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나주시 평생학습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배움 성과를 되돌아봤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담당자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나주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쓴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수상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AI음성에 영상으로 보는 평생학습 성과보고, 생태학습 체험, 우수사례 발표, 초청 강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평생학습 동아리인 ‘하늬바람’ 회원들의 펜풀룻 공연과 배달강좌로 진행됐던 ‘꽃차와 꽃 양갱’ 강사들이 마련한 시음 행사도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평생학습 결과물 전시전이 열려 볼거리를 더했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대한민국 장애인학습도시 선정과 도내 최초 자유로운 학습비를 지원하는 ‘나주애(愛) 배움 바우처’ 시행을 통해 모든 시민의 소외 없는 학습권 보장에 힘써왔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지역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화순고인돌전통시장 고객 감사 대잔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 하성동 군의회 의장, 임지락 도의원 등 인사와 상인·고객 500여 명이 함께했다. 고객 감사 대잔치는 올 한 해 동안 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사물놀이, 퓨전 난타, 밸리댄스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환영사, 축사, 초대 가수 공연, 고객 감사 경품 추첨 행사, 고객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박두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전통시장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지만, 변화와 혁신을 못 한다면 기회가 위기로 바뀔 수 있다”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좋은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박두진 상인회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화순군이 오는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을 초청하여 ′지킬만한 법, 바람직한 법′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입법, 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조사‧연구하여 국회 위원회와 국회의원에게 제공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국회의 싱크탱크′이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법률 지식과 생활 속 법률 상식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 법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와 현실과 맞지 않은 법들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막연하고 어려운 법을 쉽게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은 지난 18일 광영동 가야아트홀 시민광장에서 광영동 주민들과 함께 제2회 문화예술인의 날 버스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악 대통령상 수상자 김보곤 명창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13개 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안영미 대표는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인 단체로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연주 기회와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조합원들이 주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며 희망을 노래하도록 혼신을 다한 공연으로 재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은 광양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뭉쳐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문화도시 광양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설립됐으며, 지난 6월 광양읍 서천에서 문화예술인의 날 버스킹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 시민작가 출판기념행사’를 시민들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도서관 5개관(중앙·중마·희망·용강·금호)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도서관운영위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5개관에서 ‘'책을 쓰다!'시민작가 양성사업’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70명의 수강생이 6개월간의 수업 과정을 통해 창작한 33권의 작품집 발간을 축하하고 지역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 활동 영상 상영 ▲명예작가 위촉장 수여 ▲초청작가 북아웃 공연 및 강연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 로비와 대회의실 내부에는 수강생들의 출간 작품집과 원화, 시화, 엽서 등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5개 도서관에서 글쓰기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하고 마침내 책을 발간하신 시민작가분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한다”며 “읽고 쓰는 일이야말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군은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러 정부 부처는 물론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장 등을 지낸 이용섭 전 광주시장을 초청해 ‘꿈’과 ‘좋은 만남’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또한,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사람의 운명도 달라지고 국가나 지역의 역사도 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 주는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연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올해 마지막 포럼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장, 행정안전부와 건설교통부 장관, 재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오는 12월 5일, 장성군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온다. 가수 주현미와 재즈 보컬리스트 이경우, 재즈 드러머 필윤의 필윤밴드가 우리 귀에 익숙하면서도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5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제목은 ‘케이 재즈(K-Jazz) 러브레터’다. 공연의 면면을 살펴보면 재즈 앞에 코리아(Korea)를 뜻하는 ‘K’가 붙은 이유가 납득이 간다. 재즈로 편곡된 주현미의 대표곡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울면서 후회하네’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경우는 ‘목화밭’, ‘켄세라’ 등을 불러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한다.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장성군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매나 방문, 전화 예매 모두 가능하다. 방문이나 전화 예약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061-390-8599, 8578)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주관하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점에 대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해결책 및 변화방안을 모색하고 무안군의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18일 YD페스티벌과 연계하여 2023년 무안군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대과제 중의 하나인 청소년의 참여·권리 보장강화를 위해 관내 청소년들이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서 정책을 제안하고 수립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한 이번 대회에는 무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참여위원회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포함하여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80여 명이 참여했다. 제안내용으로는 [자전거 활성화] [청소년지원금 제공] [해양생태계 보존방안] [멘토링 지원] [탄소 발자국 줄이기] [문화복지카드] [청소년전용 놀이공간] 등 청소년 관점에서 정책제안을 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청중평가단은 버튼식 리모컨을 이용하여 응원점수를 바로 확인하는 등 발표대회의 현장감을 살렸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제안서의 정책내용을 검토하여 실제 정책사항으로 이어지도록 검토하겠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청소년 참여의 장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주 3일간 개최한 ‘제3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청년 농부들의 도농 화합 프로그램으로 도시 소비자를 감동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농의 도농 화합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로 남악 등 도시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안군4-H연합회’와 ‘무안군 청년 농업인대학 수료생’이 직접 준비해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무안군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한 공동 과제답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가래떡과 고구마를 판매하며, 쌀 쿠키 만들기와 클로버 달고나 뽑기 체험을 운영했다. 더불어, 청년 농업인대학생들도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쪽파와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 커피 등의 간식거리를 판매해 이번 축제에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청년 농부들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쌀 쿠키 만들기와 클로버 달고나 뽑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참여하려고 장사진을 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무안군4-H연합회 양현승 회장은 “추진 날씨에도 축제를 즐겨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YD페스티벌 기간동안 무안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인 드림투게더(어울림마당) 체험부스를 17일, 18일 양일간 운영했다. 체험부스는 애초 17일부터 19일까지 남악김대중광장에서 3일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강풍에 따른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11월 17일에 개관한 남악청소년문화의집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됐다. 탄소중립 실천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위한 커피박(커피찌꺼기) 키링 만들기, 스칸디아모스와 화산석 등을 이용한 이오난사와 공룡의 정원 화분 만들기, 청소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개성을 뽐낼 수 있었던 달코미디저트 아이싱쿠키 만들기, 가족이나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 무청수의 인생 세 컷 등 모두 4종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문화활동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틀간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의 드림투게더(어울림마당) 체험부스에 참여했으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기대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11월 17일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취미활동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의회의장, 관내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자르기,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326.44㎡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청소년상담실, 2층에는 3D프린터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작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한 프로그램실, 물품보관실 등이 있고, 3층에는 방송 촬영·편집이 가능한 유튜버룸과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미니노래방, 학습실, 실내 집회장이 구비되어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들이 마음껏 이용하여 자신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11월 17일부터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7박8일 동안 관내 중학생 20명과 함께 중국 해외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됐다. 군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성적 우수자와 저소득층 등 20명을 선발하여 탐방에 참여하게 했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 동북 3성 내 길림성과 흑룡강성 내 집안, 용정, 하얼빈 등을 탐방하며 고구려부터 근대 항일 운동 시기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백두산, 윤동주 시인 생가, 안중근 의사 기념관, 731부대 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731부대 기념관을 방문한 학생 한 명은 “아무도 이 역사를 잊지 않기를 빌며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빕니다”라며, “박물관에 직접 와서 이렇게 역사를 보니 역사 과목에 흥미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