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 다목적홀에서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함평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함평군농업대학은 한우반과 그린농업반 2개 과정을 각 반별로 20회 이상 운영하며 총 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우반은 인공수정 실습교육과 고품질 발효사료 제조 현장 컨설팅 교육 등 한우사육기술 중심 현장 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그린농업반은 친환경 농자재 제조 교육 등 친환경 농업 기술 교육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통한 6차산업 매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중점 시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증서와 함께 농촌진흥청장상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농촌진흥청장상은 한우반의 신영철씨가 농업대학 운영과 학생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환경과 기술이 급변하는 현재 농업인은 생산에서 유통까지 아우르는 유통 클러스터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졸업생들이 이번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 잘 적용해 함평농업이 고소득 기술농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가 홀로 사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1일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했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관내 독거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직접 마련한 음식으로 어르신들께 정성껏 생신상을 대접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아울러, 홀로 지내시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함평나르단예술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김오순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생신상 앞에서 환하게 웃으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눔의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여성자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군이 효도한다는 마음으로 행정을 펼쳐 건강하고 따뜻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ㅊㅍㄷㅇ(창평다움, 창평담음, 창평달인, 창평담양)’을 주제로 창평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창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창평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관광지도, 약선 요리책, 마을사진첩, 발효화장품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했으며, 주민공모사업 팀들이 참여해 ▲드론 체험 ▲마을전경 색칠하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공간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걸음 한걸음에 가치를 두며,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 제11회 송순문학상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송순문학상은 담양 출신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문학인을 시상함으로써 예향 담양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학상이다. 제11회 송순문학상은 ‘대상’(상금 2천만 원)과 ‘새로운시인상’(상금 1천만 원)의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대상’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출간된 단행본 시집 중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새로운시인상’은 지난 2023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고재종 시인의 ‘독각’이, 새로운시인상 부문은 오후랑 시인(‘당신의 종아리에는 고등어가 들어있다’ 외 49편)이 선정됐다. ‘독각’은 촘촘한 밀도를 가진 언어의 집중과 무게감이 돋보였으며, 시적 연결성과 자신만의 시작을 밀고 가는 단단함이 격조 높은 시 세계를 구상하며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시인상을 받은 오후랑 시인의 공모작은 시적 기량과 발랄하고 가벼운 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별 맞춤 지원, 한파 대비 난방·건강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단전·단수 등을 파악하고, 마중물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과 협력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지원하고, 지원 기준 초과 가구에는 순천SOS센터 사업, 민간기관 후원, 통합사례관리와 연계해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129), 24시간 위기가구 지원콜센터(120), 복지로에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바란다”며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 및 보호자 60명이 참여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 및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2007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다양한 놀이 기구 체험 및 조류관, 파충류관 등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에 자녀와 같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책가방까지 졸업선물로 챙겨주신 시 관계자들의 배려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광양시 보건소 별관 3층에 위치한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가정어린이집 6개 시설, 어린이 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역국송 음악 감상 ▲미역과 함께하는 오감체험 ▲바닷속 꾸미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감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역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유도해 호기심, 독립심, 모험심을 향상시키고 창의성 증진에 도움을 줬으며, 음악과 미술 활동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기쁨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참여 교실을 확대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1월 30일 꿈나무극장에서 신유미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 '산은 어떻게 노래할까?'공연을 큰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는 희망도서관의 특별 프로그램인 ‘희망문화놀이터’ 11월 행사로 기획됐으며, 광양시 어린이와 가족 50여 명이 함께했다. 공연자로 나선 신유미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등의 그림책을 출간했으며, 본인의 그림책을 음악으로 만들고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전국에서 전시와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신 작가는 그동안 눈으로 보기만 했던 그림책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색다른 공연을 선사했으며, 그림책 '산의 노래'를 작가가 직접 작곡한 피아노 연주로 들려줬다. 강연을 들은 후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책 속 사계절을 각자 가져온 악기로 세게 또는 여리게 표현해 보고, 나눠준 종이에 산의 모습을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그린 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유미 작가는 “어린 친구들이 강연을 듣고 발표도 잘해서 기특하고 기뻤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가 개최된다. 센터 3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그간 62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서예 한글․한문, 문인화, 식물에서 힐링 등 4개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작품 124점을 선보이게 된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문화체육센터’는 운동시설과 문화,여가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이번 전시 작품 분야를 비롯해 요가, 노래교실, 하모니카, 라틴댄스 등 9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총 5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센터를 이용하며 어르신들 간 소통과 힐링의 장소가 됐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내용을 전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더욱 활력 있는 여가생활의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문화체육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우리시 어르신들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여가프로그램을 지원코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역량과 솜씨를 뽐내는 작품전시회에 많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립현암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독서・문화 나눔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관 관계자와 참여자 및 강사 등 지난 21년부터 올해까지의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431명(장애인 제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400명 이상(93%)이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 ‘찾아가는 독서・문화 나눔 서비스’는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전문 강사가 방문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서 시작,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도와 수요에 부응해 사업 규모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왔다. 이로써 지난 12년간 삼혜원 등 아동복지시설 93개소 26,245명과 장애인복지시설 19개소 3,638명 등 총 29,883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조차 힘들어했던 이용자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게 됐고, ▲월 1회 도서관 견학까지 하게 되는 등 성장 규모만큼이나 소외계층의 독서・문화 정보 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참여 아동들은 “책을 읽는 방법을 알게 돼 책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3년 하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마치고 4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갤러리에서 수강생 수료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는 '배우기 쉬운 보자기아트'와 '보태니컬 수채화'의 수강생 작품 50여점이 전시되는데, 각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할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의 내용과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가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면모를 살필 수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하반기에는 ‘보태니컬 수채화’, ‘배우기 쉬운 보자기아트’, ‘역사심고 창의력쑥쑥’, ‘바른자세 바른마음 필라테스’, ‘우리가족 보드게임DAY’ 5강좌가 운영되어 총 440여 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수강생들의 결실이 담긴 수료작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드라마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 – 인동초 사랑』공연을 개최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드라마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대통령의 일대기를 변사 김명곤 씨의 해설과 더불어 성악가 고성현, 김재형, 가수 신형원, 지역 출신 소리꾼 이영태 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코리아 모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최초로 목포에서 선보임으로써 시민에게 ‘자긍심’과 ‘웅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람은 만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지만, 지정 좌석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입장권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 예약은 티켓링크 및 전화로 가능하다. 단, 티켓링크 예약시 수수료 1,000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