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11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 제94회 정기공연 'FALL 가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헌신하신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끼고 추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가요, 가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재즈 밴드의 반주에 안무와 함께 연주하여 순천시립합창단의 유쾌한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브람스의 ‘Spätherbst(늦가을)’을 포함한 클래식 곡과 ‘바람이 오면’, ‘등대’ 등 가곡으로 꾸며지고, 이어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영역에서 인정받는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인'한윤미 밴드'와의 협연이 이어진다. 2부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등 가요 연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S석 1만 원, A석 6천 원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순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감미롭고 감성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제27회 그림책 원화전시 '발견, 그림책'을 운영한다. '발견, 그림책'은 스물세 명의 작가의 그림책 작품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것들을 찾아내면서 사물과 풍경, 인물과 이야기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주하다’, ‘나아가다’, ‘발견하다’ 세 개의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원화, 아이디어 스케치, 작업 도구, 입체물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203점을 선보인다. 수채화와 색연필, 자수, 소프트 파스텔, 디지털 등 재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거울책 만들기’, ‘나만의 민화그리기’,‘나의 작은 새가 주는 선물’등 작품과 연계한 체험 코너와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되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인형극‘이영차 영차! 끼토끼토!’가 평일 1회, 휴일 2회 그림책 극장에서 열린다. 이는 한호진 작가의 그림책 '별별 달토끼'를 각색한 작품으로, 토끼들의 무모하고 귀여운 도전을 그린 인형극이다. 한편, 이번 전시의 협력 기관인 킨더랜드 출판사는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지역 농업발전과 고향사랑에 대한 여성농업인의 열기가 뜨겁다. 고흥군은 지난 20일 생태농원소향에서 고흥군여성농업인연합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목도모와 농업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여성농업인연합회에서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회원들의 기부문화 확산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웃음치료 힐링프로그램과 유자피자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영농 성공사례 공유 등 농업 발전방안 토론을 펼치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멀리 진주에서도 오시고,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까지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예전과 달리 요즘 농업현장에서 여성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년에는 이러한 분위기를 살려 진주시민과 고흥군민이 모두 1인당 10만원씩 교차기부해서,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두 시군 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이순신광장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여수돌산갓을 활용한 디저트상품 홍보·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여수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사업단에서 여수돌산갓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돌산갓청년단 운영, 돌산갓캐릭터 개발 등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400여 명에게 여수돌산갓을 이용해 20~30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디저트상품 4종(갓고로케, 갓그래놀라, 갓쿠키, 갓경옥고초콜릿) 시식과 더불어 곁들임용 상품 3종(갓라떼, 갓페스토, 갓무화과잼)을 전시·홍보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상품개발 용역업체인 ㈜다이어리알과 지역외식업체(카페 산토리니, 익츠그릭, 여수갓도그, 라쌍떼)가 참여, 상품기획부터 상품패키지 디자인까지 특색 있는 상품개발에 힘써왔다. 시는 행사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여수돌산갓 밥상메뉴 개발상품 시식권(현장방문 및 밀키트제품 갓국밥 배송)을 배포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2차 홍보․시식회는 오는 24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 웅천항 일원에서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1회 여수 웅천 홍합페스티벌이 열린다. 여수 웅천계(김채관 계장)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웅천 특산품인 굴, 홍합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상품들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후 2시 풍어 기원제례와 풍물놀이(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요리시식, 판매를 비롯해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수 특산품 홍보와 더불어 해양 오염과 어족자원 고갈 및 수확량의 감소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는 어민과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구상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홍합페스티벌은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 및 오염수 방류 등 어려운 어업여건 속에서 어촌 발전을 동력화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여수 특산품인 홍합과 굴도 맛보시고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립국악원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목포시립국악원 정기원생 발표 및 국악인 특별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小雪(소:설)의 선율’을 주제로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시립국악원생들의 북의 울림을 시작으로 남도민요, 대금과 가야금의 만남 등 가(歌),무(舞),악(樂)이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임경주 명인의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김묘선 명무의 ‘승무’, 정승희 명창의 ‘판소리-춘향가 중 동헌경사 대목’, 놀이패 죽자사자의 ‘판굿과 유달산 호랑이’ 등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는 흥겹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깊어가는 가을 밤 우리의 소리와 흥겨운 선율을 시민과 향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연은 목포시립국악원 원감인 손정임 교수, 정재연 무용교수, 한명희 기악교수가 지도 및 구성했으며 전좌석 무료,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지역 국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전문 교육기관으로 목포 국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국악인 양성의 산실이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드림 아동과 함께하는 목포나들이 문화탐방'을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 마블스’영화관람을 시작으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이색적인 실험과 체험까지 더해진 ‘더 사이언스’과학마술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목포근대역사관 1관, 2관을 관람하면서 근대역사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아동은 “마술공연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도 새로운 마술쇼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1일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산림조합과 영덕군산림조합이 지난 20일 임직원 간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광우 함평군산림조합장,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등 양 산림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양 조합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동참하여 각 조합별 300만원을 기탁했다. 함평군 산림과장을 역임한 이광우 함평군산림조합장과 오랜 친분이 있던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을 통해 양 조합 간 자매결연이 성사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상호기부를 실시했다. 이광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양 지자체 간 산림 및 임업 분야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상호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조합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상호 협력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양 산림조합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앞으로 양 지자체와 산림조합 간 상생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난 1월 시행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1일 함평군은 “‘2023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공동주최로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 한해 암 관리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함평군은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 분야에서 지역사회 연계, 1:1 방문건강관리 등 환자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신체 및 정신의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해 ‘희망디딤돌 재가모임’을 운영했으며,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암 재발 대처 능력 향상 심리 강의, 재활 운동 등 지역맞춤형 재가암 관리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영양·건강교육·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영양제, 고단백식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재가암환자의 활기찬 일상생활 복귀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암 조기 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암태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4개 단체가 주최하여 매년 11월 농촌진흥 사업 성과물 전시를 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농업인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사)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4개 단체 회원과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신안군 의원, 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023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 한마당, 농촌진흥 사업 성과물 전시, 망고 바나나 혁신 온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한마음대회 홍영신 추진위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하고 단합을 결속함으로써 하나 된 마음으로 신안농업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3년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해양쓰레기 수거, 우수 농수산물 홍보 등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새마을회 주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귀남 전남새마을회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청년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상 상영(2023 보람의 현장),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쓰레기 제로화운동, 취약계층 나눔과 봉사활동 등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3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새마을 지도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시상에선 최경옥 전남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 새마을포장 1명, 대통령표창 9명, 국무총리표창 7명, 도지사표창 3명 등 총 3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비전 다짐 퍼포먼스에선 레이저 애니메이션과 발광다이오드(LED) 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18일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뮤지컬 역사상 전 세계로 가장 빠르게 퍼진 특별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여 년간 사랑 받는 “맘마미아” 작품을 관람하며, 아바(ABBA)의 22개 히트곡을 감상하고, 행복한 멜로디에 사랑과 우정, 인생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공감하며 즐겁게 관람했다. 참가자 박OO 학생(OO 고 1학년)은 “공연하는 모습과 무대배경도 멋있었고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또 직접 배우들의 무대인사에 커튼콜까지 신기하고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OO 학생(OO 중 3학년)은 “지역 특성상 쉽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을 보면서 영화와는 달리 생동감이 느껴졌고 더 몰입할 수 있었다.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관심과 매력을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감수성 함양과 여가문화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