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2023 싱싱포차 : 겨울의 맛’ 행사를 개최한다. ‘싱싱포차 : 겨울의 맛’은 올해 중 네 번째 열리는 행사로, 역세권 상권 활성화와 주민 주도형 축제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역전시장 야채점포 일대(역전장길 9)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로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려 구매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매점에서 해산물 외 각종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고, 사전에 동의를 구한 인근 상점에 직접 연락하여 배달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장소가 협소한 만큼 방문객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관계자는 “안전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대책과 방비로 마음 놓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겠다.”라며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맞이해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신축 확장 이전하는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의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11월 28일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좌야초등학교 인근에 착공된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은 총 사업비 약 186억 원(국비 72, 시비 114억)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81㎡ 규모로 건립됐다. 이는 전남 최대 규모로 신대지구와 인근 지역을 아우르며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28일 임시 개관(9시~ 19시)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개관 준비를 거쳐 12월 9일(토) 11시 개관식과 함께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책과 사람, 공간을 잇는 복합문화공간을 주된 특징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5가지의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은 편하게 머무르며 쉬었다 갈 수 있다. 내부는 ▲어린이가족공간(어린이가족실, 유아자료실, 야외 책놀이터) ▲자료열람공간(자료실, 간행물실, 청소년 출몰구역, 책마루) ▲디지털정보공간(미디어실, 스마트존, 오디오북 부스) ▲문화창작공간(울림극장, 열린강당, 별별공작실, 요리조리실, 예체능실) ▲독서확장공간(물의정원, 잔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가 이번주 토요일 밤 2023년 목포해상W쇼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목포해상W쇼는 이날 9회차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하고 2024년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화려하게 찾아올 예정이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25일 밤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지금은 목포 시대’ 라는 주제로 가수 싸이버거의 공연(퍼포먼스)과 불꽃쇼 융합 콘서트가 꾸며진다. 사전 공연에는 퓨전국악 그룹 ‘밴드 이강’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목포해상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 해상 물체(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올 한해 공연때마다 평화광장 좌우 공원에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장치를 각 1대씩 추가 설치해 총 5대의 LED 영상설비로 관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소음민원에도 대응하고자 드론불꽃 연출과 계류시설(푼툰) 후방 이동, 불꽃 크기를 축소하는 등 의견 반영에도 힘썼다. 2024년에는 기능 개선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목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의 힐링라이프’라는 주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관련 산업 유통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다. 귀농귀촌 지원 정책 소개와 상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소개와 유기농․친환경 식품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례군은 차별화된 귀농귀촌 시책 사업인 2024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더불어 대면 상담을 원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자 서비스를 제공 사전에 박람회 정보를 알리고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귀농귀촌을 꿈꿔왔던 도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귀농귀촌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지난 21일, 강진양로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인생은 아름다워!’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강진양로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그림책을 활용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지원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그림책 및 독서 전문 강사가 지난 8월부터 매주 2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마지막 12회차 수업에는 어르신 13명이 수료했으며, 어르신 이름으로 맞춤형 삼행시 상장을 수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개월 동안 함께 만들어 온 어르신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악퓨전 전문공연단체인 ‘별달해크로’ 공연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백선온 강진양로원장은 “도서관 수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어르신들이 이 시간을 많이 기다리신다”며 “이를 통해 자존감도 올라가고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갖게 되셨다”고 전했다. 김신석 강진군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 환경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기관과 네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군이 25~26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3 영암 모터피아 전국 듀애슬론 대회’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를 개최한다. 듀애슬론 대회는 영암F1경기장 서킷을 활용해 철인3종경기 중 마라톤과 자전거 경주를 벌이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에는 500여 명의 철인협회 동호회원들이, 남자·여자 ‘TTT’, 혼성 ‘ITT’, ‘Main Class’ 3개 종목에 참여한다.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는, 대학생들이 설계·제작한 포뮬러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행사로, 영암 대회는 F1경기장 서킷에서 레이스 중심의 공인 코스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별성이 있다. 