 여수노인복지관과 진달래마을노인요양원 등 2개 사회복지시설에 각 250kg의 우리쌀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농산물 및 여수농특산물 전시품에서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지은 농산물과 천연염색, 우리음식 작품은 물론 농업인대학 학습동아리 행복초반의 성과물과 (사)아름다운 여수시 귀농귀촌협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전시‧홍보 공간도 마련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국민들의 먹거리를 해결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 ‘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 '2023 순천시 책·책·책 책축제'가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기적의 20년, 앞으로의 20년’이라는 주제의 특별포럼과 기념행사, 그리고 책축제로 운영됐다. 10일 특별포럼에서는 기적의도서관 20년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2023 도서관 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이 있었다. 또한, 이용훈 한국도서관사연구회장의 기조강연,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의 주제강연 등이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박성훈 기적의도서관 운영위원과 27기 어린이사서들의 특별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기적의도서관에서 자란 아이, 봉사자, 작가, 전임 관장 등이 참여하여‘기적의도서관과 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날 연예인 유재석이 축하영상을 보내왔으며 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백서 '기적답게, 스무 살'도 공개됐다. 11일 버드내공원에서 개최된 책축제는 개막 퍼레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화순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청춘 신작로 일원에서 11월 17일과 18일, 총 이틀간 거리 공연(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읍 향청리 94-1번지 일원에 조성된 청춘 신작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신작로 거리와 야외공연장, 소상공인센터, 청년센터로 새롭게 변모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거리 공연(버스킹)을 시작으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으며, 17일 금요일은 2시부터 8시 30분까지 거리 공연(버스킹)만 개최하고, 18일 토요일은 같은 시간대에 거리 공연(버스킹),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를 화순군과 향청지구 주민협의체, 청춘 신작로 마을 관리 사회협동조합에서 공동 추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춘 신작로 거리 공연(버스킹)은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며, 가을만의 감성 매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 공연을 계기로 “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2023년 다문화가족 열린 아버지학교’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열렸다. ‘소통하는 아빠, 함께하는 아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곱 가정의 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광양시 가족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전문강사의 진행 아래 아버지와 자녀 간 집단상담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의 심리 파악과 관계 회복을 위한 방안, 서로의 문제 파악 및 해소방안을 찾는 활동을 하며 원활한 가족 소통의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오후부터는 봉강면 호수도도글램핑장에서 1박 2일의 과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 체험을 진행해 하룻밤 숙박과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결속을 다졌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사회가 모양이 각기 다른 각 가정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고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며, 가족 구성원이 자기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는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월드투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덴마크 국립 체조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덴마크 대사관 협조로 한국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인 덴마크 국립 체조단을 광양시에서 특별 초청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색다른 글로벌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마련됐다. 1994년에 설립된 덴마크 국립 체조단은 ‘We mov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삶, 지역사회 기반 평생스포츠를 통한 자기 역량 강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이번 공연에서 체조에 예술을 접목한 현대리듬체조, 현대댄스, 아크로바틱 도마, 텀블링 트램펄린과 고난도의 아크로바틱 등을 화려하게 선보여 건강 생활에 새로운 도전과 자극을 줄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카타쇼(The Show KATA), 흥분가득 스토리(Story full of excitement), 경이로운 신비와 시적인 우주로의 여행(Journey into a wonderful mysterious and p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농촌유학생 가족들이 영암 곳곳을 체험하는 ‘달빛 영암 리턴즈 YA(YeongAm, 야)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에서 농촌유학을 했거나, 하고 있는 학생과 가족이, 영암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영암군은 농촌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예산으로 ‘농촌유학생 프로그램 운영 및 정주여건 개선’ ‘농촌유학 체류마을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농촌유학 가족들은 ▲농촌체험 ▲월출산국화축체 탐방 ▲F1 레저카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화과 화덕피자 만들기 ▲소통 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영암에서 즐겼다. 2021년 영암농촌유학생 전민수 학생은 “영암에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영암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촌유학은 지역 학령인구 감소, 작은학교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이다.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농촌유학생 유입과 안정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문화콘텐츠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양성 사업’ 결과로 예술작품과 확장현실이 융합된 ‘아트·테크 : 진동하는 경계들’ 전시를 개최한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현실과 디지털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몰입형 기술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확장현실 기술 기반 시스템 솔루션 개발, 스마트 뮤지엄존 구축과 함께 확장현실 전반을 이해하는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작품과 기술을 접목한 실험적인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연할 예정이다. 전시는 전남도립미술관 1층 기증전용관에서 정나영, 김설아 작가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정나영 작가는 흙을 메인 재료로 이용하는 퍼포먼스와 설치를 이용해 유산에 기반한 정체성과 세계화에 의한 정체성 상실을 탐구한다. 또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자와 물리적으로 소통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작가는 이번 확장현실을 통해 ‘흙이라는 주재료의 특성상 직접 만지지 않으면 느끼기 어렵지만 가상의 세계에서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성군에서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2009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등 장성 대표 문화,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12월 9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으며 초대가수는 배일호, 박상철, 현숙, 설하윤, 무룡 등이 출연한다. 예선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장성군민을 비롯해 출향인, 장성지역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12월 7일 오후 1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예선 심사 당일 현장 신청도 받는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 팀은 12월 9일 본선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군민, 향우에게 기쁨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16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송창영 교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정책자문위원, 재난안전사업평가 자문위원 등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으며, 주요 저서로는 ‘송창영의 재난과 윤리’가 있다. 이번 강연에선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기후 재난과 새로운 양상의 대형 안전사고가 건설안전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별로 소개한다. 이어서 사회‧제도적 개선을 통한 건설안전 선진화와 사회 구성원 안전의식 고양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