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생의 안식처로서 전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본인 명의의 수험표를 지참하면 전시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와 ‘아트·테크 : 진동하는 경계들’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새로운 전시 ‘송필용 개인전 : 물의 서사’가 시작돼 보다 풍성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는 가족을 주제로 60여 년 연구를 통해 가슴 속 근원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면서 화폭을 펼치는 황영성 작가를 조망한 전시다. 다양한 재료와 묘법을 통해 그림만이 아닌 드로잉, 금속, 미러볼, 스티로폼 조형 등 과감한 시도를 지속하며 ‘우주 가족’의 개념을 확대하는 작가의 최신작까지 살펴볼 수 있다. ‘아트·테크 : 진동하는 경계들’은 예술작품과 확장현실 융합이라는 주제로 홀로렌즈를 이용, 시각예술과 확장현실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정나영과 김설아 작가 2인의 작품이 구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YD페스티벌 둘째 날인 11월 18일 삼향읍 남악중앙공원에서 청년 100명이 모여 ‘무안 Cheer up! 청년 Grow up!’이라는 주제로 무안을 사랑하는 청년 100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을 사랑하는 청년 100인’이란 무안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지역 애착감을 강화하고, 청년 리더로서 성장, 청년정책 제안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연결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행사이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지속적인 청년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활발한 네트워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는 청년 네트워크의 장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무안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45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청년 농·어업인, 창업가, 직장인, 문화복지 활동가, 청년협의체 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 100명이 참여 신청했다. 발대식은 지역청년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대표가 청년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여 무안의 미래상을 선언한다. 청년들은 단체복을 맞춰입고 스카프 착용을 한 후 단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16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와 공동으로 ‘분청을 기록하고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국립문화재연구원장,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라도 자기소·도기소’ 연구 조사성과를 종합한 것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 70개소를 문헌, 지명, 고지도 분석과 정밀지표조사 등을 통해 총 41개소의 위치를 비정(비교하며 위치를 지정함)했으며, 고흥지역(흥양지역)의 자기소 위치에 대한 연구성과도 선보인다. 자기소·도기소는 공납용 도자기를 생산하는 가마 또는 제작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조실록 중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돼 있다. 세종실록지리지는 사회, 경제, 문화 등 국가통치자료로 조선왕조의 기반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공물의 한 종류로 자기(磁器)와 도기(陶器)가 기록되어 있고, 이를 생산한 자기소와 도기소가 기재돼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한국판 K-디즈니 구상을 위해 미국 연수를 추진 중인 노관규 순천시장 일행이 첫 행보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마블,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유명하다. 특히, 스티브잡스가 창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엘리멘탈'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작품을 탄생시킨 곳이다. 노시장 일행은 픽사에서 일하고 있는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 안내로 스튜디오를 시찰하며 픽사의 일하는 방식과 작업 환경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김애니메이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픽사라며, 기술과 예술적 감수성의 만남이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 원천으로 사람과 프로그램이 복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조적 환경, 아티스트들에게 성장을 지원하는 동기부여, 작업자 위주의 작업 환경, 공유의 힘을 꼽으며, 창조성이 극대화된 공간과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시장은 픽사 CCO(피터닥터)를 만나 픽사의 창조적 공간구성과 조직문화를 많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화순군 운주사 문화관에서 새로운 소장품 기획전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평면 회화 작품 50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향기 가득한 전시회다. 군 관계자는 “고인돌과 남산의 가을꽃에서 촉발된 꽃들의 향연과 감동을 ‘꽃을 피우는 50가지 방법’ 전시장에서 다시 한번 상기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가을 가득한 전시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이름의 꽃이라도 작가의 해석과 창의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와 빛깔로 피어난 50가지 꽃들의 향연은, 2024년 1월 28일(일)까지 73일간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꽃을 피우는 50가지 방법’ 전시회는 다채로운 꽃으로 피어난 작가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움과 추함의 가치와 형태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성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 군립 운주사 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문의는 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화순군과, 전라남도, 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16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9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의학·백신 포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명망있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이오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치료 분야를 포괄한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발전적 변화를 모색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미래 백신과 면역치료를 위한 신기술’로,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백신‧면역치료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포럼 첫날인 16일 연사들의 강연으로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mRNA 백신 권위자인 미국 모더나(Moderna) 수석부사장인 카일 홀렌 박사가 ‘미래 암치료 해결책 mRNA’를 주제로 발표했고, 에피백스(EpiVax) 앤 드 그룻 CEO는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맞춤형 백신을 위한 인간과 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신안 라마다호텔에서 ‘마한역사문화권 주요 성과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3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마한역사문화의 세계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남도 주최, 전남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국외 4개국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마한역사문화권의 성과를 공휴하고 향후 세계유산 등재 등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권오영 서울대 교수의 ‘세계문화유산의 맥락에서 본 마한의 문화유산’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역사문화권의 이해와 역사문화자원화’를 통해 마한역사문화권의 성과를 살펴보고, ‘가야 고분군 사례로 본 마한문화자원의 향후 과제’를 통해 동시대 문화권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마한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했다. 국외 발표는 중국, 이탈리아, 영국, 호주 4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 및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들은 향후 마한문화유산의 도약을 위한 공감과 참여 확대의 필요성 등 다양한 방향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가 시각장애인의 문맹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훈맹정음’ 반포 9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오전 11시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1888~1963)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배포한 11월 4일을 기념해 준비됐다. 전남도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관장 김영만)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며, 22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도민 5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점자 발전 유공자 시상, 우리말 바로 알기, 시각장애인 점자 받아쓰기, 백일장 대회 등 다채로운 도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매년 점자의 날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점자 제작 및 점자교육 등 시각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흥군은『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공연기획 프로그램 『가족뮤지컬 정약전과 자산어보』 공연을 오는 11월28일 ~ 30일 3일간 5회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기획 프로그램은 장흥문화예술회관과 전문예술단체 극단 ‘극예술창작집단흥’ 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공연예술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5000만원 중 3200만원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가족뮤지컬 정약전과 자산어보』 은 동화작가 김해등 선생님의 원작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안치선(극단 ‘흥’ 대표)님이 유초등생 눈높이에 맞추어 각색하고 연출한 뮤지컬 작품으로 러닝타임으로 60분으로 제작됐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장흥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후에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적극 기획하여 연중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3년 무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지난 15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자원봉사자,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무안군장애인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장이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개회사 및 축사 등이 이루어졌으며 2부 어울림마당에서는 품바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무안군수어통역센터의 통역사를 배치하여 모든 장애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소통 확대에 기여했다. 함성장 협회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관계자와 종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6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함평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마을공동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펼친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행사에서 마을공동체가 올 한해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 작품과 영상을 관람하며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를 통해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한데 모이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앙코르해동 공연 ‘프리마 바로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음악의 조형미와 감성이 어우러진 비발디·헨델 등의 합주협주곡과 TV 광고, 다수의 영화 삽입곡으로 애용되는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으로 구성했으며,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전문음악단체 광주챔버오케스트라의 윤한나(소프라노), 송애리(오보에), 윤성근(바이올린), 이경민(첼로), 이정은(콘트라베이스) 등이 함께하여 바로크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 활성화를 통해 예술인에게는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는 공연을 즐기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앙코르 해동’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