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 주관으로 보훈 관련 9개 단체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한 격려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 및 위안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보성고등학교 학생회장 김규현과 부회장 김혜원 학생이 보훈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 손태온 지회장은 “이번에 마련된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가 보훈단체 회원간 화합과 교류는 물론 보훈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받들면서 지원과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성군이 주말인 18일 오후 1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잔디밭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마련한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앞선 9월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에는 전통음악 합주단 ‘선풍’이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전한 바 있다. 대미를 장식할 ‘김덕수패 사물놀이’는 전 세계를 무대로 전통음악을 알린 ‘케이(K)-한류’의 원조다. 신명나는 국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하고 있으며, 당시 학자들의 생활상과 사회‧경제상 등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화재다. 인종 임금의 스승인 하서 선생은 군신 관계였음에도 사제 간의 우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종 임금이 세자 시절 직접 그려 하사한 ‘묵죽도’가 잘 알려져 있다. &nb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영록 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도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전라남도 여성대회’가 열려 여성의 무궁한 잠재력 개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평등한,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란 주제로 열린 이날 전남도 여성대회는 예년과 달리 전남 15개 여성단체협의회와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손잡고 함께 개최했다. 행사에선 당면한 여성과제를 공론화해 새로운 여성운동 방향을 제시하고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여성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 변화에 주도적 역할을 한 여성단체 활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에 기여한 권영남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3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여성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윤미숙 28대 전임회장에게 동백대상을 수여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모두가 평등한 세상,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문제 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흥군은 15일 심천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장흥군 언론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언론인 50여명과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언론인과 장흥군청 실과소장으로 팀을 나눠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언론인 화합 한마당은 지역 언론인과 장흥군이 건전한 비판과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의 뜻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과 오늘 모인 언론인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언론인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 지역민의 뜻을 모으고, 지역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국산목재 이용 촉진과 목제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5회 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에서 장흥 김창근 씨의 ‘스툴’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는 지난 10월 18일까지 한 달간 접수한 총 71점의 목공예품과 생활소품을 대상으로 1차 이미지 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목공예품 7점, 생활·체험소품 7점 등 총 14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품 심사에선 목재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예술성, 창의성, 원자재 활용성 등을 종합 검토했다. 김창근 씨의 ‘스툴’은 느티나무와 산벗나무를 활용해 제작한 목재의자다. 목공예 분야 최우수상은 장흥 이경식 씨의 벚나무로 만든 ‘가을을 담다’, 우수상은 순천 조유진 씨의 ‘호시우행’, 강진 송향수 씨의 ‘서각’이 선정됐다. 생활·체험소품 분야 최우수상은 장흥 안재준 씨의 ‘탄소중립 햄버거 블록’, 우수상은 목포 강정이 씨의 ‘유달산 도깨비 메모꽂이’, 완도수목원 조규옥 씨의 ‘조명’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순천만 가든마켓 실내정원에서 우수 작품을 전시할 예정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 녹색도시센터 공원과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가을 소국(小菊)분재전시회’를 개최해 소정의 판매 수익금 1백만원을 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녹색도시센터 김재원 공원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9개월간 정성스레 가꿔온 국화 분재 100여 점이 출품됐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지난 9개월간 녹색도시센터 옥상에서 아름다운 한 송이, 한 송이를 피워내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아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광양시 어린이들을 위해 수익금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전액 기부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14일 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작품 전시 및 발표회는 1년 동안 광양실버주택복지관 문화대학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아름다운 성과물 전시와 발표로 18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스마트폰 활용반, 시낭송반, 컬러링북반, 한문반에서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작품 발표는 실버건강체조, 칼림바반, 장구 교실, 장수 레크리에이션, 노래 교실, 건강백세 운동 교실 등 6개 반에서 참여했다. 또한 어르신 작품 발표뿐만 아니라 실버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마을 잔치의 의미로 붕어빵, 어묵, 커피 등 먹거리 부스와 어르신 네일아트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작품 발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 동안 즐겁게 노인문화대학에 다녔는데 오늘 작품 발표를 위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도 건강을 유지해서 노인문화대학에서 더 열심히 배우고 즐기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이 만들고 발표하신 작품 하나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다가오는 11월 16일 수능을 앞두고 무안군청년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수험생 201명에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박을 기원하며 ‘원하는 大로, 꿈꾸는 곳으路 가버렷!’ 응원 꾸러미(에너지 간식과 핫팩)를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응원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무사히 시험 치르기를 바라며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4일 면내 돌봄이 절실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따스한 겨울을 준비토록 정성들여 난방용품을 구입해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철김치 나눔 행사, 학용품 꾸러미 지원, 밑반찬 나눔, 명절 음식 나누기로 이어지는 2023년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지막 특화사업이며, 협의체 위원들은 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수도와 보일러 등 월동기 안전 점검도 병행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신상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4월에 2023년도 6개 특화사업을 선정 어려운 이웃 266명을 도울 수 있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 뜻깊은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적 뒷받침해준 성금 기탁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길빈 점암면장은 “올 한 해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행복이 넘치는 점암면이 된 것 같아 면장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감사함이 더했고, 올겨울 어르신들께서 그 어느 해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마음의 평화’라는 주제로 정해숙 서양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해숙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자연의 산과 나무, 실내 공간, 인물과 풍경의 교차점에서 본질을 찾아 사람의 옆얼굴로 기호화하여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한 35점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해숙 작가는 “곡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라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모든 생명체에 대한 희망, 평화, 사랑, 화해, 기쁨, 용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물들을 하나 하나 그려 넣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숙 작가는 조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광주 가톨릭미술가회, 한국 가톨릭미술가협회의 회원,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3개월간 '세상의 모든 것, 만다라 혹은 모나드'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모나드와 만다라”이다. 모나드와 만다라는 두 가지 개념이 역설적인 세계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 역설의 두 세계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무한한 세계를 나타내며, 동시에 우주를 단일한 세계로 표현하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단일한 세계는 동시에 무한한 우주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작가 8명(박인선, 정나영, 이매리, 임용현, 김범수, 조현택, 이예린, 윤준영)을 초대하여 예술가들이 두 세계에 존재하는 양극성의 모순을 어떤 방식으로 조화시키는지, 두 세계의 조화와 함께 새로운 세계의 질서 혹은 윤리적 측면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주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현상을 보는 관점이 다양한 것만큼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그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이 전시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nbs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 4대 종교 대표 관광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숲쟁이 꽃동산 일원에서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걷기 행사인 ‘다함개 서해랑 펫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군이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22년 6월 22일 개통된 코리아 둘레길 서해랑 길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전역을 두르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영광군은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서해랑 길의 36코스부터 40코스까지 약 80KM의 코스가 지나간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반려인과 관광객, 8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인 쓰담 달리기(플로깅), 서해랑길 걷기 완주 인증, 반려견 유전자 검사, 책임있는 보호자 서약, 바른 산책 강연 등 서해랑길 걷기와 다양한 반려견 체육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서해랑길 영광구간은 전국에서 유일한 4대 종교 역사문화 유적과 연계한 걷기 여행길”이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 만드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