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주 일원에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문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첨성대, 동궁과 월지, 불국사 등 유적지구를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문화재를 실제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고 우리 역사에 대한 큰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접해 보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문화자원이 한국의 디지털시스템으로 관리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라오스 문화부 및 루앙프라방 주정부와 함께 지난달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왕실박물관 디지털아카이빙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ACC는 문화자원 관리능력 고도화 및 아카이빙 자원 확충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와 촬영 장비 등도 함께 전달했다. ACC는 지난해 9월 라오스 문화부와 ‘라오스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KCRMS(Kyrgyz Cultural Resources Management System)’ 구축 관련 무상원조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라오스 문화자원 관리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 비엔티안에 소재한 국립박물관과 국립도서관에 디지털아카이빙센터 개소를 지원했다. ACC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개발된 라오스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자료는 현재까지 5천여 건에 이른다. 이 자료들은 라오스 불교철학과 관련된 내용을 야자수 나뭇잎에 기록해 세대를 이어 전승하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바이란(패엽경, 貝葉經)’과 인류무형문화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2023년 무안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수회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무안장기요양기관협회, 무안요양보호사협의회, 무안주간보호센터협회, 무안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관하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노래자랑 등 어울마당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무안읍 노성혜 씨를 비롯하여 무안군수 표창 12명,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표창 7명, 무안군의회 의장 표창 5명, 전라남도의회 의장 표창 2명, 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장 표창 2명 등 28명에게 표창이 전수됐다. 또한 김원중 무안군의회 의원과 조순형 무안요양보호사 협의회 회장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인권보장에 관한 정책토론을 통해 요양보호사들의 어려운 근무환경에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일선 돌봄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빛내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들이 백세시대를 만드는 주역”이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성군 동화면이 최근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인 ‘동화나라 큰잔치’를 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열었다. 동화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겸해 열린 이번 잔치는 동화면민 300여 명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참여해 시종일관 활기가 넘쳤다. 먼저, 오전에는 난타, 노래교실, 줌바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신발 과녁 던지기,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함박웃음이 이어졌다. 한방 족욕, 천연염색 물들이기, 인절미 만들기, 네일아트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수강생 다과 시간이 이어져 마지막까지 흥겨운 분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구들장식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이 주관하는 ‘2023. 광영동 어르신 효 큰잔치’가 지난 2일 광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어르신 효 큰잔치’는 2017~2018년까지 중마동과 골약동에서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영동새마을부녀회, 금호회, 희수와 아이들, 대한민국백백치공연단, 광양시마술협회, 신광양라이온스클럽도 함께 참여했으며 코믹 팔러 마술, 퓨전장구, 숟가락 난타,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참여 어르신 300여 명의 점심과 간식은 구들장 식당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대접했다. 이병채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 대표는 “오늘의 효잔치가 어르신들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효잔치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정성을 다해주신 여러 봉사단체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무안군 일로읍 새마을부녀회는 12월 4일 일로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로읍 새마을부녀회원 50여 명과 더불어 일로읍 새마을지도자회원까지 합세하여 총 1,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관내 경로당과 홀몸 노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른 아침부터 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김치소를 만드는 등 김장 준비 작업을 실시했다. 김장 행사를 준비한 이복례 일로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불경기와 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치가 관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영 일로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일로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4일 도서관 이용자의 편리함과 접근성 증대를 위해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으로 사용자가 PC, 핸드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접속하면 화면이 자동으로 맞추어져 이용자가 훨씬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인 ‘AI 도서 추천 서비스’와‘전 시민 좋은 책 도서 지원 사업’을 온라인에서 이용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 화면 디자인 및 메뉴 정비 ▲ 도서관별 페이지 신설 ▲ 도서 검색 기능 향상 ▲ 강좌 신청 기능 개선 등 다양한 부분을 전면 개편했다. 오는 2024년 1월부터는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 인증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 개편 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 홈페이지 오류 찾기 ▲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일 전라남도 토지관리과 주관 연구과제 워크숍 ‘개별공시지가와 도로명주소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두 배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담양온천리조트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개별공시지가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 등 80명이 참석해 연구 과제를 발표했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연구 과제는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개별공시지가와 도로명주소 연구과제는 합리적인 토지가격 산정을 위한 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주소 체계의 고도화 및 공간정보의 활용 가치와 미래에 대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여수시 민원지적과 안현경 주무관, 공환희 주무관이 발표한 과제는 ‘용도지역을 기반한 공시지가산정 개선방안’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로명주소시스템 구축 방안’ 으로 참신하고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두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윤모 민원지적과장은 “개인의 재산권과 관련된 개별공시지가와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소정보체계인 도로명 주소는 우리 과에서 아주 핵심적인 업무”라며 “직원들이 업무를 확실히 숙지하고 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30일에 옥과면행정복지센터 월파관에서‘제13회 옥과권역 사또골 힐링음악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사또골 힐링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지역민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옥과권역의 대표행사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및 군의원과 옥과권역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3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악회는 옥과권역 지역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드럼, 난타, 소고, 힐링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여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팝페라 가수, 트로트 가수, 색소폰 연주자, 그리고 7080 통키타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진시몬씨가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공연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월파관에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음악회가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1일 ‘일로읍 승격 제43주년’을 기념하는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일로읍 승격 제43주년 기념 점등행사는 일로읍장, 번영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읍민헌장을 낭독했으며, 일로읍 소재지 내 철길공원에 설치한 트리 등 조형물에 점등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용완 일로읍 번영회장은 기념사에서 “2023년은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 일로읍 내 한면주차 실시로 통행이 수월해졌으며, 읍사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시 부족했던 주차장과 인도 미설치 문제가 해결됐다”며 “이번 점등행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더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 기관사회단체와 읍민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매년 12월 1일 읍 승격의 날은 간소한 기념식만으로 추진하고, 상반기에 치러지는 읍민의 날 행사는 일로읍민 한마음대회로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3년 문화공감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 공연을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랑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인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는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배우 박해미가 직접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한 여인’이 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가 연기하고 관객이 관람하는 일방적인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과 배우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는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스타 박해미, 전)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 뮤지컬 배우 최수형, 하은섬과 5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 ‘LaVie En Rose’,‘사랑의 찬가’, ‘님은 먼곳에’,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주옥같은 뮤지컬 인기곡 19곡과 함께 뜨겁고 강렬한 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 한해 군민의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매 공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보성군은 채동선실내악단이 지난달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열린 ‘판 클래식 얼쑤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공연은 채 선생의 작품인 ‘고향’과 한국 서편제의 고장 판소리를 클래식과 접목한 ‘판 클래식 얼쑤’를 내용으로 한인들에게 조국애를 고무시켰다. ‘사랑가’와 ‘쑥대머리’, ‘어사출도’와 민족음악가 채동선의 ‘고향’을 소리꾼 오혜원이 구성진 소리로 불러 한인들에게 고향을 회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보성차밭에서’, ‘맛있는 꼬막’, ‘임금님과 꼬막이야기’, ‘보성강아리랑’을 통해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보성 녹차를 관객들에게 선물해 지역의 문화예술과 특산물 홍보에 기여했다. 한편, ‘판 클래식 얼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발표해 많은 국내 공연을 통해 그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