전국 10개 대학 800여 명이 상설코스와 오프로드로 나눠 ‘FOMULA’, ‘EV 클래스’, ‘BAJA 클래스’ 3개의 종목에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영암군은 경주 자작차의 20분 주행 10분 정리, 주기적인 메디컬체크 등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경주장 레인을 걷는 ‘그리드워크’, 서킷 전문가가 리드하는 ‘서킷 택시 체험’ 등 다양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김치의 날인 2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을 개최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 진흥 및 김치 문화의 계승·발전과 함께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11월 22일에 맞춰 1천122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김장 담그기가 진행됐다. 전남도민과 광주시민, 외국인 유학생, 초·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층이 참여해 1만 포기의 김치를 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전통 김장 문화를 실현했다. 부대행사로 역대 광주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11명이 참여해 맨드라미백김치 등 다양한 이색 김치를 선보였다. 죽순김치, 씨간장고들빼기 등 지역에서 대대로 종가의 전통을 잇고 있는 특별한 김치 25종이 시연됐다. 행사장에서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로 만든 김치, 차, 표고버섯 분말 등 가공식품과 수산물 등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웹드라마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며,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소통 마케팅 효과, 콘텐츠 경쟁력, 소통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시상한다. 시에서 제작한 관광 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탄탄한 스토리와 순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활용한 영상미로 콘텐츠 흥미성, 독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종합지수 84.55점, 트리플에이(AAA) 등급을 획득하며 웹드라마 부문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순천시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뉴미디어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시공을 초월한 능력자 여주인공과 순천 청년들이 만나 순천 여행 설계부터 관광 가이드까지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로 순천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이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곡성 심청 효 전국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곡성 심청 효 문화의 계승과 서예 예술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서예대회의 일환이다. 곡성향교가 주최하며 곡성군, 곡성군의회, 곡성군 재향군인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서는 홍순형 작가의 ‘완당 선생시’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이문석 작가의 ‘이해인 시’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총 73점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시상식은 곡성군 갤러리 107에서 오는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장인 조순옥 곡성향교 전교는 “이번 서예대회에 참가한 작품들의 수준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심사평들이 있었다. 앞으로 예향 곡성을 알리고 전통 서예의 계승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휴일에도 휴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에서 동절기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10월 연골어류ㆍ병어류에 이어 11월부터 왜문어를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문어는 무척추동물 중 지능이 가장 높아 우리나라에서는글월 문(文)자를 사용해 문어라고 부른다. 체표에 색소세포가 있어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상을 수시로 바꾸는 뛰어난 위장술로 바다의 카멜레온으로 통한다. 특히 모성애가 강해 수정란에서 부화할 때까지 1~6개월간 어미 문어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천적으로부터 알을 보호한다. 알이 부화하면 생명을 다하고 다른 생물의 먹이가 돼 자연으로 돌아간다. 왜문어는 참문어, 돌문어라 불리기도 하며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고단백·저열량, 풍부한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 성인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과 환경 변화 등으로 어획량이 줄고 있어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문어 자원량 회복을 위해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은 똑똑한 문어를 전시해 관람객이 문어의 습성과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해양생물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앨런 셰퍼드(Roger Allan Shepherd)를 초빙해‘백두대간 답사기-지리에서 백두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저 앨런 셰퍼드는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이다. 그는 현재 구례에서 거주하며 외국인 대상 산악 가이드, 백두대간을 소개하는 사진작가와 저술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로저 앨런 셰퍼드는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촬영한 백두산·개마고원 ·금강산 등 북한의 산 사진과 지리산·백록담·덕유산 등 남한의 산 사진을 선보였다. 그리고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만난 남과 북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로저 앨런 셰퍼드는 “북한의 산은 자연 그대로 보전된 경우가 많은데, 특히 두류산은 양강도 지역 중에서도 아주 깊은 곳에 있어 정상에 오르기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기억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지만, 종주는 대부분 지리산에서 출발한다”며, “백두대간 종주 활성화와 지리산의 가치 홍보를 통해 구례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고흥군의회가 후원한 제3회 고흥군 이장·부녀회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5개 마을 부녀회장도 함께 참석해 1,000여 명의 이장·부녀회장을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경찰서장, 각종 기관·사회단체 대표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가수, 전속예술단의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장·부녀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모범 이장·부녀회장 표창과 개회식에 이어 노래자랑·윷놀이·신발 과녁 맞추기 등 명랑경기를 통한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고흥군지회 전행우 지회장은 “515개 마을 부녀회장님과 처음으로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노력과 희생이 고흥군 발전의 바탕이라는 자부심으로 함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숙 고흥군부녀회장은 “이장과 부녀회장은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을 일궈낼 마을의 리더이자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