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시립도서관 실내가 화사한 꽃그림으로 가득찼다. 나주시는 유아 및 어린이 정서에 적합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보다 안락하고 친근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장을 비롯한 4명의 교수와 학생 15명이 재능기부하며 더욱 눈길을 끈다. 주말까지 반납하며 벽화 그리기에 나선 학생들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우리가 그린 그림으로 즐겁고 아름다운 상상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광철 학과장은 “어둡고 낡은 도서관 벽면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차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벽화 뿐 아니라 도서관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나주시민 누구나 함께 하는 즐거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무대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뉴욕 팬시푸드쇼 식품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뉴욕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에는 35개국 1천200개사가 참여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농수산식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세계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고, 최신 식품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전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운송 및 통관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하며, 항공료는 1개사 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토록 함으로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홍보와 바이어 발굴에 집중할 수 있다. 식품박람회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전남도수출정보망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여 세계에 알리고,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벌교선근공원 일원에서 ‘보성 나무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성 나무 사랑의 날’은 매년 3월, 10월에 주민생활권 및 공원 등에 식재한 수목과 보성600사업으로 마을 진입로 등에 식재된 수목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작업을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날은 가로수 전문가 등 나무 관리 전문인력 총 97명을 보성읍 등 12개 읍면 35개 마을에 투입해 전문가의 기술지도 하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퇴비 주기, 수형조절, 잡관목 제거, 물주기 등의 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벌교선근공원에는 벌교읍민회 등 18개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녹차수도 보성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나무, 아름다운 꽃이 피는 수국, 소나무와 어울리는 맥문동 등을 식재해 마을 경관 개선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제79회 나무 심기 행사, 산불 예방 및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 및 가치를 알렸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 벌교선근공원 절개사면을 활용한 꽃 파종, 사계절 꽃이 피는 사계 정원, 밤이 아름다운 빛 정원 등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월 15일 구례북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개학기를 맞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례경찰서,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구례북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주변 위해 요인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함께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등하교 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횡단보도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투명 우산)도 함께 배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정비 등으로 스쿨존 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무안군 무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봄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재료를 다듬고 손수 양념한 열무김치와 사골국, 꽈리고추메추리알장조림 등 5가지 음식을 준비하여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저소득 가구의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 강명희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봄날이 다가온 요즘,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제철 음식을 드시고 더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며,“바쁜 와중에도 음식 준비와 방문 전달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항상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피며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숲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무료로 재개한다. 이번 재개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나이별 특화 치유 프로그램과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싱잉볼 명상,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숲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안군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일반인뿐만 아니라 발달 장애인들에게도 수준 높은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한시적 무료로 진행되며,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오전, 오후), 회당 2시간 이내, 예약은 무안군 홈페이지, 전화 예약(0507-1393-5605),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김산 군수는 “물소리와 바람 소리가 들리는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많은 주민들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3월 14일(음력 2월 5일 丁丑) 지도향교에서 유림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번째 정일(丁日)에 성균관을 비롯하여 전국의 향교에서 공자 등 문묘에 배향된 선현들을 모시는 제사 의식이다. 지도향교는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유교의 5성(聖)과 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등 중국 송나라 4명의 현인(賢人), 그리고 설총, 최치원, 안향 등 우리나라 현인 18명을 모시고 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분향례 및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중국의 5성에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송나라 4명의 현인과 우리나라의 18명 현인께 술잔을 올리는 분헌례, 제수 음식을 음복하는 음복례, 축문을 불사르고 제례를 마무리하는 망예례 순으로 진행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향교 유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전통문화의 보전과 국가 유산으로 지정된 향교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4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유관기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명이 참여하여 주관단체인 함평난연합회의 안전관리계획 설명과 현장 시설물 배치계획 설명에 이어 소방, 전기, 교통, 질서유지 등 분야별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 함평경찰서에서는 교통 정리와 질서유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함평소방서에서도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특별근무에 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난연합회 주관으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난의 메카인 함평을 방문해 아름다운 한국 춘란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해 행사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진도군이 ‘365 꽃피는 진도만들기’의 일환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진도군산림조합과 함께 유실수와 화목류를 집과 마을 앞 등에 심고 관내 도로변과 관광지 등에 꽃밭, 꽃길을 조성,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군은 대봉감, 왕자두, 슈퍼오디, 단석류, 홍매화, 목수국 등 6종(택 1)과 철쭉, 동백, 황칠, 편백 등 총 8,000본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진도산림조합 추모관에 있는 나무시장을 방문하면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도분재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진도문화원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재, 화분 무료 분갈이와 철사걸이 등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분갈이 행사에서는 화분도 함께 분갈이 해주고 소형분을 기준으로 3점까지는 무료로 진행하고 대형분이나 3점 초과분에 대해서는 흙과 철사 등 재료비를 일부 부담해야 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산천초목이 기지개를 켜는 따뜻한 봄날, 내집 앞 꽃심기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사계절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누리소통망 행사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현장소식을 군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공유했다. 축제 첫날 있은 개막식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 씨의 특별공연으로 방문객들과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은 축제와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행사장 일원인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해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쳤다.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도씻김굿,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조도닻배노래 등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뽕할머니 가족 행진, 남도품바 명인전, 바닷길 만남 ‘견우와 직녀’ 44쌍의 사랑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 행정을 책임지는 이병노 담양군수의 연이은 광폭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담양농특산물 특판전’이 서울 조계사에서 지난 10일부터 3일간 열렸다. 특판전은 초하룻날 사찰에 많은 신도가 방문하는 것에 착안한 이병노 군수의 제안 및 조계종 총무원(원장 진우스님)의 화답으로 성사되어 2023년부터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날 1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이병노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시식 진행과 한과 등 특산품을 소개했다. 이어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의 면담에서 이 군수는 담양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국제명상센터와 관련해 건축 디자인 및 가람배치 등 설계단계를 조계종과 협의하고, 조계종 종단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 전날 서울로 올라간 이 군수는 재경 담양·장성·함평·영광 향우회장단과 만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12일에는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충북 증평군 에듀팜 특구를 방문해 증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은 화려한 고비산 산벚꽃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촬영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4월 5일 16시, 4월 6일 1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사진 애호가 등 관광객은 고비산 산벚꽃을 촬영한 작품을 현장에서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금상(1점) 100만 원, 은상(2점) 50만 원, 동상(3점) 30만 원, 가작(5점) 20만 원, 장려상(5점) 10만 원, 특별상(32점)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5.11~5.15) 기간 죽녹원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담양의 봄을 마음과 눈에 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가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