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해 청소년지도자와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개청식도 함께 진행해 전남지역 44개 청소년기관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사 건립 경과보고와 앞으로의 계획 발표, 우수 지도자 표창 등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진도군은 위기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지원과 청소년안전망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 동안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폭력예방사업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사업 ▲부모교육사업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청소년 복지증진과 청소년지원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평범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여정을 담은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는 67세부터 87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생을 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들을 이야기로 엮어 평범한 인생을 산 누구라도 자신만의 특별한 자서전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한 어르신 인물 자서전의 출판기념회에는 스물다섯 분의 자서전 주인공과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소감 발표, 걸어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노종남 어르신은 “한 사람의 인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저를 비롯해 여기 계신 분들이 인생을 걸어오면서 배운 경험과 생각이 녹아있는 이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르신 인물 자서전은 개인의 삶이 아닌 군의 역사이고, 숭고하게 보존할 가치가 있는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시민인문학‘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의 2023년 마지막 강연을 오는 12월 7일 순천시립연향도서관 극장에서 개최한다. 강연자는 장편소설 ‘가녀장의 시대’를 집필한 이슬아 작가로, 올해의 시민인문학 강연을 멋지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 작가는 독립적인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헤엄출판사의 대표로 13권의 책을 출판했다. 2023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예스24)에 오르기도 했다. 강연의 주제는 ‘이슬아의 창작 생활 - 글쓰기는 어떻게 삶을 바꿀까?’이며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인문학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했으며, 활발한 참가 신청을 통해 이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한편,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순천시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호남권 최초로 보건소 부지 내 독립 감염병관리센터를 준공해 지난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함평군 감염병관리센터 개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군의원, 의료기관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기존에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30억7천9백만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641.25㎡ 규모의 감염병관리센터로 증축했다. 센터 1층에는 음압시설을 갖춘 검체실과 검진실, 호흡기진료를 위한 X-선실, 폐기물 보관실을 갖췄으며, 2~3층은 대응공간으로 활용돼 사무실과 상황실, 다목적 교육실을 마련했다. 감염병센터가 독립된 건물로 증축됨에 따라 평상시에는 호흡기 감염 질환의 통합관리가 이뤄지며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위기상황에서는 신속‧다량 검사를 통해 선제적 위기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광주‧전남 최초의 독립 감염병관리센터가 문을 엶으로써 대량검사 및 신속진단으로 감염병을 조기차단해 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삶의 질이 향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양도 더 많이 의미도 더 듬뿍 담은’ 그린프라이데이 특별이벤트로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새장을 연다. 영암군이 12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 그린프라이데이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을 의미하는 색 ‘그린(green)’과 행사 시작 요일인 ‘금요일(friday)’를 합쳐 명명한 이번 영암군의 이벤트는, 애향심에 호소하던 기존 고향사랑기부의 틀을 확장한 것. 기부자에게는 더 많은 양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지정기부로 지방소멸도 막아내는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의 그린프라이데이는, 고향사랑지정기부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 공공플랫폼 ‘고향사랑e음’에서 함께 진행된다. 먼저, 영암군은 위기브와 고향사랑e음에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한우와 쌀의 양을 추가 지급하는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고향사랑기금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는다. 영암군은 이 경우, 한우는 기존 220g에서 300g으로 늘리고, 국거리용 한우 200g 또는 한우 사골육수 1L를 추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추진단)은 지난 22일, 강진고등학교 재학생 13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진행된 신활력 청소년 아카데미 ‘기후생태동아리’ 운영에 대한 평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생태동아리는 그동안 ▲역사와 문화 속의 강진만, 강진만 철새와 생태학적 의미, 강진만의 염생식물, 강진만의 갯벌저서생물과 자원생물, 기후위기 시대와 우리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신나는 비전력 놀이,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 맛보기, 강진만 생태문화답사, 강진만 겨울철새 탐사 등의 체험 및 현장답사활동 ▲생태체험부스 운영과 강진만 생태해설 프로그램 준비 및 실행 등의 강진만 갈대 축제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평가 워크숍에서는 나의 강진만 버킷리스트 작성 및 2024년 기후생태 활동 계획 등에 대해 토론하며 지역민으로서뿐 아니라 지구의 기후 생태 위기 대응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진만의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강진만 갈대축제 참여가 보람 있었다”,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역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족 20가구 73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일상을 벗어나 가족 간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놀이기구 체험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방문해 롤러코스터, 바이킹,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도 돈독해지고 즐겁게 놀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4개 분야 52종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는 내달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감성과 에너지를 충전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진은 총 7명으로 감성 가요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맹활약 중인 ▲가수 마리, 광양 출신으로 가수와 작사가, 보컬 트레이너로 활발히 활동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까지 실천 중인 ▲가수 김재연, 국내 정상급의 성악 실력을 갖춘 ▲소프라노 정영옥과 합창단 지휘자로도 활동하는 ▲바리톤 이광일 성악가, '소녀와 가로등'으로 데뷔 후 배우, 방송인, 작가 등 다방면으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해온 ▲가수 진미령,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땡벌'의 트로트 전설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강진과 ▲전문MC 서혜원이다. 공연은 ‘사람이 좋다’, ‘평행선’, ‘한 많은 대동강아’, ‘내사랑 마로 광양’, ‘Think of me(오페라의 유령)’, ‘Italian Street Song(말괄량이 마리에타)’, ‘별 헤는 밤(윤동주)’, ‘고맙소(조항조)’, ‘아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화이트레인 페스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곡성군에서 주최하고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에서 주관한다. 화인트레인 페스타는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깨비야(夜)시장'과 여러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산타눈꽃마을 축제'가 준비돼 있다. 도깨비야(夜)시장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12월 2일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상인과 군민의 밤'이라는 테마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곡성 노래자랑과 함께 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2회차 도깨비야(夜)시장은 12월 16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리고 12월 9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도깨비눈꽃마을축제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시민로 일원에서 진행된 프리마켓 행사와 27일 청춘창고에서 열린 순천대학교 음악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청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리마켓은 청년공동체 ‘그래퍼스’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한 8개 팀이 참여하여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화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즉석 상품을 증정하고, 프리마켓 행사를 누리소통망(SNS)에 인증 시 웰컴 굿즈를 제공하여 행사장 방문객들과 다양한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시는 매년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9개의 청년 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행사를 주관한 청년공동체 ‘그래퍼스’ 대표는 “지역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프리마켓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면서, 청년들의 지역 정착 의지를 다지고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의 후원과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 주최로 지난 11월 2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신안 1004 청소년 &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합동 정기 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방기 신안교육장 등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의 섬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9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년간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섬에서 자란 자신들의 삶과 경험을 음악으로 전달하며, 청중에게 섬 지역의 아름다움과 도전을 담아낸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하여 쾌속선으로 2시간이 걸리는 흑산도에서 온 학생들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연습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해줘서 자랑스럽다.”라며 “신안군은 미래 인재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12월 21일 국회에서 신안․무안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25일 ‘영광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영광군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홍농읍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동센터의 동아리 활동 양성을 위해 특기와 재능 발굴을 통한 복지 및 문화를 증진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서, 관내 15개 지역 아동센터 중 8개소의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연대회는 강종만 군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밴드연주, 댄스, 국악, 우쿨렐레 연주 등 각자 다양한 종목을 뽐내며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아동센터장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아동센터 아이들 간의 서로 노력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열려 기쁘다.”라는 뜻을 전했고, 강종만 영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들이 평소에 배우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았으면 한다. 미래의 영광에 큰 빛이 되는 꿈나무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