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문인협회는 지난 28일, 강진읍 카페베네강진점에서 강진군 서순철 부군수와 이현숙 강진문인협회장, 임영관 강진예총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스물한번 째 이야기’ 강진문학 출판기념회 및 강진문학상, 강진문학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문학상은 김남현 · 오대환 시인이, 강진문학공로상에는 정관웅 시인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강진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일백만 원씩의 상금이, 문학공로상에 오십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강진문학상을 수상한 김남현 시인은 시집 ‘탐진강 연가’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전남문학상, 전남시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오대환 시인은 동국대 국문과와 목원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강진감리교회 원로목사이며, ‘미션21’로 신춘문예 등단 후 ‘문학과 창작’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문집 ‘긴 동행+사랑’, 시집 ‘꽃들은 사이가 좋다’, ‘아홉 그루의 자작나무가 불타고 있네’ 등을 출간했다. 강진문학공로상을 수상한 정관웅 시인은 ‘비의 가지에 꽃눈으로’외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현구문학상,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 닐다협동조합이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인문학 곳간’에서 ‘월간인문학 11월’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매월 인문학 관련 이야기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월간인문학’은 11월의 작가로 ‘귀신새 우는 밤’, ‘고리의 비밀’, ‘천삼이의 환생작전’ 등의 저자인 오시은 작가를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작가의 강연에 강진군민들은 인문학곳간을 가득 채우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동화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여러 동화작품 및 작가들을 우리 삶 속에서 이야기하며 동화를 통한 위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글이라고만 생각했던 동화의 깊은 내면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일상 속에서 동화를 통한 위로를 계속 받고 싶다”며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경희 닐다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 강연이 동화의 가치와 위로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간인문학으로 강진군에 인문학 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한정식의 고장 강진군에서 그동안 생산해온 강진묵은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제3회 강진묵은지 김장축제’를 12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강진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강진묵은지사업단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강진묵은지’로 정하고 29일부터 3일간 공동작업을 통해 묵은지 행사 참여자에게 제공할 김장김치를 준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은 체험객이 참여하여 배추 반포기를 갖은 양념과 버무려 돼지수육, 된장국, 두부, 밥 등에 막걸리를 곁들인 푸짐한 점심이 제공된다. 김장김치 양념으로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는 강진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산물로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다. 이번 축제 참가자는 서울, 부산 등에서 모집된 관광객 200명과 SNS 등 홍보 매체로 모집된 100명, 강진군 초록믿음 홈페이지 이용 고객 50명 등 350명이 참여하고 행사를 마치고 돌아갈 때 김장김치 10kg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강진묵은지 김장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50여 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 및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자율방재단은 고흥지역 지형과 지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16개 읍·면 자율방재단원 및 인명구조 단체 등 총 3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함께 고민하고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공영민 군수는 축사와 감사패를 수여해 방재단원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흥소방서 김미영 소방위가 참석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체육행사도 성대하게 펼쳐져 상호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장현호 고흥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고흥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과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이자 동화같은 이야기와 밤의여왕 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는 초연 이래 2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음악과 사랑하는 연인, 선악의 대결이라는 이야기에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대한민국 대표 국립오페라단의 역량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감동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헌 지휘자는 “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하여 연말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과 따뜻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3시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며, 오후 7시 30분 공연은 12월 1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군이 25일부터 26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23 영암모터피아 전국 듀애슬론 대회’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가 전국에서 온 1,300여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00여 명의 국내·외 철인협회 동호회원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 듀애슬론대회는, 자동차경기장 서킷에서 마라톤과 자전거경주를 펼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전국 15개 대학에서 온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는, 설계부터 용접, 마감까지 전 공정 수작업으로 제작된 자동차들이 배기음과 스피드로 자동차경주장을 꽉 채웠다. 특히, 대학생들은 비포장도로 BAJA, 포장도로 포뮬러와 EV 경기 부문으로 나눠, 정해진 규정에 따라 제작한 자동차를 선보이며 자동차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뽐냈다. 대회 피트 한 켠에서는 ‘F1 in schools’ ‘로봇시연’ ‘밴드공연과 DJ부스’, ‘영암군 농특산물 나눔이벤트’ 부스도 차려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두 대회를 치른 다수의 참가자들은, 특별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11/24일부터 30일 전라남도 체험장에서 ‘내가 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예, 클레이 사격, 목공예, 케이크 만들기, 아르떼뮤지엄 관람 등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은, 학교밖청소년의 공부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 자아 형성, 성취감 고취 등을 위한 것. 참가 청소년들은 도예로 자신의 면 그릇을 만들고, 목공예에서 강사의 설명에 따라 사포·조립·색칠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체험을 하며 또래와 소통하고 친분도 쌓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상담지원·자기계발·문화활동·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고, 각 프로그램 안내는 에서 한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센터장 유영재)에서 운영하는 MNU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지난 29일 '2023 MNU 메이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3 MNU 메이커 페스티벌'은 2023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소개 및 각 부문별 우수성과 기업과 이용자 시상, 시제품 전시, 각종 체험 프로그램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군의회, 목포대학교 등 창업지원 기관 및 메이커스페이스를 이용하는 기업과 예비 창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조 창업 시제작 부문, IR 투자유치 부문 등 각 부문의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 졌으며, 총 14개 부문에서 46팀이 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드론시뮬레이션, 3D펜 체험 등 부대행사와 메이커스페이스 참여자가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무안군 남악에 위치해 있으며, 전남 지역에 소재한 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제조 창업·주민들의 생활 창업·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 교육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bs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12월 1일까지인 4주간의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9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 위원장과 김미경 위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버드 밴드의 식전 공연과 기념식,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아동의 인권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한 최봉선 전남해바라기센터 간호사와 송숙현 상담원, 이선옥 담양인권지원상담소 팀장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 참석자 모두가 ‘평화를 춤추다’ 플래시몹에 동참해 여성 폭력 근절과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을 몸짓으로 표현했다. 이어 특별강연에선 황금명륜 젠더교육플랫폼효재 원장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진행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이 곡성군 갤러리 107에서 오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연말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7일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안 개최된 ‘곡성군 걷고 그리다 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38점을 선보인다. 대상 수상작인 ‘기차마을 놀이 기구’(김서우, 곡성중앙초등학교 1학년)는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에서 바라본 곡성의 기차와 장미공원의 풍경을 역동적인 색감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수상작인 ‘곡성 가는 깨비와 친구들’(추연주, 광주 수문초등학교 1학년), ‘추억의 기차’(김민주, 곡성 옥과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놀이 기구 체험’(홍수정, 곡성중학교 2학년)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생대회와 더불어 수상작 초대 전시 경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문화곡성’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성군 북이면 향우의 배우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최근 김광자, 김지연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각각 쾌척했다. 김광자 씨는 백암리 출신 서현권 ㈜그린 대표의 배우자로, 20년 이상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지연 씨도 남편인 모현리 출신 류송중 씨와 함께 장학금 전달, 마스크 기부 등 선행을 펼쳐 왔다. 서현권 씨는 앞선 8월, 류송중 씨는 5월에 각 500만 원씩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경쟁력 있는 장성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회원들이 27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성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했다. 회원들은 김장 김치 1000여 포기를 직접 담가 지역 내 25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장성군 자원봉사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한 사업비와 지난 봄 열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찻집 운영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군도 재료비 일부를 지원했다. 김옥희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아 일손을 거든 김한종 장성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면서 “군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